政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 물량 부족 시 유료백신 동원”

김강립 “민간 공급 백신 사용 후 국가 지원 방식 진행될 것”
수입·국내생산 불가능 언급…의료계와 비용 지원 협의 필요성 제시
이정수기자 leejs@medipana.com 2020-09-23 12:21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국가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에 추가 물량이 요구될 경우 민간에 유료로 공급돼있는 물량이 동원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강립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총괄대변인은 23일 오전 세종3 브리핑실에서 열린 ‘코로나19 관련 정례브리핑’ 중 질의응답을 통해 “민간에 공급돼있던 백신 물량을 국가가 지원하는 방식으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진행할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답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국회에서 무료로 접종되는 인플루엔자 백신을 확대하는 방안이 결정된 것과 관련해 물량 확보 방안을 묻는 질문이 나왔다.

질문에서는 민간에 유료로 공급되는 백신 물량을 무료 접종사업으로 전환할 가능성에 대해 당국이 답변을 보류했다는 내용도 언급됐다.

김 총괄대변인은 “22일 밤 추가경정예산을 의결하는 과정에서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연금수급자 105만명에 대한 무료접종 예산이 반영됐다”며 물량 확보가 필요함을 설명했다.

이어 “해당 물량은 시간·물리적 상황을 고려할 때 수입이나 국내 생산으로 확보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다고 보고 있다”면서 현재 민간에 유료로 공급돼있는 물량만이 대안임을 피력했다.

그러면서 “(민간용 유료백신 무료 전환에 따른) 비용 지원 방식에 대해서는 의료계와 추가 협의가 필요한 사안”이라며 “구체적 사안은 질병관리청에서 브리핑 시에 답변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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