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대의료원 전공의 전원 진료복귀‥"지속적 감시할 것"

의협과 여당, 정부 졸속 합의에 분노 여전‥"합의 이행 감시 및 의대생 보호 위해 노력할 것"
조운기자 goodnews@medipana.com 2020-09-10 10:35
[메디파나뉴스 = 조운 기자] 지난 8일부터 전국의 전공의들이 순차적으로 진료현장에 복귀하고 있는 가운데, 지속적 투쟁을 외쳤던 한림대의료원 산하 4개병원과 강동성심병원 전공의들도 전원 진료현장에 복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림대의료원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9일부로 의료원 산하 4개 병원(한림대성심병원, 한림대강남성심병원, 한림대춘천성심병원, 한림대동탄성심병원) 및 강동성심병원 전공의들이 전원 집단휴진을 멈추고 현장에 복귀했다.

그간 한림대의료원 전공의들은 전공의들의 의견을 배제한 채 대한의사협회가 여당, 정부와 독단적으로 의정합의를 이룬데 대해 분노를 표하며, 끝까지 투쟁을 지속해야 한다며 진료 복귀를 거부했다.

하지만 지난 9일 한림대의료원 5개 병원 전공의 517명은 성명서를 통해 진료복귀를 선언했다.

서강현 강남성심병원 전공의 비상대책위원장은 "한림대학교의료원 산하 4개 병원 및 강동성심병원 전공의 협의체는 여전히 정부와 여당, 그리고 대한의사협회의 졸속 합의에 분노한다"고 밝혔다.

하지만 의사를 대표한 의협이 의정합의를 통해 '원점에서 재논의'를 명문화한 만큼 끝까지 진료거부로 투쟁을 지속하는 데 부담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서강현 비대위원장은 "향후 지속적으로 정부와 국회가 의협과의 합의문을 철저하게 이행하는지를 감시할 것"이라며, "정부가 정의롭고 용기있는 의대생들의 목소리를 탄압한다면 우리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저지할 것이다"라고 의견을 밝혔다.

아래는 성명서 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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