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맥고혈압 중재시술, 국내 최초로 떠오른 'PARTO' 대세

기존 TIPS, BRTO 보다 최소 침습적, 통증 감소, 시간 단축으로 각광
박선혜기자 yourname@medipana.com 2021-05-14 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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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박선혜 기자] 문맥고혈압에 의한 위정맥류 중재치료의 하나로 떠오른 'PARTO(역행성정맥통과위정맥류폐색술)'은 국내서 개발된 치료법으로 최근 의료계에서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술 시간과 환자의 통증을 줄여주면서 인정 받기 시작했으며 미국까지 수출되면서 이름을 알리고 있다.


제목 없음.png13일 김효철 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교수는 1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The Liver Week 2021'에서 '문맥성 고혈압의 중재 치료 최신 업데이트와 재조명(Interventional Management of Portal Hypertension: A 2021 Update and Revisit)'에 대해 이 같이 설명했다.


문맥고혈압(Portal hypertension, 문맥압항진증)은 간의 섬유화(간경화)로 문맥의 혈류가 장애를 받아 문맥의 압력이 10mmHg 이상으로 상승한 상태로 식도 및 위 정맥류, 비장비대가 생길 수 있는 질환이다. 


김 교수는 "문맥고혈압은 부위별로 어떤 상태냐에 따라 치료법이 달라지는데, 대표적으로 TIPS, BRTO, PARTO, CARTO, PVE(percutaneous varix embolization)로 나눌 수 있다"며 "시술을 집도하는 교수마다 선택방법이 다를 수 있지만 대체로 부위에 따라 보편화된 방법을 선택하는 추세"라고 언급했다.


BRTO(balloon occluded retrograde transvenous obliteration, 풍선폐쇄역행성경정맥페쇄술)는 위정맥류에서 우선적 중재시술로 권고되고 있으며, 비교적 덜 침습적이지만 밤새 공기를 주입한 상태인 'overnight ballooning'으로 환자가 통증을 고스란히 견뎌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여기서 국내 의료진이 최초로 개발한 시술법인 PARTO가 등장하면서 'overnight ballooning' 없이 플러그(vascular plug)를 사용해 혈관을 막기 때문에 시술도 30분 내외로 짧고 통증이 없다.


김 교수는 "PARTO는 위정맥류 치료에 있어 가장 인기가 높고 특히 젊은 교수들에게서 활용도가 높아지고 있다. 현재 아산병원‧세브란스병원‧국립암센터는 PARTO 비율이 100%를 차지하고 있다"며 "최근 미국에서도 수요가 늘어나면서 좋은 수출품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말했다. 


또 다른 주요 시술법인 TIPS(Transjuglar intrahepatic Portalsystemic Shunt, 경정맥 간내 문맥정맥 단락술)는 주로 정맥류 출혈(Varix bleeding)을 잡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데, 경정맥을 관통해 간정맥과 간문맥에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을 말한다.


그는 "최근 난치성 복수나 문맥 혈전 등에 주로 사용하는데, 매우 침습적이고 어려운 시술인만큼 국내에서는 조기에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며 "무엇보다 주요 재료인 곡면 스텐트(curved stent)가 어떤 제품이냐가 중요한데, 가장 활용성이 높은 제품을 갖고 있던 '고어社'가 국내에서 철수하면서 국산 2가지만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또 다른 주요 시술인 TIPS(Transjuglar intrahepatic Portalsystemic Shunt, 경정맥 간내 문맥정맥 단락술)는 주로 정맥류 출혈(Varix bleeding)을 잡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데, 경정맥을 관통해 간정맥과 간문맥에 스텐트를 삽입하는 시술을 말한다.


그는 "최근 난치성 복수나 문맥 혈전 등에 주로 사용하는데, 매우 침습적이고 어려운 시술인만큼 국내에서는 조기에 사용하지 않는 편이다"며 "무엇보다 주요 재료인 곡면 스텐트(curved stent)가 어떤 제품이냐가 중요한데, 가장 활용성이 높은 제품을 갖고 있던 '고어社'가 국내에서 철수하면서 국산 2가지만 남아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이어 "TIPS보다는 PARTO가 덜 침습적이기 때문에 위정맥류 외 다른 부위에도 사용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다"면서 "무엇보다 환자의 상태와 담당 의사의 기술(적응도), 판단이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그에 맞게 선택하는 것이 좋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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