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분 나쁘다며 약사에게 흉기 휘두른 40대 배우 실형

서부지법, 징역 8개월 선고… "흉기로 협박해 죄질 좋지 않아" 판단
이호영기자 lhy37@medipana.com 2020-09-25 12:30
약사가 말을 기분 나쁘게 한다는 이유로 흉기를 휘두른 40대 배우에게 실형이 선고됐다.
 
25일 법원에 따르면 서울서부지법 형사2단독은 특수상해와 특수협박, 협박 혐의를 받는 배우 이모(41)씨에게 지난 17일 징역 8개월의 실형을 내렸다.
 
이씨는 지난 3월 1일 오후 2시 경 서울 은평구에 있는 한 약국에서 약사 A씨(60)를 협박하고 흉기로 다치게 한 혐의로 재판을 받았다.
 
이씨가 약을 구매한 뒤 "약이 너무 비싸다"고 항의했고 A씨가 환불하겠다고 말하자 기분이 나쁘다며 욕설과 함께 주목으로 위협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후 주변에 있던 사람들이 이씨를 약국 밖으로 내보내자 문을 잠근 A씨를 향해 바지에서 꺼낸 흉기를 겨누고 출입문을 발로 찬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면서 다시 약국으로 돌아와 출입문 틈으로 흉기를 휘둘러 A씨의 손가락을 벤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흉기로 피해자들을 협박해 공포에 떨게 하고 상해를 입혀 죄질이 좋지 않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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