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제약사, R&D 활성화 바람 타고 특허 등재 함께 증가

상반기 식약처 등재 국내사 특허 27건…전년 대비 2배 이상 늘어
김창원기자 Kimcw@medipana.com 2020-07-02 12:00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국내 제약사들이 자체 신약이나 개량신약 등 R&D를 통해 선보이는 약물이 증가함에 따라 해당 약물들의 시장을 보호하기 위한 특허 역시 함께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의약품특허목록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동안 신규 등재된 특허는 총 74건이었으며, 이 중 27건의 특허권 등재자는 국내사였다.
 
지난해의 경우 상반기 동안 신규 등재된 55건의 특허 중 국내사의 특허가 11건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두 배 이상 늘어난 수치다.
 
전체 특허에서 국내사의 특허가 차지하는 비율도 지난해 상반기에는 20%에 불과했으나, 올해 상반기에는 36.5%로 16.5%p 증가했다.
 
국내 제약사가 등재한 특허를 월별로 살펴보면 1월에만 9건이 등재됐고, 2월 7건, 3월 3건, 4월 5건, 5월 2건, 6월 4건으로, 연초에 다수의 특허가 등재됐다가 이후로 줄어든 모습이지만 꾸준하게 특허를 등재하려는 움직임이 지속됐다.
 
올해 상반기 가장 많은 특허를 등재한 특허권등재자는 SK케미칼로 총 7건의 특허를 등재했고, 이어 종근당과 한국산텐제약이 각 6건, 노보노디스크제약과 제일약품, 한국아스트라제네카, 한국페링제약이 각 3건, 암젠코리아와 코오롱제약이 각 3건, LG화학과 한국얀센, 보령제약, 한국노바티스, 한국릴리,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국애브비, 한국엘러간, 한국MSD, 한국유나이티드제약, 한국화이자제약이 각 2건, 대웅제약을 비롯한 15곳이 각 1건의 특허를 등재했다.
 
가장 많은 특허를 등재한 SK케미칼의 경우 파킨슨병 치료제 온젠티스의 특허 3건과 항혈소판제 리넥신의 특허 3건, 뇌전증치료제 큐덱시의 특허 1건을 등재했다.
 
이어 종근당은 위식도역류질환 복합제 에소듀오 특허 2건과 면역억제제 써티로벨 및 라파로벨의 특허 각 1건, 고혈압복합제 텔미누보의 신규 특허 1건, 만성B형간염 치료제 테노포벨의 특허 1건을 새롭게 등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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