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끌벅적했던 '약사·간호사' 국시 응원, 언택트로 '탈바꿈'

감염 확산 방지 위해 현장 격려 제한
유튜브, 인스타그램 통해 영상 메세지 전달 활발
박선혜기자 yourname@medipana.com 2021-01-22 06:06
[메디파나뉴스 = 박선혜 기자] 매년 시끌벅적하던 보건의료인 국가시험장 앞 응원의 목소리가 코로나19와 함께 '언택트' 문화로 탈바꿈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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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해 1월 22일 진행된 약사 국가고시 응원 모습

약사·간호사 등 국가고시가 진행되는 날이면 시험장 앞에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학교별로 교수, 후배들로 이뤄진 응원팀으로 북새통을 이루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들은 해당 학교 응시생에게 간식, 핫팩, 음료 등 필요한 물건들이 담긴 선물을 건내며 합격을 기원했다.

하지만 올해는 사뭇 다른 분위기가 형성될 것으로 보인다. 코로나19 사태가 길어지면서 확산방지를 위해 대면식 응원 문화를 자제해야 한다는 분위기다.

이에 따라 22일 약사국시, 간호사 국시를 앞두고 응원 문화에도 '비대면'이란 키워드가 새롭게 자리 매김하고 있다. 특히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SNS를 통한 응원 전달이 활발히 이뤄지고 있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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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간호협회는 유튜브 계정을 통해 현장에서 일하는 선배간호사들의 응원  영상을 공개했다. 병원, 치매안심센터, 코로나19 현장스토리 공모전 입상자 등 다양한 현장에서 뛰고 있는 선배 간호사들이 직접 촬영한 응원 메세지가 담겨있다.

영상 속 김지선 영암대학교병원 간호사는 "국가고시 준비하느라 고생 많으셨죠? 가장 떨리고 긴장되는 건 수험생인 선생님들이겠지만 고생해 준비한 만큼 떨지말고 실력 제대로 발휘하고 오길 바랍니다. 시종일관 밝은 미래가 펼쳐진 선생님들의 미래에 대박 기운이 함께하길 바라며 박학다식한 여러분은 꼭 한번에 합격할 수 있을 거에요" 라며  '국가고시 대박' 6행시로  센스있는 응원 메세지를 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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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 약사 출신의 유튜버들도 영상을 통한 응원에 동참했다. 일례로 남자 간호사로 사는 이야기를 담은 채널 '정간의 간호요령'에서 유튜버 정마에는 '국가고시 주의사항'을 자신의 국가고시 경험을 비유해 재밌고 쉽게 요약정리했다.
 
KYPG 한국젊은약사회는 페이스북을 통해 예비 약사들의 약사국시 합격을 응원한다며 '어국합(어짜피 국시는 합격)'을 강조하는 이미지를 올려 힘을 불어넣었다.

대학교별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한 응원의 메세지도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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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육대학교 약학과 학생회는 학과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6학년 선배님들 그 동안 고생 많으셨고 남은 기간 조금 더 힘내 전원합격하셨으면 좋겠습니다. 마지막까지 화이팅하세요"라며 예쁜 글귀와 함께 업로드했다.

연세대학교 약학대학 재학생 일동은 "제72회 약사 국가고시가 어느덧 다가왔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상황 속에서 시험준비하시느라 고생 많으셨습니다. 좋은 결과 있으시길 진심으로 기원하겠습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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