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항체 생겨도 면역 급속 감퇴 가능성

백신 年 2회 접종 필요성…집단면역 의문도
이정희기자 jhlee@medipana.com 2020-10-29 11:17

英 연구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코로나19에 감염되어 항체가 생겨도 면역이 급속히 감퇴할 가능성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임페리얼 컬리지 런던 연구팀은 대규모 조사를 통해 이같이 확인하고, 항체의 효과를 수개월만에 잃을 우려가 있음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27일 영국 언론들이 보도했다.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백신이 개발되어도 면역이 충분히 지속되지 못하고 1년에 2회 접종해야 할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 파이낸셜 타임즈는 면역을 가진 사람의 자연적 증가로 바이러스를 억제하는 집단면역에도 의문이 생기고 있다고 보도했다.
 
영국 잉글랜드지방 성인 36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 따르면 6월 하순부터 7월 초순에 전체의 6%에서 항체가 검출됐으나 9월에는 항체 검출률이 4.4%에 그쳤다.
 
연구팀은 "특히 65세 이상 고령자와 무증상 감염자에서 항체가 검출되지 않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의료업계에서는 상대적으로 많은 사람이 항체를 계속 지니고 있었는데, 연구팀은 "병원 등에서 바이러스에 노출된 점이 영향을 미쳤기 때문"인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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