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역당국 “코로나 억제보다 확산이 더 빨라…의료대응 안정적”

중환자 병상 140개 여유…손영래, 의협 ‘의정협의체 거부’엔 답변 회피
이정수기자 leejs@medipana.com 2020-10-30 12:30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가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우려하면서도 의료 대응에 있어서는 큰 문제가 없다고 평가하고 있다.


손영래 중앙사고수습본부 전략기획반장은 13일 오전 정부세종청사 세종3브리핑실에서 열린 ‘코로나19 정례브리핑’을 통해 “현재 위중증환자는 51명으로 계속 감소하는 추세이고, 바로 입원 가능한 중환자 병상은 140여개를 갖고 있어 중환자 치료는 충분한 여력이 있는 상황”이라고 진단했다.


이어 “이같은 수치는 매일 200여명 정도 위중증 환자가 발생하더라도 감당할 수 있는 수치”라며 “치명률도 현재까지는 1.75%로 안정적으로 관리돼 의료 대응에는 큰 문제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코로나19 감염 확산세에 대해선 우려를 표했다


이날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93명이 확인됐다.


손 전략기획반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최근에 감염 확산세가 여전히 진정되지 않고 있다”며 “이번 주는 국내 발생이 90명 전후로 발생하고 있고, 수도권은 70명, 비수도권은 20명 내외로 나타나는 등 지난 주에 비해 전반적으로 증가 추이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방역당국 코로나19 추적과 억제 상황에 비해 감염전파 속도가 더 빠른 상황으로 판단된다”며 “아직은 급격한 대규모 확산은 억제하고 있으나 언제 어디서든 유행이 다시 번질 가능성은 있다”고 내다봤다.


한편, 이날 브리핑 후 질의응답에서는 대한의사협회가 의정협의체를 거부하겠다고 밝힌 것에 대한 입장을 묻는 질문이 나왔으나, 손영래 보건복지부 대변인은 답변을 피했다.


손 대변인은 “의정협의체 사항은 코로나19와 유리돼있어서 현재 그 진행상황까지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며 “해당 사업국 쪽으로 문의해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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