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코로나19 백신접종 의정공동위원회’ 1차 회의가 26일 오전 11시 30분 충북 오송 질병관리청에서 개최됐다.
이날 회의에는 최대집 대한의사협회장, 정영호 대한병원협회장, 신경림 대한간호협회장 등 총 3개 의료단체 협회장과 권덕철 보건복지부장관,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 정은경 질병관리청장 등 백신접종 관련 3개 정부기관장 등 총 6명 위원이 모두 참석했다.
이날 첫 회의에서는 오는 28일 발표될 예정인 백신 예방접종계획 주요 내용이 공유됐다. 양측은 의료현장에서 백신 접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정부는 백신 예방 접종 계획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계획 시행 시 적극적인 의료계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의료계는 예방접종에 필요한 의료인력과 의료자원을 지원하는 데 최대한 협력키로 약속했다.
양측은 백신 예방접종 시 국민 안전이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하며, 과학적 근거에 근거한 정확한 정보가 국민께 투명하게 제공될 필요가 있다는 것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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