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도태 “금일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사업 중단 여부 결정”

접종 후 사망사례 추가 이어져…질병청, 사례 검토 후 사업 유지 논의키로
이정수기자 leejs@medipana.com 2020-10-23 11:43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인플루엔자 백신 접종 후 사망사례 증가가 계속됨에 따라, 보건당국이 금일 중 인플루엔자 예방접종 사업 중단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관측된다.


강도태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3일 오전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 출연해 “사망사고 신고 사례가 늘어남에 따라 오늘 질병관리청에서 피해조사관 회의나, 전문가 회의 등을 통해 추가 사망신고 사례를 종합적·과학적으로 검토할 예정”이라며 “일단 사업 중단을 할 것인지, 중단하는 것보단 계속 유지할 것인지에 대한 면밀한 논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전 확인된 바에 따르면, 인플루엔자 백신을 접종한 후 사망한 것으로 신고된 사례는 지난 14일부터 현재까지 총 29건에 이른다. 22일 25건에 이어 이날 오전에만 4건이 추가됐다.


강 2차관은 “기본적으로 정부에서는 현재까지 조사한 바에 따라 예방접종과 사망 간 인과관계가 낮다고 생각하고 있지만, 국민 불안 심리 해소를 위해 면밀하고 전문적인 역학조사와 논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제조번호가 같은 백신을 맞고 2명이 사망했다. 심각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는 “60세 이상에서 390만명이 예방접종을 실시했다. 정부는 해당 사례를 포함해 신속하게 원인을 규명해서 아무래도 빨리 국민께서 불안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본다”고 답했다.


이날 인터뷰에서는 코로나19 백신에 대한 질의도 이어졌다.


이에 강 2차관은 “외국 여러 기업이 올해 연말 또는 내년 초에 코로나19 백신을 개발하게 되면, 그 전에 글로벌 기구 등을 통해 우리 국민 60%가 맞을 수 있는 물량 공급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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