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선투표' 첫 도입… 막 오른 제41대 의협 회장 선거

과반수 득표자 나오면 3월 17일 발표, 결선투표 가면 3월 26일 확정
박민욱기자 hopewe@medipana.com 2021-01-19 12:00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결선투표가 처음 도입되는 제41대 대한의사협회장 선거가 막이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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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올 경우, 3월 17일 당선자가 공고되지만, 그렇지 않을 때 일주일이 더 지나서야 새 회장이 발표된다.

제 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의협 선관위)는 19일 회장 선거 일정을 공지했다.

선관위에 따르면 오는 2월 14일부터 15일 16시까지 후보 등록에 이어 16일 후보자 번호 추첨이 진행된다.

이후 회장선거 후보자는 3월 19일까지 선거운동을 할 수 있는데, 이와 동시에 우편 투표는 3월 2일부터 3월 19일 18시까지 진행된다.

선거에 큰 당락을 미치는 것이 바로 전자투표인데, 이는 3월 17일부터 19일까지 사흘간 시행되면 아침 8시부터 22시까지, 마지막 말인 19일에는 18시까지 투표할 수 있다.

당초 계획은 회장선거 개표 및 당선인 공고가 19일 19시 이후에 이뤄지지만, 이번 선거부터 결선투표가 도입돼 선거 일정에 변동이 있다.

결선투표는 1차 투표에서 과반수 득표자가 나오지 않을 경우, 다득표자 2인이 투표를 하는 방식으로 23일부터 26일 18시까지 우편투표, 25일부터 26일 18시까지 전자투표를 시행한다.

따라서 최종적으로 제 41대 의협 회장은 3월 26일 19시 이후에 발표된다.

2000년대 이후 과반을 넘겨 당선된 의협 회장은 32대 신상진 회장(2만 6,548표 중 1만 9,267표), 38대 추무진 회장(1만 449표 중 5,106표 보궐선거) 등 사례가 있다.

현재 회장 선거에 거론되는 인사는 김동석 대한개원의협의회장, 박홍준 서울시의사회장, 유태욱 가정의학과의사회장, 이필수 전남도의사회장, 임현택 소청과의사회장 등이다.

13만 의사 중 실제 투표에 참여한 의사들은 2만 명 전후로 최소 5명 이상 다자구도가 형성되기에 1차 투표에서 과반을 넘기는 후보가 나오기는 어려울 것으로 관측된다.

의협 선관위는 "제 41대 대한의사협회 회장 선거는 국민건강과 의료계의 미래를 책임질 13만 여 의사 대표를 선출하는 뜻깊은 선거로 모두 투표에 참가해 회원 권리를 행사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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