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지랩, 비소세포성폐암 치료제 '탈레트렉티닙' 도입

잴코리 내성 환자 안전성·유효성 검증 받아…국내 개발·허가·판매 권리 확보
김창원기자 Kimcw@medipana.com 2020-07-16 14:25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뉴지랩은 미국 뉴저지에 기반을 둔 '안허트 테라퓨틱스'와 글로벌 2상 단계의 비소세포성폐암(NSCLC) 치료제 '탈레트랙티닙(Taletrectinib)'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탈레트랙티닙은 일본 다이치 산쿄가 개발한 'ROS1'과 'NTRK' 양성 고형암에 대한 표적항암제로 산쿄는 지난 2018년 안허트와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고 임상 1상을 진행해 왔다.
 
미국과 일본에서 진행된 임상 1상 결과 탈레트랙티닙은 'ROS1' 양성 비소세포성 폐암 환자 중 화이자의 폐암 표적 치료제 '잴코리'에 대해 내성이 생긴 환자들에 대해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 받았다.
 
이번 계약은 미화 700만 달러(약84억 원) 규모로 국내 식약처 품목허가 취득 후 로열티를 지불하는 조건이다. 뉴지랩은 탈레트랙티닙의 한국 내 ▲임상개발 ▲식약처 허가 ▲독점판매권 등 상용화를 위한 제반 권리를 확보하게 됐다.
 
뉴지랩은 안허트와 공동으로 국내 뿐 아니라 다국가 임상 2상을 지행할 예정이며, 국내에서는 임상 2상 종료 후 식약처의 조건부 승인 신청을 계획 중이다.
 
뉴지랩파마 고영희 박사는 "탈레트랙티닙은 현재 개발 중인 대사 항암제 KAT과 병용 투여시 약물의 내성을 현저히 감소시키는 등 파이프라인 상호 간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뉴지랩 한신영 이사는 "안허트 사와 협력해 글로벌 임상 2상을 진행할 예정이며, 탈레트랙티닙의 국내 품목허가를 취득해 ROS1 양성 비소세포성폐암 환자들에게 새로운 후보물질로 개발한 신약을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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