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쿠아스-에스 제네릭 처방실적, 1년새 300% 이상 증가

5개 품목 상반기 36억 원 달성…전체 시장 1/3 차지
김창원기자 Kimcw@medipana.com 2020-07-30 11:55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미쓰비시다나베의 안구건조증 치료제 '디쿠아스-에스(성분명 디쿠아포솔나트륨)'의 제네릭 제품들이 빠르게 성장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발표된 원외처방 실적 보고서(유비스트)에 따르면 디쿠아스-에스의 제네릭 5개 품목의 상반기 처방실적은 총 3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3.5% 증가했다.
 
유비스트 자료에서 실적이 집계된 품목은 우선판매품목허가를 받으며 시장을 개척한 종근당 디쿠아벨을 비롯해 삼천당제약 디쿠아론과 디에이치피코리아 디쿠아프리, 한림제약 디쿠아솔, 국제약품 디쿠아이 등이다.
 
이들의 합산 실적은 매우 빠르게 증가하는 모습으로, 특히 디쿠아벨의 우판권 독점기간 만료 이후인 지난해 하반기와 비교했을 때에도 141.8%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순항하고 있다.
 
제네릭 성장과 함께 전체 시장 규모도 확대되고 있다. 오리지널인 디쿠아스-에스와 산텐제약이 판매 중인 디쿠아스까지 더한 전체 시장 규모는 지난해 상반기 77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106억 원으로 37.3% 증가한 것이다.
 
이 중에 제네릭 제품이 차지하는 비율은 33.9%로 전체 시장의 3분의 1 수준까지 점유율을 끌어올렸다.
 

제네릭 시장의 빠른 성장에는 삼천당제약 디쿠아론의 성장세가 가장 크게 기여한 것으로 집계됐다. 디쿠아론이 처음 출시된 지난해 하반기 실적은 2억2100만 원에 불과했지만, 올해 상반기에는 15억 원으로 590.1%나 증가했다.
 
여기에 디에이치피코리아의 디쿠아프리도 전기 대비 450.9% 증가한 6억5200만 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한림제약 디쿠아솔은 137.3% 증가한 5억6800만 원으로 역시 고성장을 일궈냈다.
 
단, 가장 먼저 시장을 개척한 종근당 디쿠아벨은 8억2800만 원의 실적을 올려 지난해와 같은 수준에 머물렀고, 전기 대비로는 되레 8.6%가 감소해 상대적으로 침체된 모습이었다. 그러나 디쿠아벨의 실적 규모 자체로는 여전히 제네릭 품목 중 2위를 기록해 건재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오리지널 품목의 제품별 실적을 살펴보면 디쿠아스-에스가 전년 대비 27.9% 증가한 54억 원의 실적을 올렸으나, 디쿠아스는 39.5% 감소한 16억 원으로 집계됐다.
 
두 제품의 합산실적으로는 지난해 상반기 69억 원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70억 원으로 1.7% 가량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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