젬플라 제네릭 대거 허가…휴온스 위탁생산까지 합류

1월 보령제약 이어 기산약품·휴온스 등 7개 품목 허가…시장 판도 변화 예상
허성규기자 skheo@medipana.com 2020-11-27 11:54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만성신부전에 따른 이차적 부갑상샘기능항진증 제제 '파리칼시톨' 시장에 제네릭이 대거 합류했다.
 
특히 1월 보령제약에 이어 11월 휴온스가 신규 허가를 받으며 4개사의 위탁생산까지 맡아 향후 시장 판도에 관심이 모아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 품목허가 현황을 살펴보면 지난 26일 유유제약의 에이플라주와 휴메딕스의 패리칼주가 신규로 허가를 받았다.
 
해당 품목들은 파리카시톨 성분의 제제로 만성신부전과 관련된 이차적 부갑상샘기능항진증의 치료 및 예방에 쓰이며, 오리지널약물은 애브비의 '젬플라주'다.
 
눈에 띄는 점은 올해 이 파리카시톨 제제의 제네릭 허가가 이어지고 있다는 점이다.
 
이에 앞서 젬플라주 허가 이후 지난 1월 보령제약이 파시톨주를 허가 받으며 제네릭 시장의 문을 열었다.
 
이후 6월 기산약품이 파리시돌주를 허가 받으며 이에 합류했고 11월 휴온스의 휴시돌주로 다시 허가가 늘었다.
 
11월 25일에는 한화제약의 젬시돌주, 라이트팜텍의 파리플라주 등도 허가를 받으며 올해 현재까지만 7개 제품이 허가를 획득했다.
 
여기에 앞선 휴온스의 허가 이후 25일과 26일 허가를 받은 4개사의 제품 모두 휴온스에서 위탁생산을 한다는 점도 눈에 띈다.
 
이는 부갑상샘기능항진증에 쓰이는 파리카시톨 제제와 함께 가장 많이 쓰이는 시나칼세트 제제 시장에서도 휴온스가 수탁생산을 통해 영역을 확보하고 있는 상태다.
 
시나칼세트 제제의 경우 보령제약이 오리지널 약물인 한국쿄와기린의 '레그파라'를 코프포모션을 통해 판매하고 있으며, 휴온스가 제네릭 약물의 최초 품목 허가 획득하고 12개 업체어서 수탁 생산을 맡고 있다.
 
결국 이번 파리카시톨 제제 시장에서는 오리지널과 보령제약, 또 휴온스와 위탁사들간의 경쟁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보령제약의 경우 타 제품들과 달리 바이알 제형으로 바꿔 제품을 출시함에 따라 제형에 따른 영향 역시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파리칼시톨 제제의 오리지널인 젬플라주는 2019년 아이큐비아 기준 100억원의 판매액을 기록한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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