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약사회 숙원사업 회관 개관…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

코로나19 여파로 소규모 회관 개관식 진행
이은숙 회장 "창립 40주년 앞두고 꿈이 현실이 됐다" 소회
이호영기자 lhy37@medipana.com 2020-12-31 22:53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창립 40주년을 앞둔 한국병원약사회가 숙원사업이었던 회관 개관으로 새로운 도약에 나섰다.
 
한국병원약사회(회장 이은숙)는 지난달 29일 회관 개관식을 진행했다. 개관식은 코로나19 상황 악화를 감안하여 내빈은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 한국병원약사회 조남춘 명예회장만 초청하고, 현직 임원은 이은숙 회장, 이영희 차기 회장, 한옥연 병원약학교육연구원장, 김영주 상근부회장만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은숙 회장은 기념사를 통해 "역대 회장님들과 선배님들을 비롯해 집행부, 많은 내빈을 초청하여 많은 분들의 축하와 격려 속에 회관 개관식을 진행하지 못한 아쉬움이 남지만, 한편으로는 올해같이 어려운 시기에 회관 리모델링을 완료하고 4년의 회장 임기를 마무리할 수 있게 된 것만으로도 다행스럽고 감사한 마음"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회장은 "창립 40주년을 앞두고 회관을 마련할 수 있었던 것은 선배 약사님들의 헌신, 함께 꿈을 꾸는 꿈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곁에서 도와준 24대 및 25대 집행부의 열정과 노력, 병원약사 회원들의 참여와 협력 덕분에 가능했다"고 감사의 뜻을 표현했다.
 
대한약사회 김대업 회장은 "한국병원약사회관 개관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서도 회관 건립이라는 목표를 완수한 이은숙 회장의 열정과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라며 "창립 40주년을 앞두고 마련한 회관인 만큼 병원약사 회원들에게 더욱 뜻깊은 경사라고 생각된다. 새 회관이 병원약사들의 구심점 역할을 하는 동시에 병원약사회가 한 단계 더 도약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조남춘 명예회장은 축사를 통해 "병원약사회 창립 초기에는 전용 사무공간 없이 서울대학교병원 약제부장실을 사무소로 활용했고, 1987년 여전도회관 20평 공간을 최초 사무소 공간으로 임대해 사용했다"며 "1990년부터 10년간 당시 故 김명섭 대한약사회장의 특별한 배려로 약사회관 1층에 5평 사무소를 무상으로 사용하면서 회관기금 적립을 시작해 1999년에 갑목빌딩 70평 한 층을 매입했다"고 설명했다.
 
조 명예회장은 "병원약사회가 법인화되고 업무의 질과 양이 팽창함에 따라 회관TF를 구성해 이렇게 멋진 자체 회관을 마련한 것을 축하드리고 함께 많은 난관을 헤쳐낸 임직원들에게 진심으로 경의를 표한다"고 밝혔다.
 
퇴직한 병원약사 모임인 '병원약사동우회' 회장을 맡고 있는 조남춘 명예회장은 1995~1999년 제12~14대 회장을 역임하며 임기 마지막 해인 1999년에 갑목빌딩 1개 층 사무소를 매입했던 만큼 20년만에 자체 회관을 마련한 데 대해 감개무량함을 전했다.
 
이어 2019년 상근부회장으로 위촉되어 1년 반 이상 회관 매입과 리모델링을 진두지휘해 온 김영주 부회장은 회관 연혁, 현황, 매입 및 리모델링 과정 등을 영상 자료와 함께 소개하면서 "유난히 길었던 장마와 코로나19 등 위기 속에서도 여러 전문가의 도움 덕분에 임무를 완수할 수 있었다"고 소회를 전했다.
 
 
김 부회장은 "한국병원약사회 대전충청 및 대구경북지부에서 각 2,000만원, 부산울산경남 및 인천경기지부 각 1,000만원, 광주전남 및 전북지부에서 각 500만원 회관발전기금을 기부해 준 데 대해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국병원약사회관은 서초구 사임당로 5에 위치한 지하1층, 지상7층 건물로 2,3호선 교대역과 2호선 서초역, 3호선 남부터미널역 도보 10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다. 한국병원약사회는 6층, 병원약학교육연구원은 5층을 사무공간으로 사용하며, 7층은 50인 수용 규모의 대회의실로 사용된다.
 
한편, 회관 개관식 영상은 회관을 마련하기까지의 경과보고, 회관 내·외부 스케치 등을 함께 영상에 담아 홈페이지와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회원들과 공유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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