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렴한 코로나19 치료제 아프리카 임상 착수

에이즈와 말라리아 등 치료제 이용 13개국서 실시
이정희기자 jhlee@medipana.com 2020-11-25 10:53

국제조직 'ANTICOV컨소시엄'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유럽과 아프리카 26개 연구기관이 참여하는 국제조직인 'ANTICOV컨소시엄'은 24일 아프리카에서 코로나19 치료제의 대규모 임상시험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연구팀은 경증 및 중등도 환자를 대상으로 에이즈와 말라리아 등 다른 감염증에 사용하는 치료제를 투여하고 효과와 안전성을 조사하기로 했다.
 
임상시험은 케냐와 수단 등 13개국 19개 시설에서 2000~3000명의 환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우선 항에이즈바이러스(HIV) 치료제 '로피나비르'와 '리토나비르'를 조합한 치료법과 항말라리아제 '하이드록시클로로퀸'을 대상으로 실시하기로 했다. 열대병 약이나 치료법을 개발하는 스위스 NPO 'DNDi' 등도 참여한다.
 
임상시험에 사용되는 약은 저렴하고 개발도상국에서도 쉽게 손에 넣을 수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로피나비르와 리토나비르 병용요법, 하이드록시클로로퀸에는 입원환자의 사망률을 저하시키는 효과 등이 없었지만, 경증과 중등도 환자에서는 전문가의 의견이 서로 나뉘고 있어 대규모 임상시험에서 확인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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