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훈병원 입찰 실시… 치열한 경쟁 속 저가 낙찰 재현될까

오는 26일 나라장터통해 입찰…최근 국공립 병원 1원 낙찰 등 경쟁 심화
지난해 단독 7억원 공급 확인서 올해는 5억원으로…올해 결과에도 촉각
허성규기자 skheo@medipana.com 2021-05-21 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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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점차 국공립 병원을 비롯한 입찰 시장의 경쟁이 치열해지는 가운데 매년 저가낙찰을 반복하는 보훈병원 입찰이 실시돼 결과가 주목된다.
 
특히 지난해 7억원 이상 단독 품목에 대해서 도입한 공급확인서를 올해에는 기준으로 더 하향해 5억원으로 조정한 것 역시 눈에 띈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의약품 중앙구매를 통해 대상포진 생바이러스 백신을 포함안 의약품 1562종에 대한 연간소요의약품 입찰을 오는 26일 나라장터를 통해 실시한다고 공고했다.
 
계약기간은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로 중앙(요양병원 포함)·부산·광주·대구·대전·인천 보훈 병원 등의 의약품을 공고한 것이다.
 
이번 입찰에서도 지난해 도입된 공급확인서 제출 의무화가 이어져 5억원 이상이 되는 단독품목에 대해서 공급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지난해의 경우 연간 사용 추정금액이 7억원 이상되는 단독품목의 경우 공급 확인서 제출을 의무화했으나 올해에는 기준이 더 낮아진 것.
 
보훈병원의 경우 최근 몇 년 동안 저가 낙찰이 이어졌고 일부 낙찰 업체들이 중도에 포기하는 사례 등이 발생한 바 있다.
 
실제로 이미 낙찰이후 제약사와 공급 계약 과정에서 잡음이 생기면서 의약품 납품을 포기하는 사례 등이 발생한 바 있다.
 
결국 공급확인서 첨부는 이같은 사례를 줄이고 원활한 의약품 공급을 위한 노력인 것으로 풀이된다.
 
여기에 보훈병원 의약품 입찰 방식의 경우 그룹에 있는 품목들이 일률적인 투찰 가격에 적용받아 업체들간 경쟁으로 인해 단독품목들의 가격 하락 현상이 발생하는 만큼 올해 결과에도 관심이 쏠린다.
 
또한 지난해의 경우에도 저가낙찰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으며, 특히 유찰이 거듭돼 예가가 상향된 끝에 5차만에 입찰이 마무리 된 바 있다는 점에서 입찰이 단기간에 종료될지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국공립 병원의 입찰 시장의 경쟁이 점차 심화되면서 최근 일산병원 입찰 등에서는 그룹 1원 낙찰 등의 사례가 발생했던 만큼 보훈병원 입찰 역시 경쟁이 치열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의약품유통업체들이 이번 입찰 시장에서는 실제 이익을 얻을 수 있을지 역시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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