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리바로' 기반 복합제 개발 가속도

JW0101/C2101 임상3상 승인…3제 혹은 2제 복합제 추정
'리바로VA' 1상 진행 중…시장 확대 발맞춰 라인업 추가
김창원기자 Kimcw@medipana.com 2021-08-10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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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JW중외제약이 이상지질혈증 치료제 '리바로(성분명 피타바스타틴)'를 기반으로 한 복합제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9일 JW중외제약 JW0101/C2101의 임상3상 시험을 승인했다. 이번 임상시험은 고혈압 및 이상지질혈증 환자를 대상으로 JW0101+C2101 병용투여의 유효성과 안전성을 비교 평가하기 위해 진행된다.
 
지금까지 JW중외제약의 개발 현황을 살펴보면 JW0101/C2101은 리바로를 기반으로 한 복합제일 것으로 추정된다. 연간 700억 원 이상의 원외처방실적을 기록 중인 리바로에 성분을 추가한 복합제를 개발함으로써 복용편의성을 향상시키는 동시에 시장 확대까지 노릴 수 있기 때문이다.
 
최근 시장 상황을 보면 JW0101/C2101는 리바로에 ARB 및 CCB 계열 성분을 더한 3제 복합제일 가능성이 높다. 고혈압·고지혈 복합제 시장에서 ARB+CCB+스타틴 조합의 3제 복합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만큼, 리바로를 기반으로 한 3제 복합제를 개발해 성장 시장에 합류하려는 것이다.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는 이미 지난 5월 ARB+CCB+스타틴 조합인 '리바로VA'의 임상1상을 승인 받아 진행 중인 만큼, JW0101/C2101는 다른 조합의 약물일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이미 3제 복합제 개발이 공개된 만큼 다른 개발코드를 사용할 이유가 없고, 따라서 리바로와 발사르탄이 아닌 다른 ARB 계열 성분을 조합하려는 것일 수도 있다.
 
어느 쪽이건 JW중외제약은 리바로를 기반으로 한 신규 복합제를 개발하려는 것으로, 리바로의 라인업 확장에 속도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는 큰 차이가 없다.
 
특히 보령제약이 고혈압 치료제 '카나브(성분명 피마사르탄)'를 기반으로 다양한 제품군을 형성, 연간 1000억 원 이상의 실적을 올리고 있는 만큼, JW중외제약은 리바로 제품군의 라인업을 확장하기 위해 다양한 시도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JW중외제약은 지난 2005년 피타바스타틴 단일제인 리바로를 허가 받았으며, 2015년에는 발사르탄 복합제인 리바로브이를, 올해 7월에는 에제티미브 복합제인 리바로젯을 허가 받아 품목을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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