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떨어진 접종 예약률…가정의학회 "집단면역만이 해결책"

"국민 백신 접종 미루지 말고, 정부는 백신 수급 원활하게 해야"
박민욱기자 hopewe@medipana.com 2021-05-25 17:35

[메디파나뉴스 = 박민욱 기자] 코로나19 백신 접종과 관련해 여러 논란이 일어나고 있는 가운데 의학계가 다시금 백신 접종 독려에 나섰다.
 

1. 대한가정의학회.JPG

25일 대한가정의학회 최환석 이사장은 성명서를 통해 "백신 접종이 지체된다면, 확산세가 줄어들지 않고 있는 최근 코로나19 상황은 앞으로 더욱 악화될 가능성이 높다"며 "국민은 백신의 접종을 미루지 말고, 정부는 백신 수급을 원활하게 해야한다"고 당부했다.

  
지난 2월 26일부터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지만, 최근 백신의 접종 예약률은 1분기에 비해 저조한 상황.

특히 코로나19 감염시 사망 등 위험성이 높은 60대 이상 고령자의 접종 예약률이 상대적으로 낮아져 의학계가 우려하고 있다.

최 이사장은 "코로나19 상황을 극복할 최대 극복 가능 대안인 백신 접종이 국내에서는 올 3월부터 본격적으로 접종을 시작하였고, 순조롭게 백신 접종이 진행되어 전 국민의 대다수가 접종하여야 집단면역을 이룰 수 있다"고 재차 강조했다.

그는 이어 "백신 접종을 하지 않은 고령층의 감염 위험과 그로 인한 위중증과 사망의 가능성은 훨씬 높아지며, 특히 영국, 남아공, 인도 발 변이 바이러스의 출현과 확산은 코로나19로 인한 또다른 위기를 만들어 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현재까지 예방접종을 맞은 국민 중에 코로나19 감염 사망 사례는 보고되지 않았다. 따라서 60대 이상 고령자가 백신 접종을 통해 바이러스를 이겨낼 항체를 만드는 것이 필요하다는 것.

최 이사장은 "최근 각종 방송과 SNS를 통해 접하게 되는 다양한 부작용 사례와 효과에 대한 의구심이 백신 접종을 꺼리게 하는 가장 큰 원인이라 생각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백신이 기존 다른 백신에 비해 개발기간이 짧아 부작용과 효과에 대한 연구에 한계가 있었지만, 다행스럽게도 현재 국내에서 접종하고 있는 백신들은 개발 기간이 짧아졌다고 해서 중간 과정이 생략되었던 것이 아니며, 예방효과와 안전성이 충분히 입증되어 전 세계적으로 이미 수억명의 인구가 접종하였고, 지금도 대부분의 국가에서 접종이 진행되고 있는 백신들이다"며 백신의 안전성을 강조했다.

또한 최 이사장은 정부와 정치권에도 "정부는 코로나19 백신 수급이 원활하게 이루어져서 더 많은 국민이 더 빨리 접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여, 안전한 코로나19 백신의 접종의 기회가 전 국민 모두에게 더 빨리 올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해 주시길 부탁드린다"며, 이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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