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협 병원발전특별위, 입찰시장 개선 위해 소통 강화 방침

정성천 부위원장 선임…거래 질서 개선 위해 5개 권역별 논의 등 방침
국공립 병원 입찰 자료 취합·분석 통해 제도 개선책 마련 등도 추진
허성규기자 skheo@medipana.com 2021-06-09 06:03

 

고용규 위원장.JPG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병원 입찰 시장 문제 해결에 나선 의약품유통협회 병원발전특별위원회가 활동을 본격화하고 있다.
 
병원발전특별위원회 고용규 위원장<사진>은 특히 입찰 제도 개선 등 병원 시장 안정화, 활성화를 위해 회원사들과 꾸준한 대화를 통해 문제점을 도출하고 해결점을 찾기 위해 노력하겠다는 입장이다.
 
이를 위해서 병원발전특별위원회는 지역별 위원회를 구성하고, 제도 개선을 위한 자료 취합 등의 활동에 나설 전망이다.
 
우선 병원발전특별위원회는 부위원장으로 병원분회장인 정성천 회장을 선임하고, 위원회를 서울-강원을 비롯해 대구-부울경, 광주-전라도-제주, 경기-인천, 충북-충남 등 5개 지역으로 나눠 지역별 위훤회를 구성키로 했다.
 
부위원장으로 병원분회장인 정성천 회장을 선임한 것은 그만큼 협회 차원에서 국공립병원 의약품 입찰 문제가 심각하다고 인식했다는 반증인 셈이다.
 
또한 고용규 위원장은 병원발전특별위원회의 목표로 입찰 거래 질서, 병원 결제 대금 불합리 개선, 입찰 제도 개선 등으로 선택하고 회원사들과 소통을 통해 해결점을 찾겠다는 방침이다.
 
특히 국공립병원 소요의약품 입찰 거래 질서를 회복하기 위해 지역을 5개로 나눈 것도 입찰 문제가 비단 서울뿐만이 아나라 전국적인 문제로 부각된 만큼 소외되는 지역이 없도록 하겠다는 복안이다.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지역 인재를 발굴해 위원회에 편입시키고 새롭게 구성되는 위원들과 함께 적극적으로 해결점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고용규 위원장은 "6월 중으로 서울지역을 비롯한 5개 지역 위원장을 비롯해 위원을 선임하고 빠른 시간내에 이들과 만남을 통해 문제점을 파악할 것"이라며 "이에 관심있는 회원사들의 참여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6월 중 각 지역에 직접 찾아가 소통할 생각으로 이를 통해 서로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방침"이라며 "입찰 문제를 비롯해 병원 대금 결제 문제, 입찰 질서-제도 개선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모을 것"이라고 전했다.
 
최근 업체들간 경쟁으로 인해 또다시 불거지고 있는 1원에 낙찰 등 저가낙찰은 장기적인 관점에서 의약품유통업체, 제약사들에게 불이익을 줄 수 있는 만큼 이를 방지할 수 있도록 제도를 개선하는 방향을 검토한다는 복안이다.
 
입찰 제도 개선을 위해 자료를 수집하고 회원사 목소리를 청취해 공정거래법상 위반 사항 등을 파악해 공정거래위원회 등과 논의하겠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서 토론회 등을 개최하는 등 적극적인 행보를 예고했다.
 
고용규 위원장은 "의약품 입찰 시장 과당 경쟁은 어제 오늘 문제가 아닌 만큼 해결하기 쉽지 않겠지만 대화를 통해 한걸음 나아가고 창구를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지금의 과당경쟁, 저가낙찰을 유도하는 제도상의 문제가 있다면 제도 개선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복지부, 공정위 등 관계 기관 등과도 꾸준한 대화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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