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첫날 성적은 ‘희비’ 엇갈려

17개 기업 중 상한가 기록 3개…9개 기업 하락 장마감에 3곳은 공모가 하회
허성규기자 skheo@medipana.com 2020-12-05 06:06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올해 상장을 진행한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시초가에서는 상대적으로 선방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첫날 장마감 시점에서는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확인됐다.
 
4일 2.70% 상승 마감한 클리노믹스처럼 상승세로 장을 마감한 기업도 있었으나 하락세를 장을 마감하고 심지어 시초가를 하회한 기업도 있었다.
 
이는 메디파나뉴스가 올해 12월 4일까지 국내 코스피·코스닥에 상장한 국내 제약·바이오기업의 상장 첫날 마감 주가를 분석한 결과다.
 
올해 현재까지 상장을 진행한 제약·바이오기업은 총 17곳으로 이중 15개 기업이 공모가를 상회하는 시초가를 형성하며 상대적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알렸다.
 
하지만 상장 첫날의 성적표는 기업마다 희비가 엇갈린 것으로 파악됐다.
 
특히 일부 기업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의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첫날 주가흐름은 급등과 약세를 오가며 큰 등락폭을 나타냈으며, 각기 장 마감 시점에서는 희비가 엇갈렸다.
 

실제로 17개 기업 중 상승세로 장을 마감한 기업은 8곳, 하락세로 장을 마감한 기업이 9개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상승세로 장을 마감한 기업의 경우 4일 상장한 클리노믹스를 비롯해 고바이오랩, 피플바이오, 셀레믹스 소마젠, 위더스제약, SK바이오팜, 에스씨엠생명과학 등이다.
 
눈에 띄는 것은 상장 돌풍을 일으켰던 SK바이오팜을 비롯해 소마젠과 피플바이오 모두 상한가를 기록하며 장을 마감했다는 점이다. 여기에 에스씨엠생명과학 역시 22.37% 오른 채 장을 마감한 바있다.
 
반면 티앤엘, 미코바이오메드, 박셀바이오, 압타머사이언스, 이오플로우, 한국파마, 이루다, 제놀루션, 젠큐릭스 등 9개 기업은 하락세 속 장을 마감했다.
 
이중 시초가가 공모가를 하회했던 박셀바이오를 비롯해 미코바이오메드, 젠큐릭스 등은 하락세 속에 공모가를 하회한 채 장을 마감했다.
 
다만 앞서 대부분의 기업들이 시초가가 높이 형성됐던 만큼 하락세 속에도 대부분 공모가를 상회한 채 장을 마감했다.
 
결국 높아진 관심에 따라 높아진 시초가 만큼 대부분의 기업에서 공모주 투자자는 수익 구간에서 거래가 가능했던 것으로 파악된다.
 
이에 따라 최근 상장을 준비하는 제약·바이오기업들의 청약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이는 것 역시 이같은 흐름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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