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의료기관 난방기 지원 등 동절기 대비 착수

손영래 “하절기 에어컨 이어 동절기 난방기 지원 충실 준비”
구체적 지원 규모는 공개되지 않아…추석 연휴 후 유행 우려 재차 강조
이정수기자 leejs@medipana.com 2020-09-28 12:05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방역당국이 난방기 지원 등 추석 연휴 이후 대응 체계 대비에 나서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28일 정부세종청사 세종3 브리핑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하절기 189개 보건소와 330개 의료기관에 에어컨을 설치한 데 이어 동절기에 대비한 난방기 지원도 충실히 준비하겠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인 지원 규모는 이날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방역당국은 하절기를 맞아 선별진료소에 에어컨을 설치하고 일부 의료기관에 냉각조끼 등을 지급한 바 있다.

각 의료기관에 설치된 선별진료소는 외부에 있는 경우가 적지 않다. 외부 선별진료소는 하절기와 동절기에 날씨로부터 많은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다.

때문에 정부는 지난 7월 ‘하절기 선별진료소 운영 개선방안’을 추진한 바 있으며, 이같은 방안은 동절기에서도 요구된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정부는 코로나19 대응에 있어 의료 체계 지원과 보완이 필요한 분야를 세심히 살피고 있다”고 말했다.

이번 추석 연휴 이후 유행 양상에 대한 우려도 재차 강조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0명으로 줄었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현재 코로나19 대규모 확산은 억제되고 있으며, 국내 환자 발생이 안정적으로 감소하는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며 “그러나 곳곳에 집단감염이 계속 발생하고 있고 방역망 내 관리비율도 낮아 안심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평가했다.

이어 “이미 지난 연휴기간 동안 코로나19 확산과 여파를 겪어왔다”며 “때문에 추석 연휴 방역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결과에 따라 이번 가을과 겨울 코로나19의 유행 양상이 달라진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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