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상투약기 설치 말아달라"… 경기도약, 회원에 주의 당부

전 회원 대상 문자메세지 전달…"대면판매 원칙 위반·온라인 판매 단초"
이호영기자 lhy37@medipana.com 2021-08-11 20:12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경기지역 한 약국에서 점화된 원격 화상투약기 논란과 관련 경기도약사회가 시범사업 참여 금지를 당부하고 나섰다. 


원격화상 투약기가 약사법상 허가되지 않은 불법 약국 시설물로 대면 판매 원칙 위반과 약국외 판매 행위에 해당된다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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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약사회는 11일 회원 대상 문자메세지를 통해 이 같은 입장을 전했다. 


도약사회는 "최근 코로나 비대면 원격진료 허용에 편승해 일부 거점지역 약국에 원격화상 투약기를 시범 설치하는 사례가 발생했다"며 "원격화상 투약기는 약사법상 허가되지 않은 불법 약국 시설물로 대면판매 원칙 위반과 약국외 판매 행위에 해당된다"고 강조했다. 


이어 "혹시라도 확산된다면 온라인 의약품 판매의 단초를 제공해 지역약국의 몰락을 가져올 수 있다"고 우려를 나타냈다. 


이에 도약사회는 "한 곳의 약국에서라도 원격화상 투약기가 설치되는 경우가 발생하지 않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러면서 "어떠한 경우에도 불법적인 원격화상 투약기가 약국에 설치되지 않도록 회원들의 각별한 주의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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