챔픽스, 후발주자들 다시 돌입했지만…시장 영향은 ‘미비’

3분기 6개 품목·4분기 10개 품목으로 매출 발생 제네릭 제품 점차 증가
코로나19 영향 등 오리지널 매출도 감소…제네릭 중 노코틴에스 비중 압도적
허성규기자 skheo@medipana.com 2021-02-24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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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화이자의 금연치료제 '챔픽스(성분명 바레니클린타르타르산염)'의 제네릭 시장이 다시 열렸지만 시장 영향은 미비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코로나19 등의 영향에 따라 오리지널의 매출도 감소하며 시장 전체가 위축된 모습을 보였다.
 
최근 발표된 아이큐비아 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2020년 챔픽스의 매출은 207억 4671만원으로 집계됐으며, 3분기 이후 발생한 제네릭의약품의 합산 매출은 10억 1,768만원인 것으로 파악됐다.
 
챔픽스의 매출은 지난해 2019년 238억 1,417만원에 비해 12.88%(30억 6,746만원) 감소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만 이같은 매출 감소세는 아직 제네릭 출시에 영향이 크지 않은 것으로 파악돼 향후 흐름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의 경우 코로나19에 따라 만성질환을 제외한 제품의 매출 감소가 있었고 챔픽스 역시 이에 따른 영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챔픽스의 각 분기별 실적을 살펴보면 1분기 68억 8,151만원, 2분기 50억 7,034만원, 3분기 44억 1,395만원 4분기 43억 8,090만원으로 지속적으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3분기 매출이 전기 대비 6억 5,638만원 감소했으나 3분기 새롭게 매출이 잡힌 6개 품목의 합산 매출은 3억 7,783만원에 불과했다.
 
반면 4분기 들어 후발주자들의 합류가 좀 더 증가함에 따라 실제 시장의 흐름은 조금 더 지켜봐야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4분기에는 후발주자들의 합류가 좀더 증가함에 따라 6억 3,985만원의 합산 매출을 올렸고 이는 챔픽스의 매출 감소액인 3,305만원을 상회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후발주자들 중 한미약품의 노코틴에스의 경우 3분기 3억 3,698만원 4분기 3억7,770만원 등으로 제네릭 중 절반 이상의 비중을 차지했다는 점이다.
 
이에 한미약품을 비롯한 후발주자들이 올해 유의미한 성과를 내 시장 자체의 상승세를 이끌 수 있지 역시 관심이 주목된다.
 
한편 챔픽스 제네릭의 경우 이미 지난 2018년 11월 대거 시장에 합류했으나 약 2개월여만에 염변경 약물로 물질특허의 연장된 존속기간을 회피하던 전략이 더 이상 통하지 않게 됐고, 이들의 판매가 한차례 중단됐다.
 
이후 지난 2020년 7월 20일 챔픽스의 특허가 만료됨에 후발약물들이 다시 판매에 나서며 제네릭 시장을 다시 형성하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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