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조직기증원, 의정부성모병원과 뇌사관리 MOU

경기 동·북부 병원 최초 뇌사관리업무협약 기증문화 선도 기대
박민욱기자 hopewe@medipana.com 2021-01-13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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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장기조직기증원과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이 12일 '뇌사장기기증자 관리업무'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뇌사추정자의 적극적인 발굴과 신속한 연락체계 구축 ▲뇌사장기기증자 이송 없이 신속한 뇌사판정 및 효율적인 관리 수행 ▲기증을 위한 의료정보 취득의 보장, 진료 행정지원 협조 ▲뇌사추정자 이송 필요시 적극 협조 등을 협의했고, 공동 노력을 통해 장기기증 인식 개선과 더불어 뇌사추정자 인지율을 높일 계획이다.

또한, 뇌사추정자 발굴과 관리에서 상호 협력 프로세스를 구축해 장기기증을 활성화할 예정이다.
 
이날 협약식은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과 박태철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장, 류강희 KODA 경영관리본부장, 이정림 KODA 기증관리본부장, 김기환 의정부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은 지난 2015년도에 장기기증 의료문화 선도의 해로 지정하고 장기기증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시행한바 있다.

이후 가톨릭중앙의료원을 대표하는 의료진을 초빙하여 장기이식센터에서 생체 간이식, 고위험군 신장이식, 혈액형 불일치 신장 이식 등을 연달아 성공하며 경기북부지역 이식의 메카로 자리매김 중이다.

문인성 한국장기조직기증원장은 "뇌사장기기증이 20년 478명으로 다시 상승세로 들어선 것은 코로나 19라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국민 건강과 생명나눔 확산을 위해 힘써준 의료진 덕분이라 생각한다"며 "국내 최고 수준의 의료진과 경험을 가진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과 협약이 장기기증 활성화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태철 가톨릭대학교 의정부성모병원장은 "이번 협약으로 권역응급의료센터, 권역외상센터를 운영하는 의정부성모병원이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장기이식 수술에 좀 더 효율적으로 임하게 되었다고 생각한다. 마침 2021년은 신장이식 100례를 달성하는 해로 앞으로도 소중한 생명을 살리는 장기기증의 희망을 기관 차원에서 널리 전할 수 있길 바란다"고 협약식의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번 업무협약으로 이제부터 뇌사자 발생시 환자를 이송하지 않고 자병원에서 관리, 기증, 이식 등의 업무를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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