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S세포 실험서 효과 알츠하이머 치료물질 임상 실시

파킨슨병약 '브로모크립틴' 아밀로이드 베타 생성량 반감
이정희기자 jhlee@medipana.com 2020-06-05 10:04

日 교토대 연구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인공다능성줄기세포(iPS세포)를 이용한 실험에서 효과가 확인된 알츠하이머병 치료물질을 실제 환자에 투여하는 임상시험이 일본에서 실시된다.
 
일본 교토대 연구팀은 iPS세포를 이용한 신약개발에서 파킨슨병 치료제로 사용되고 있는 '브로모크립틴'이 알츠하이머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하고, 이달 하반기에 투약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임상시험은 교토대와 미에대 부속병원 등 7개 기관에서 경도~중등도 인지장애가 있는 유전성 알츠하이머병환자 1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브로모크립틴'을 하루 3회 36주에 걸쳐 투여하고 안전성과 유효성을 확인하기로 했다.
 
연구팀은 환자의 피부로부터 iPS세포를 만들고 뇌 신경세포로 변화시켜 질환의 상태를 재현했다. 기존 약 1200종의 약물을 투여해 아밀로이드 베타의 생성을 억제하는 효과를 조사한 결과, 브로모크립틴이 생성량을 절반으로 줄이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이번 임상시험으로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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