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넥스, CMO 생산시설 확충 위해 총 500억 원 자금조달

전환사채·교환사채 발행…광동제약·제넥신·에이비엘바이오, 전략적투자자(SI)로 참여
허성규기자 skheo@medipana.com 2020-09-28 15:58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바이오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기업) 바이넥스는 광동제약, 제넥신, 에이비엘바이오, 키움 등에 전환사채(CB)와 교환사채(EB)을 발행해 총 500억 원의 자금을 조달한다고 28일 발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이번 자금조달은 단순 재무적 투자자(FI)보다 다양한 사업 시너지 창출이 가능한 전략적 투자자(SI)의 투자비율이 더 높다.
 
이미 바이넥스 지분의 5.01%를 보유한 광동제약과 다수의 바이오 신약 파이프라인을 보유하여 그 가치를 가장 높게 인정 받고 있는 ‘K바이오’의 두 대표 바이오 R&D벤처 기업인 제넥신과 에이비엘바이오가 전략적 투자자로 나섰다는 설명이다.
 
신약 개발 기업이 바이오 의약품 CDMO에 투자하는 시너지 효과 사례로 바이넥스는 이들 기업과의 개발부터 상용화 생산까지의 지속적인 CDMO 협력을 통한 수익 증대, 전략적 제휴 등의 다방면의 사업화를 추진할 것으로 기대했다.
 
지난달 상용화 생산라인인 오송공장 5,000L의 첫 생산계약을 수주하여, 유일한 미가동 5,000L 생산라인의 가동문제 해소와 공장 가동률을 극대화하며 두마리 토끼를 잡은 바이넥스는 이번 자금조달로 추가 생산캐파 확보를 위해 나선다는 입장이다.
 
이는 매년 그 숫자가 나날이 증가하고 있는 바이오 의약품과 글로벌 팬데믹을 극복하고 코로나 이전 일상으로 되돌아가고자 패스트 트랙 (Fast track)으로 개발 되고 있는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생산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바이오 기업들의 CMO 생산 수요를 대비하기 위함이라는 판단이다.
 
이에 앞서 바이넥스는 동물세포 생산라인 1기와 코로나 DNA 백신 생산이 가능한 미생물 생산라인 1기를 기존 시설 내 중축하여 우선적으로 생산 가동하며, 추가 상용화 시설까지 확보하는 단계별 증축에 이미 돌입했다.
 
바이넥스 관계자는 "생산시설이 확충이 완료되면, 여타 글로벌 중견 CMO 기업들에게 생산규모 면에서도 뒤지지 않을 것"이라며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바이오의약품 CMO 수요에 완벽하게 대응하여 시장의 기대에 부응하고 글로벌 중견 CMO기업으로서 위치를 확고히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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