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만성염증 질환 치료·검사 건보적용…환자 부담 경감 기대

복지부 제19차 건정심 안건 논의…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후속조치
이정수기자 leejs@medipana.com 2020-10-30 16:50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대책에 따라 안과질환, 만성염증질환 등 치료에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보건복지부는 30일 ‘2020년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이같은 방안에 대해 보고받았다고 밝혔다.

약물사용에도 증상이 조절되지 않는 개방각 녹내장에서 안압조절을 위해 시행되는 시술인 ‘녹내장 방수 유출관 삽입술’은 기존까지 비급여항목으로 132만원을 부담해야 했으나, 건강보험 적용으로 환자 부담이 20만원(상급종합병원 입원기준)까지 줄어든다.

안구 표면질환으로 인한 손상 시 보호막 역할 및 각막 상피화 촉진 등을 위한 ‘안구표면 양막이식술’은 비급여 시 74만원에서 건강보험 적용 후 13만원(상급종합병원 입원기준)으로 낮아진다.

맥락막 종양 등 안종양에서 레이저를 통해 병변을 제거하는 ‘경동공 온열치료’는 비급여 시 34만원이었으나 건강보험 적용 후 1만3000원(상급종합병원 입원기준)만 내면 된다.

‘동맥 경유 방사선색전술’은 예비급여 50%로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방사성동위원소 함유 물질을 간 종양에 주입해 병변을 괴사시키는 시술로 비급여 시 1566만원을 부담해야 하지만, 건강보험 적용으로 687만원(상급종합병원 입원기준)을 내면 된다.

만성염증질환, 내분비질환, 혈액조혈질환 진단검사에 대해서도 건강보험이 적용된다.

D형 간염 진단을 위한 HDV DNA PCR 검사에는 비급여로 11만6000원이 발생했으나, 건강보험 적용(필수급여)으로 1만3000원(상급종합병원 입원기준)만 부담하면 된다.

갑상선 그레이브스병 진단을 위한 ‘갑상선자극 면역글로불린[생물발광법] 검사’는 비급여로 9만7000원 비용 부담이 발생했으나, 건강보험 적용(필수급여)으로 3만원(상급종합병원 외래기준)이 된다.

복지부는 “환자 의료비 부담이 크게 줄어드는 효과와 함께 정확한 진단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2020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금지>'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메디파나뉴스

[의약정책] 최근기사

많이 본 뉴스


댓글 쓰기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Generic & OTC


이정수기자의 다른 기사

로그인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