훌쩍 다가온 ESMO, 국내 제약사 발표에 기대감

'레이저티닙' 병용 1b상 발표 전망…메드팩토·이수앱지스 등 참가
김창원기자 Kimcw@medipana.com 2020-08-27 06:03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내달 19~21일 열리는 유럽종양학회(ESMO)를 앞두고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성과 발표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ESMO는 매년 유럽에서 개최되는 암 연구 분야의 전문학술대회로, 올해에는 코로나19의 확산에 따라 온라인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국내에서는 유한양행과 오스코텍을 필두로 메드팩토와 이수앱지스, 에이치엘비 등이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사 중 가장 주목받는 기업은 유한양행과 오스코텍으로, 이번 ESMO에서는 레이저티닙과 JNJ-6372의 병용 임상1b상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해당 임상시험은 진행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12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것으로, 주평가지표에서 객관적반응률(ORR)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부평가지표에서는 무진행생존기간(PFS)과 전체생존(OS)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직접 비교는 어렵지만 타그리소의 경우 2차 치료에서 PFS 중앙값이 10.1개월, ORR은 71%를 기록한 바 있다.
 
메드팩토는 전이성 위암 2차 치료환자 62명을 대상으로 한 벡토서팁의 국내 1b상 파클리탁셀 병용 데이터를 발표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평가지표는 안전성(최대허용용량, MTD)이며, 부평가지표로는 부작용, OS, ORR, 약동학(PK) 등을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전이성위암 2차 치료제로 허가 받은 허셉틴(트라스트주맙)·파클리탁셀 병용의 ORR은 37.2%, PFS는 5.2개월이며, 파클리탁셀·사이람자(성분명 라무시루맙)의 OS는 9.6개월, 사이람자 단독의 OS는 5.2개월을 기록한 바 있다.
 
이수앱지스의 경우 ISU104의 임상1상 파트2의 중간결과 발표가 예상된다. 진행성 고형암 33명을 대상으로 진행 중이며, 주평가지표는 용량제한독성(DLT)이며, 부평가지표에서는 ORR과 PFS를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에이치엘비는 리보라세닙의 임상연구를 발표한다. 최신임상연구(Late Breaking Abstract)로 갑상선과 폐암 임상3상에 더해 간암, 위암, 유방암, 폐암 등 다양한 암종에 대한 병용임상 결과가 포스터로 발표될 예정이다.
 
갑상선의 최신임상연구는 방사능 요오드 불응성 분화 갑상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3상 결과와 EGFR 변이가 있는 비소세포폐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1차 치료제로써 리보라세닙·이레사 병용 투여 임상3상 결과가 구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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