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코제약, 알콕시아 제네릭 '알리콕시브정' 5월 첫 출시

특허회피로 우판권 획득…"빠른 약가 협상으로 첫 제네릭 품목 단독 출시"
허성규기자 skheo@medipana.com 2021-04-22 1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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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알리코제약은 22일 선택적 콕스-2(COX-2) 억제제로 통증과 염증 완화를 적응증으로 하는 ‘알리콕시브정(성분명 에토리콕시브)30mg’을 국내 첫 제네릭 품목으로 5월1일 단독 발매한다고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PMS(신약 재심사)가 종료된 에레콕시브 제제의 오리지널제품인 한국MSD의 ‘알콕시아정’에 대한 결정형특허를 소극적권리범위확인심판 청구로 특허회피에 성공했다.
 
특히 허가신청 접수한 국내 10여개의 제네릭사들 중 유일하게 약가협상까지 마무리하고 5월1일 약가고시와 함께 가장 빠르게 단독 출시하게 됐다는 설명이다.
 
이미 최초 허가신청 및 특허도전 성공 업체에 부여되는 우선판매품목허가도 획득함에 따라 타사보다 빠르게 판매 가능하다는 입장이다.
 
골관절염의 중등도 혹은 중증의 통증 조절에는 경구용 비스테로이드 항염제 계열이 가장 흔하게 사용되는데, COX-2 억제제는 비선택적 NSAID(COX-1)와는 달리 염증반응에 의해 유도되는 COX-2를 선택적으로 억제하여 통증을 완화시키고, 위점막 보호와 관련이 있는 COX-1은 저해하지 않아 위장관 합병증의 부작용도 적다는 것.
 
국내 처방되는 대표적인 COX-2 억제제로 ‘쎄레브렉스(세레콕시브·화이자)’가 있고, 같은 계열의 품목이 많아 경쟁이 치열한 상황에서 퍼스트제네릭으로의 단독출시는 알리코제약이 제네릭 시장에서 경쟁력의 우위를 점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다는 판단이다.
 
여기에 ‘알리콕시브정’은 수탁생산도 가능한 만큼 제네릭 시장의 추가적인 확대로 골관절염 시장에 변화가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
 
한편 알리코제약의 COX-2 억제제 셀코브렉스캡슐200mg(세레콕시브)는 작년 35억원의 원외처방액(유비스트 기준)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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