제약·바이오주 외국인 투자 증가 지속…5월만 2.2조 원 늘어

총 17조 원 규모…의약품업종 14%·제약업종 17% 증가
김창원기자 Kimcw@medipana.com 2020-06-03 06:08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 5월 제약·바이오주 상장 종목들의 시가총액 증가와 함께 외국인 투자규모 역시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 의약품업종의 외국인 보유지분 시가총액은 이달 첫 거래일인 1일 13조9547억 원으로 전월 첫 거래일인 5월 4일 12조2289억 원 대비 14.1% 증가했다.
 
코스닥 제약업종의 외국인 보유지분 시가총액 역시 5월 4일 3조210억 원에서 6월 1일 3조5266억 원으로 16.7% 늘었다.
 
의약품업종과 제약업종의 외국인지분 시가총액의 총합계는 15조2499억 원에서 17조4813억 원으로 14.6% 늘었다. 금액으로는 2조2314억 원에 달한다.
 
의약품업종의 경우 44개 종목 중 31개 종목의 외국인 지분 시가총액이 증가했고, 제약업종에서는 91개 종목 중 70개 종목이 증가해 전체 종목 중 약 4분의 3 가량이 증가했다.
 
♦︎셀트리온·삼성바이오·유한양행 '두 자릿수 증가'
 
업종별로 살펴보면 의약품업종에서는 외국인지분 시가총액 규모 상위 3개 종목인 셀트리온과 삼성바이오로직스, 유한양행이 두 자릿수 증가 추세를 보이며 업종을 이끌었다.
 
셀트리온의 외국인지분 시가총액은 5월 4일 5조4862억 원에서 6월 1일 6조3464억 원으로 15.7% 증가했고, 삼성바이오로직스는 3조8061억 원에서 4조5153억 원으로 18.6%, 유한양행은 6285억 원에서 7272억 원으로 15.7% 증가했다.
 

이어 한미약품이 7.3% 감소한 4253억 원, 녹십자는 1.6% 감소한 3065억 원, 동아에스티가 0.6% 감소한 1951억 원, 종근당은 5.8% 증가한 1441억 원, 부광약품은 2.9% 감소한 1031억 원으로 1000억 원 이상으로 집계됐다.
 
1000억 원 미만 종목 중 증가율이 높은 종목으로는 신풍제약이 144.4% 증가한 240억 원으로 증가폭이 가장 컸으며, 유유제약이 56.9% 증가한 28억 원, 에이프로젠제약은 45.2% 증가한 127억 원, 일양약품이 37.1% 증가한 853억 원, 오리엔트바이오가 36.1% 증가한 27억 원, 제일약품은 33.3% 증가한 193억 원, 보령제약이 31.3% 증가한 693억 원으로 30% 이상 증가했다.
 
또한 우리들제약이 25.6% 증가한 20억 원, 광동제약은 21.8% 증가한 889억 원, 진원생명과학이 21.8% 증가한 449억 원, 삼일제약은 17.3% 증가한 46억 원, 이연제약이 17.0% 증가한 30억 원, JW중외제약은 15.8% 증가한 459억 원, 한올바이오파마가 10.9% 증가한 974억 원, 동화약품이 10.7% 증가한 170억 원으로 두 자릿수 증가세를 보였다.
 
반면 국제약품은 58.2% 감소한 24억 원으로 감소폭이 가장 컸고, 현대약품이 53.5% 감소한 17억 원, 일성신약은 29.5% 감소한 181억 원, 파미셀이 24.7% 감소한 792억 원, 삼성제약이 14.6% 감소한 83억 원으로 두 자릿수 감소를 기록했다.
 
♦︎셀트리온제약 181% 급증…외인시총 상위사 모두 늘어
 
제약업종의 경우 외국인지분 시가총액 규모가 큰 종목들의 증가세가 두각을 나타냈다. 특히 셀트리온제약은 세 자릿수 증가폭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나타냈다.
 
제약업종에서 외국인지분 시가총액 규모가 가장 큰 종목은 휴젤로 5월 4일 8898억 원에서 6월 1일 8986억 원으로 1.0% 증가했다. 증가폭은 크지 않았으나 업종 내 다른 종목과 비교했을 때 여전히 압도적인 규모를 유지했다.
 
이어 가장 대표적인 코로나19 수혜주인 씨젠이 2894억 원에서 3804억 원으로 31.5% 증가했고, 셀트리온제약은 999억 원에서 2810억 원으로 181.4%의 증가률을 기록하며 3위로 올라섰다.
 

여기에 동국제약이 11.8% 증가한 2746억 원, 메디톡스는 14.2% 증가한 2135억 원, 유틸렉스가 11.7% 증가한 1515억 원으로 1000억 원 이상을 기록했다.
 
1000억 원 미만 종목 중 증가율이 높은 종목으로는 티앤알바이오팹이 3억8300만 원에서 28억 원으로 늘어 624.4%의 증가율을 기록해 증가폭이 가장 컸다.
 
아울러 한국유니온제약이 348.0% 증가한 28억 원, 화일약품은 221.2% 증가한 30억 원, 우진비앤지가 193.4% 증가한 18억 원, 진양제약은 188.6% 증가한 21억 원, 제노포커스가 132.8% 증가한 16억 원, 녹십자엠에스는 130.7% 증가한 6억7900만 원, 브릿지바이오가 115.3% 증가한 36억 원, 올리패스는 106.3% 증가한 13억 원, 제테마가 105.4% 증가한 7억4500만 원으로 세 자릿수 증가폭을 보였다. 하지만 이들은 높은 증가율에도 불구하고 애초에 외국인지분 시가총액 규모가 작아 모두 100억 원 미만에 머물렀다.
 
엘앤씨바이오는 84.9% 증가한 302억 원, 프로스테믹스가 79.4% 증가한 73억 원, 비씨월드제약은 77.2% 증가한 36억 원, 서울제약은 74.6% 증가한 37억 원, 대한뉴팜이 62.7% 증가한 37억 원, 바이오솔루션은 59.8% 증가한 28억 원, 코아스템이 57.9% 증가한 92억 원, 콜마비앤에이치가 52.5% 증가한 636억 원으로 50% 이상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와 반대로 감소폭이 큰 종목으로는 파멥신이 53.6% 감소한 17억 원으로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에스텍파마가 45.8% 감소한 29억 원, 아이큐어는 38.0% 감소한 14억 원, JW신약이 33.9% 감소한 33억 원, 신신제약은 32.0% 감소한 20억 원, 코미팜이 29.6% 감소한 381억 원, 네이처셀은 27.8% 감소한 308억 원, 한국비엔씨가 20.8% 감소한 3억6000만 원으로 20% 이상의 감소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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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ㅅㅈㅅㅈㅅ
    진짜 외국인 ? 검은머리 가짜 외국인!
    2020-06-03 06:47
    답글  |  수정  |  삭제
  • 산수
    셀트리온 그룹의 사업구조 셀제에 관심있거나 주주분들 참조하세요! 특히 4번! 셀제는 이번 코로나와 전혀 무관! 1. 바이오의약품 - 연구개발 : 셀트리온 - 생산 : 셀트리온 - 해외판매 : 셀트리온헬스케어 - 국내판매 : 셀트리온 제약 2. 제네릭의약품(합성의약품) - 연구개발 : 셀트리온 - 생산 : 셀트리온제약 - 해외판매 : 셀트리온 - 국내판매 : 셀트리온제약 3. cmo( 바이오의약품 위탁생산) - 셀트리온 단독사업 4. 코로나치료제 - 연구개발 : 셀트리온 - 생산 : 셀트리온 - 판매 : 셀트리온헬스케어
    2020-06-03 07:02
    답글  |  수정  |  삭제
  • 유유주주
    전환사채발행한 동전주는 기사에서 빼자. 특히나 유유는 동전주 꼴에 양인이 몇주 샀다고 기사에 나오다니 우습다.
    2020-06-03 11:04
    답글  |  수정  |  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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