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만 5천명 응시한 PEET 마무리… 자가격리자 분리 시험

약교협 "코로나 4차 유행 속 수험생 안전 최우선 준비"
"출제 경향, 난이도 낮춘 문항 다수… 추론 문제로 변별력 강화" 평가
이호영기자 lhy37@medipana.com 2021-08-16 16:42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코로나19 확산세 속에서 진행돼 관심을 모은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이 약 1만5,000여 명이 응시한 가운데 실시됐다. 


약교협은 방역의 어려움 속에서도 자가격리자에 대한 별도 시험장 마련 등으로 방역에 만전을 기했다는 설명이다.  

 

20210727003040_lzoyskcv.jpg


한국약학교육협의회(이사장 손동환, 이하 약교협)는 지난 15일 서울, 부산, 대구, 광주, 대전, 전주 등 6개 지역 27개 시험장에서 약 15,000여 명이 응시한 2022학년도 약학대학입문자격시험(PEET)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약교협은 올해는 코로나19의 4차 대유행 기간 중 실시되어 방역의 어려움이 컸지만 자가격리자에 대한 별도의 시험장을 마련하는 등 수험생의 안전에 최선을 다해 실시했다고 강조했다. 


출제 경향과 관련해서는 4년간의 약학교육의 수학 능력을 측정하고자 기존의 출제와 마찬가지로 대학교육을 충실하게 이수한 학생들이면 쉽게 해결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 약교협은 기본적인 지식과 핵심적인 개념을 물어보는 난이도를 낮춘 문제들을 다수 출제했다고 밝혔다. 


약학대학 입시전형에서는 PEET 성적을 정량적인 평가가 가능한 전형요소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을 감안해 종합적인 개념을 묻는 추론 문제들도 다수 출제함으로써 수학능력에 대한 변별력도 높이고자 했다는 것이다.


약교협에 따르면 일반화학 영역에서는 화학 반응식, 원자 구조와 주기적 성질, 화학 결합과 분자 구조, 열화학, 반응 속도, 화학 평형, 산과 염기, 산화·환원, 배위 화학 등의 개념을 묻는 문항을 고르게 출제했다. 


일반화학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의 이해를 기반으로 관련 지식을 갖춘 학생들이 제시된 자료로부터 추론하여 충분히 정답을 판단할 수 있도록 문항을 구성했다. 

 

유기화학 영역에서는 대학 교과 2학년 1학기까지 유기화학을 이수한 학생들이 기본 지식과 원리를 이용하여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하고자 했다. 


구체적으로 출제범위인 알케인에서 알콜까지 영역별로 고르게 출제했고, 지식의 이해, 주어진 상황에 대한 분석/판단 및 종합적 사고가 필요한 문항으로 구성했다. 


또한, 새로운 유형의 문항을 출제하여 단순 암기가 아닌 복합적인 사고 능력을 통하여 주어진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을 평가하고자 했다.  


물리추론 영역에서는 일반물리학 및 일반물리실험 교과목을 수강한 학생들이 일반물리의 핵심적인 개념을 이해하고 적용해 해결할 수 있는 추론 문항을 출제했다. 


논리적인 사고, 종합적인 판단, 그리고 필수적인 수리·계산 능력을 평가할 수 있는 문항들을 출제해 변별력을 높이고자 했다.


생물추론 영역에서는 2년간 대학에서 생물교육을 받은 학생이라면 정상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을 출제했으며, 약학대학의 수학 능력을 측정하는 데 중요하다고 판단되는 분야에 집중해 평가하고자 했다. 


아울러, 세포생물학 및 분자생물학 분야에서는 새로운 경향의 문제를 출제해 첨단 생명과학 분야의 지식을 평가하고자 했다.


약교협에서는 홈페이지(http://www.kpeet.or.kr/)를 통해 PEET 문항과 정답을 8월 15일 시험 당일 오후 6시에 공개했다. 이의신청은 8월 15일부터 8월 17일까지 3일 동안 실시할 예정이며, 수험생의 성적은 9월 15일 오전 10시 이후에 약교협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 2021 메디파나뉴스, 무단 전재 및 배포금지>'대한민국 의약뉴스의 중심'메디파나뉴스

관련 기사

[약사ㆍ약국] 최근기사

많이 본 뉴스


댓글 쓰기

독자들이 남긴 뉴스댓글


Generic & OTC


이호영기자의 다른 기사

로그인/회원가입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