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백신 배포시기 예상보다 더 지연

유효성 11월 중 판명될 듯
이정희기자 jhlee@medipana.com 2020-09-18 10:24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 모더나는 현재 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후보의 유효성이 11월 중에 밝혀질 것으로 예상했다.
 

모더나의 스테판 방셀 최고경영자(CEO)는 미국 CNBC와의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이 조기배포를 목표로 하고 있지만 예상보다 시간이 더 소요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모더나의 코로나19 백신후보인 'mRNA-1273'은 7월 말에 최종 임상시험에 들어갔다. 백신의 유효성을 증명하기 위해서는 백신을 투여한 사람에 비해 위약을 투여한 사람의 감염률이 높다는 사실을 확인할 필요가 있다. 임상시험은 감염률에 의존해 진척되는 점에서 스테판 CEO는 "유효성이 12월 중에 판명될 가능성도 있다"라고 말했다.
 
모더나의 백신후보는 미국 정부의 코로나19 백신지원 프로그램인 '워프 스피드작전' 대상이다. 지난 달에는 미국 정부와 이 백신 1억회분을 15얼2500만달러에 공급하기로 합의하기도 했다.
 
그동안 트럼프 대통령은 11월 3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백신을 배포하겠다는 목표를 세우고 10월 중순 이후 접종을 실시할 수 있을 것으로 주장해 왔다. 하지만 임상시험 진행상황이 예상보다 더딜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한편 미국 화이자가 독일 바이오엔테크와 공동개발 중인 코로나19 백신은 10월 말까지 유효성이 밝혀질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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