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민 “약 이름·성분 병기 등 국민 인지 개선방안 추진할 것”

권칠승 의원 ‘약 이름 어려워 복용여부도 몰라’ 지적에 개선 약속
이정수기자 leejs@medipana.com 2020-10-20 12:40
▲국회 전문기자협의회 제공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제네릭 의약품 명을 알아보기 쉽도록 해야 한다는 것이 국회 국정감사에서도 논의됐다. 정부는 이해하기 쉬운 약 이름을 안내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방침을 냈다.

김선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원장은 20일 국회에서 열린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 중 권칠승 더불어민주당 의원 질의에 “약 이름이 어려워서 국민 눈높이가 맞지 않다. 약 이름을 국민이 쉽게 알아보고 이해할 수 있는 방안을 속도 높여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권 의원은 “현재 심평원은 ‘내가 먹는 약 한눈에’를 가동 중이지만, 의원실에서 직접 사용해보니 굉장히 들어가기가 어려웠다”면서 “개인정보를 보호하는 내에서도 용이하게 쓸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다.

그러면서 “뿐만 아니라 먹는 약 이름을 보더라도 잘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수술 하기 전에 아스피린 드시냐고 물어보는데, 제네릭의약품을 복용하고 있다 하더라도 정작 목록에는 아스피린이 없으니 대답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2018년에 고혈압약 ‘발사르탄’ 문제가 있었을 당시 직접 고혈압 약을 복용하고 있었지만, 내가 먹는 약이 발사르탄이 아니어서 전혀 의식하지 않고 있었다”며 “이제는 약 성분이나 이름을 알아보기 쉽도록 병기하는 부분이 반드시 실행되도록 해달라”고 촉구했다.

김 원장은 내가 먹는 약 한눈에 접속 개선에 대해선 “인증절차를 간소화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으나 앞으로 속도를 내겠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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