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경 “인플루엔자 백신 공급 충분…불안감 느낄 필요 없어”

국민 57% 접종 가능…지난해 유통량 대비 24%, 실 사용량 36% 많아
이정수기자 leejs@medipana.com 2020-09-17 17:02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올해 인플루엔자 백신 공급량이 2964만도즈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는 전 국민 57%가 접종할 수 있는 양으로, 방역당국은 적정 공급량임을 강조했다.


17일 정은경 질병관리청 청장은 “현재 백신 공급량은 인플루엔자 유행을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적정 수준”이라며 “인플루엔자 치료제도 시중에 충분히 공급돼있어 유행에 대응 가능하므로 국민께서는 과도한 불안감을 느낄 필요가 없다”고 밝혔다.


질병청에 따르면, 지난해 2019~2020절기 인플루엔자 백신 유통량은 2391만도즈, 실 사용량은 2174만도즈다.


올해 공급량과 비교해보면 올해가 지난해보다 유통량 대비 24%, 실 사용량 대비 36% 많다.


호주 42.6%, 뉴질랜드 35.4%와 비교하더라도 높은 수준이다.


정부는 앞서 3차 추경 등으로 국가 필수예방접종 대상을 지난해보다 약 500만명 늘렸다.


올해 국가 필수예방접종 대상은 생후 6개월∼만18세, 임신부, 만62세 이상 어르신 등 총 1900만명이다.


정부는 인플루엔자 유행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만성질환자 등 우선접종 권장대상자 중심으로 예방접종을 권고하고, 인플루엔자 백신 수급현황을 지속 감시할 예정이다.


정 청장은 “예방 접종을 시행하는 병‧의원 등에서도 코로나19 상황 등을 고려해 접종 인원을 분산하고, 안전한 접종 환경 조성에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 2020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금지>'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메디파나뉴스

[의약정책] 최근기사

많이 본 뉴스


댓글 쓰기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Generic & OTC


이정수기자의 다른 기사

로그인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