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약품 "책임 통감, 문제 해결 최선… 배송 계획도 제출"

전라도권 일부만 상온 노출… "정부 대책 마련에 최선 다해 임할 것"
허성규기자 skheo@medipana.com 2020-09-24 06:06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독감백신 상온 노출로 문제가 된 신성약품이 조사에 성실히 임하는 한편, 향후 독감백신 배송 계획 등을 제출하고 향후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21일 밤 국가 인플루엔자 필수예방접종 사업 중단을 결정하고, 유통 과정에서 문제가 발생한 백신에 대한 품질 검사에 착수했다.
해당 건은 독감 백신이 상온에 노출됨에 따라 해당 물량에 대한 검사를 진행한다는 판단으로 현재 진행이 되고 있으며, 알려진 초기 물량은 500만 도즈에 달했다.
 
다만 해당 건과 관련해 신성약품 측은 현재 문제로 지적된 500만도즈 전체가 문제가 되지는 않는다고 해명하고 있는 상태로 실제 상온 노출된 백신의 수는 더 적을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실제로 상온에 노출된 백신은 전라도 지역분에 한 한 것으로 하청에 의해 배송된 대구, 영남지역은 실온문제 없이 배송이 이뤄졌다는 것.
 
특히 가장 많은 규모를 배송한 서울경기, 강원지역은 신성약품이 직접 병원에 배송해 문제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신성약품 측은 "온도측정 차량으로 병원에 배송하고 차량에서 병원까지는 아이스박스를 통해 병원에 납품해 백신이 실온에 노출되는 등 KGSP 규정에 문제가 없었다"며 "서울경기, 강원지역에서는 철저히 온도를 유지하고 병원까지 배송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에 문제가 된 상온 노출 백신은 대형 냉장트럭에서 배달 백신 전문 차량으로 옮기는 과정에서 발생된 것"이라며 "이 부분에 대해서 변명하는 것은 아니고 신성약품의 책임은 분명히 있다"고 말했다.
 
다만 문제로 지적된 500만도즈 전체가 상온에 노출된 것은 아니고 일부분 백신이 노출된 것으로, 현재 파악중에 있지만 노출 시간이나 분량은 많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는 입장이다.
 
이에 현재는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안전성·효능 평가 검수검사를 기다리고 있는 상태다.
 
이와 함께 일각에서 논란을 빚고 있는 종이박스 배송은 콜드체인 상태에서는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
 
또한 제약사에서 유통업체로 배송될 때도 종이박스로 배송되는 만큼 아이스박스로 운송되다보면 박스 안에 있는 냉매로 인해 더 오염될 수 있어. 콜드체인이 구축된 상태에서는 종이박스를 통해 배송하는 것이 더 안전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향후 문제 해결을 위해 빠르면 이번주 중에 질병청에 독감백신 배송 계획을 제출한다는 설명이다. 
 
신성약품 김진문 회장은 "빠른 시간내에 문제가 해결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으며, 정부의 향후 대책 마련에도 최선을 다해 임하겠다"며 "식약처 조사에서 백신에 아무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돼 코로나19 상황에서 백신 접종에 문제가 없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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