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바이오, '알리톡' 제네릭 지배력 강화… 고성장 지속

'팜톡' 전년 대비 151% 성장…상반기 점유율 9.2%
제네릭 점유율 60% 돌파…전체 시장 규모는 위축
김창원기자 Kimcw@medipana.com 2021-07-30 0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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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GSK의 만성손습진 치료제 '알리톡(성분명 알리트레티노인)' 제네릭 시장에서 동구바이오제약이 입지를 더욱 강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의약품 시장조사기관 유비스트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알리트레티노인 제제 전체 실적은 45억 원으로 전년 대비 3.8% 증가, 전기 대비 23.3% 감소했다.
 
이 가운데 알리톡 제네릭 9개 품목의 전체 원외처방실적은 2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5% 증가, 전기 대비 19.5% 감소했다.
 
제네릭이 처음 출시됐던 지난해 상반기 25억 원으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고, 지난해 하반기에는 35억 원까지 늘었으나 올들어 다시 역성장하면서 제네릭 시장 규모가 위축된 것이다.
 
하지만 이 같은 흐름 속에서도 동구바이오제약 팜톡은 성장세를 유지한 것으로, 팜톡의 처방실적은 전년 대비 151.4%, 전기 대비 22.4% 증가한 4억1200만 원을 기록했다.
 
반기 실적 1억 원 이상 품목 중 팜톡을 제외한 모든 품목들의 전기 대비 실적이 역성장한 반면 팜톡은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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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오리지널인 알리톡의 실적이 지속 감소하는 가운데 실적이 증가함에 따라 팜톡의 시장 점유율도 지난해 상반기 3.8%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9.2%로 대폭 증가했다.
 
이와 함께 제네릭 전체 실적이 감소하기는 했지만, 알리톡의 실적은 더 큰 폭으로 감소하면서 제네릭이 시장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62.2%를 기록하면서 60%대에 진입했다.
 
제품별 실적을 살펴보면 오리지널인 알리톡이 전년 대비 8.0%, 전기 대비 28.9% 감소한 17억 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대웅제약 알리가는 전년 대비 14.8% 증가, 전기 대비 5.8% 감소한 2억4000만 원, 메디카코리아 알티톡이 전년 대비 47.4% 증가, 전기 대비 22.2% 감소한 2억3300만 원, 코오롱제약 알리손은 전년 대비 31.0% 증가, 전기 대비 18.7% 감소한 1억200만 원으로 1억 원 이상의 실적을 올렸다.
 
이밖에 유니온제약 유니톡과 CTC바이오 핸드알리, 휴텍스제약 더마톡, 오스코리아제약 오스톡 등이 1억 원 미만의 실적을 올렸고, 하나제약 알리덤은 판매가 중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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