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약품유통협회, 조직 슬림화 필요…2기 집행부 구성에 관심

현재 상임위 16개 등 총 22개 위원회 존재…절반은 회의 개최 없어
변화하는 유통업계 환경 대처하기 위해 조직 개편 필요성 대두
허성규기자 skheo@medipana.com 2021-02-05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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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한국의약품유통협회장으로 조선혜 회장이 연임에 성공하면서 집행부 구성에도 관심이 주목된다.
 
특히 현재 유통협회는 많은 위원회에 비해 적은 활동 등의 문제도 지적되고 있어, 조직 개편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어 이에 대한 해결책을 내놓을 수 있을지 관심이 주목된다.
 
5일 관련업계에 따르면 최근 의약품유통협회 조직을 슬림하고 능동적으로 만들어 현재 위기에 직면한 의약품유통업계에 기회를 창출해야 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의약품유통협회는 현재 ▲총무위원회를 비롯해 ▲진료재료·부외품사업위원회 ▲건강식품·화장품사업위원회 ▲CSO사업위원회 ▲수출사업위원회 등 총 16개 상임위원회로 구성돼 있다.
 
여기에 ▲일련번호대책특별위원회 ▲판매정보관리위원회 등 특별위원회 역시 6개로 총 22개 위원회가 운영 중에 있다.
 
문제는 지난해 코로나19라는 변수도 있었지만 22개 위원회 중 절반이 넘는 위원회가 한번도 회의를 개최하지 않는 등 협회 조직이 정체되어 있다는 점이다.
 
이처럼 협회 내에 많은 위원회가 운영 됨에 따라 조직을 비대화시키고 비대해진 조직은 디지털, 선진화 요구에 발 빠른 대응이 힘들게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결국 의사결정 단계를 간소하고 실질적이고 능동적인 위원회 구성을 통해 약사법 개정 등 정부 입법, 정책 변화에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는 판단이다.
 
특히 작년 코로나19로 인해 디지털 전환 속도가 빨라지고 있고 콜드체인 등 선진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어 협회 조직 문화 변화에 대한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의약품유통업계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인해 콜드체인 등 선진화에 대한 요구가 높아지고 있지만 정작 업계는 해당 자료조차 취합도 못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협회도 자리를 만드는 것보다 혁신과 빠른 의사 결정을 위해 수평적, 슬림한 조직이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단독출마로 의약품유통협회를 3년 더 이끌게 된 조선혜 회장이 2기 협회 조직을 어떻게 구성하고 진취적인 협회로 만들어 나갈지 관심이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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