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원료 수급 차질 등 의약품 품절 이슈 부각

원료공급·수입일정 지연에 품절 안내 이어져… 장기화 시 품절 사례 증가도 예상
허성규기자 skheo@medipana.com 2020-09-25 11:55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하반기 들어 점차 의약품의 품절이 늘어나고 있다. 이같은 품절 사태는 코로나19의 영향 속 원료 공급과 수입 일정 지연 등의 영향이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2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에도 의약품의 품절과 관련한 공지와 안내가 지속되고 있다.
 
특히 7, 8월 공장이전 등에 따라 고날에프 펜·노르핀주·토렘정·속시나삼중정 등의 품절이 예고 됐으나, 8월 초와 9월 들어서도 의약품 품절 등의 소식이 이어지고 있는 것.
 
우선 글라지아 프리필드펜은 당초 9월 초 공급될 예정이었으나 국내 입고가 지연됨에 따라 국내 도착은 9월 중순 실제 공급은 10월 중순에나 가능할 것으로 안내가 이뤄졌다.
 
종근당의 모놀레어정 10mg 28T는 원료 입고 지연으로 인한 품절이 이뤄져, 재공급 예정 시기는 10월 6일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종근당의 셀레베타 서방정 역시 코로나19로 인해 셀레베타 원료의 공급이 지연돼 품절 상태다. 이에 출하 예정일은 오는 11월 초에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한 엘러간의 간포트 점안액이  수입일정 지연에 따라 재공급 시기는 10월 8일로 연기된 상태다.
 
여기에 SK케미칼의 판토록정 20mg 30T는 생산라인 보수 및 코로나 여파로 인한 수입 지연에 따라 품절이 이뤄지고 있다.
 
현재 판토록정의 재공급 시기는 오는 11월 말이 돼야 가능할 것으로 판단하고 있는 상태다.
 
이같은 품절 외에도 최근 대웅제약의 스멕타 역시 당초 원료공급 차질에 따른 품절을 안내했으나, 최근 잠정적 생산 중단을 알리기도 한 상태다.
 
이처럼 의약품 품절이 지속되는 것은 당초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수입 지연 및 원료 공급이 불안정해 질것이라는 예상이 일부 현실화 되는 것으로 풀이된다.
 
업계에서는 현 시점까지는 다빈도 의약품 등은 원료를 확보한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일부 품목 등에 대해서는 점차 영향이 커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특히 원료 공급을 하는 현지 제조소의 문제는 물론 항공편의 단축 등이 영향을 미치는 것인 만큼 코로나19가 장기화 되면 이같은 원료 공급의 문제 등이 더욱 커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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