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한 보훈병원 입찰 저가낙찰 재현…수정약품 새진입 두각

수정약품·엠제이팜 3개 그룹…서울의약·대일양행 2개 그룹 등 낙찰
일부 그룹 30개사 입찰 등 경쟁 치열…5개 그룹은 무응찰로 유찰
허성규기자 skheo@medipana.com 2021-05-27 06: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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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보훈병원 의약품 입찰이 1차에서 15개 그룹이 낙찰된 가운데 수정약품이 새롭게 진입했다.
 
특히 지난해에도 낮은 예가 등으로 인해 다섯차례에 걸쳐 입찰이 이뤄졌던 보훈병원 입찰이 올해에도 저가낙찰이 반복된 것으로 파악된다.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은 26일 나라장터를 통해 2021년 보훈병원 의약품 중앙구매에 대한 입찰을 실시하고, 의약품 납품업체를 선정했다.
 
이번 중앙구매 입찰의 경우 계약기간은 2021년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로 중앙(요양병원 포함)·부산·광주·대구·대전·인천 보훈 병원 등의 의약품을 공고한 것이다.
 
이번 입찰에서도 지난해 도입된 공급확인서 제출 의무화가 이어져 5억원 이상이 되는 단독품목에 대해서 공급 확인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20개 그룹으로 나눠져 진행됐던 이번 입찰에서 1차에 총 15개 그룹이 낙찰됐다.
 
이중 수정약품이 올해 새롭게 보훈병원 입찰에 진입했으며, 1, 3, 4그룹 등 총 3개 그룹을 낙찰 받았으며 엠제이팜은 11, 13, 14그룹 등 3개 그룹을 낙찰 받았다.
 
이어 2개 그룹을 낙찰 받은 경우는 9, 12그룹의 서울의약과 16, 17그룹의 대일양행이 있었으며 2그룹에 힐링스팜, 5그룹에 비엘헬스케어, 6그룹에 정안약품, 19그룹에 풍전약품, 20그룹의 비엘팜 등이었다.
 
다만 1차 입찰에서는 5개 그룹이 유찰됨에 따라 추가적인 공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지난해의 경우 1차 당시 17개 그룹 중 11개 그룹만이 낙찰됐으며 5차 입찰까지 진행된 끝에 입찰이 마무리됐다.
 
또한 올해 유찰 된 5개 그룹의 경우에도 모두 무응찰에 따라 유찰 된 것으로 해당 그룹의 낙찰을 위해 예가 조정 등이 이뤄질지 역시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올해 입찰의 경우에도 일부 그룹에서 치열한 경쟁이 이뤄졌다.
 
경쟁이 가장 치열했던 그룹은 4그룹으로 30개사가 입찰했고, 5그룹은 20개사, 3그룹은 16개사 등이 입찰에 참여했다.
 
이 같은 경쟁에 따라 저가 낙찰이 재현되면서 유통업체가 수익을 거둘 수 있을지는 미지수인 것으로 파악된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업계에서는 이번에도 저가낙찰이 재현된 것으로 보고 있다"며 "특히 일부 그룹에서는 겁이 날정도로 가격이 떨어졌다는 이야기가 나오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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