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0’ 온라인 개막

‘It all comes down to BIO’ 표방…3일간 바이오업계 관계자 90여 명의 강연
허성규기자 skheo@medipana.com 2020-09-23 16:56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0’이 오늘 9월 23일 ‘무관중 온라인’ 행사로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가 주최하고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와 리드코리아(대표 손주범)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0’은 바이오/제약분야에서 성공적인 ‘딜’과 ‘투자’, ‘정보’의 장으로 자리매김한 컨퍼런스 및 파트너링으로 구성된 종합 컨벤션이다.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0 사무국(이하 사무국)은 지난 8월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행사를 온라인으로 전환하면서, 손에 잡힐 듯한 온라인 이벤트를 표방하며 행사명에 ‘탠저블 디지털(Tangible Digital)’이라는 부제를 추가했다.
 
사무국 관계자는 올해 사전등록에 국내외 바이오업계 관계자 약 2,000여 명이 참여한 것으로 집계됐으며, 총 330개 기업이 참여하는 온라인 파트너링은 신청건수가 약 1,000건에 달한다고 전했다.
 
온라인 파트너링에는 캐나다, 이스라엘, 인도네시아, 태국, 필리핀 등 해외 10개국에서 64개 사가 참여하여 활발한 비즈니스 미팅을 진행 중이다.
 
개막식 이후 3일간 이어지는 16개의 세션에서는 총 90여명의 바이오업계 관계자가 유튜브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강연을 이어갈 예정이며, 세션별 정보는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홈페이지(www.bioplusinterphex.c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날 한국바이오협회 서정선 회장은 "4차 산업혁명의 본질은 민첩성"이라며 "바이오기업 또한 코로나19 검사키트와 백신 개발을 넘어서서, 한국의 뛰어난 IT 역량을 바탕으로 디지털 헬스케어 시대를 위한 준비를 해 나가야 한다"고 한국 바이오기업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했다.
 
이어서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영상축사를 통해 "코로나19로 높아진 K-바이오의 위상에 걸맞는 경쟁력 있는 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해 나가야 한다"며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 기업 지원, 바이오분야 소재·부품·장비의 국산화 추진의지를 밝히며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바이오산업의 부가가치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성윤모 장관의 축사에 이어 개막식에 등장한 임종윤 한미사이언스 대표 겸 한국바이오협회 이사장은 "코로나19 팬데믹은 14세기 흑사병, 19세기의 콜레라, 결핵 1990년대 에이즈만큼이나 사회 시스템의 변화를 촉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 이사장은 이어서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되찾는 일에 집중해야 하기에, 생명공학을 책임지는 우리 K Bio 산업의 진화는 시작되었다"며 "올해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의 테마가 ‘It all comes down to BIO(그래서 바이오야)’로 귀결된다"고 말했다.
 
임종윤 이사장의 축사에 이어, 해외 바이오 협회와 주한대사관에서 개막식 현장을 향해 보내온 영상축사가 이어졌다. 특히 이번 영상축사는 단순히 축사의 역할이 아닌, K방역에 대한 해외의 다양한 평가를 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축사가 끝난 뒤에는 ‘2020년도 산업통상자원부 바이오 혁신성장기업 시상식’이 진행됐다. 바이오 혁신성장 기업으로 선정된 기업은 총 네 곳으로, 스타트업 부문과 중소·중견·대기업 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과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상이 주어진다.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스타트업 부문 수상은 엑셀세라퓨틱스(대표 이의일), 중소·중견·대기업 분문 기업은 바이넥스(대표 이혁종)가 각각 수상했으며, 한국바이오협회장상 스타트업 부문 수상은 이엔셀(대표 장종욱), 중소·중견·대기업 수상은 진메디신(대표 윤채옥)에 돌아갔다.
 
올해 바이오플러스 인터펙스 코리아 2020의 컨퍼런스는 한국파스퇴르연구소 스펜서 쇼트 부소장의 기조강연으로 시작했다. 스펜서 쇼트 부소장은 팬데믹 속에서 감염병 관련 신약발굴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는 ‘차세대 표현형 스크리닝’에 대해 발표했다. 이어서 암환자의 일상을 영상으로 전하는 캔서테이너이자 유튜버 ‘학이’가 ‘암과 함께 살아왔던, 암 없이 살아갈, 학이 사는 세상’이란 제목으로 발표를 이어갔다.
 
기조강연 마지막으로는 2012년 CAR-T 치료제 킴리아의 임상에 참가한 ‘기적의 소녀’ 에밀리 화이트헤드와 그의 아버지가 한국 바이오제약업계에 보내는 영상인사와 함께, 한국노바티스 정가영 이사가 무대에 올라 기적의 항암제로 불리는 CAR-T 치료제에 대해 ‘암 치료의 큰 도약 : CAR-T 치료의 발전’이라는 주제로 기조강연 마지막 발표가 이어졌다.
 
한편 바이오플러스-인터펙스 코리아 2020은 9월 23일부터 25일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3일간 90여명의 연사가 나서는 16개 컨퍼런스 세션은 행사 홈페이지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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