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수 원장 "사이버연수원 수의거래 의혹? 허위사실 유포"

최광훈 전 회장 주장에 반박… "공개입찰 통해 수주, 외부업체 외주 준 바 없다"
이호영기자 lhy37@medipana.com 2021-08-23 15:39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최광훈 전 경기도약사회장이 약학정보원 관련 인사권 남용의 폐해로 사이버연수원 유지관리비 지급 의혹을 언급하자 약학정보원이 발끈하고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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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 약학정보원장은 23일 보도자료를 통해 "최광훈 약사는 사실관계 확인조차 없이 약학정보원에 대한 허위사실을 유포해 명예를 훼손한 사실에 대해 즉각 사과하라"고 촉구했다. 


앞서 최 전 회장은 보도자료에서 "인사권 남용의 폐해는 모 인사가 관여한 외주업체가 약학정보원에서 사이버연수원 유지관리비로 대한약사회로부터 2억원을 지급받는등 은밀한 인적 네트워크를 통한 수의거래로 의심이되는 뒷거래가 수면위로 드러나기 시작했다"고 의혹을 제기한 바 있다. 


이에 최 원장은 "최광훈약사의 약학정보원 관련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하여 최소한의 사실관계 확인을 했는지 묻고 이에 대한 해명과 사과를 강력히 요청한다"고 밝혔다. 


최 원장은 사이버연수원 사이트 구축 사업에 대해 공개입찰을 통해 투명하게 이뤄졌다는 점을 강조했다. 


최 원장은 "조달청 나라장터의 공개입찰과 공개 사업설명회를 통해 대한약사회의 사이버연수원 사이트 구축 사업에 응찰하였고 이를 수주해 2019년 9월 1일부터 2019년 12월 31일까지 시스템을 구축해 약사회에 인계하였으며 사이트 운영을 성실하게 담당해 왔다"며 "당시 낙찰가는 응찰 업체 중 최저가인 1억4,500만원이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2020년 4월 사이버연수원 오픈 이후 약학정보원은 2021년 4월까지 무상으로 사이버연수원 유지보수를 진행햇으며, 기본 클라우드 서버 운용비 중심으로 시스템 유지비 3천 8백만 원을 약사회로부터 수령했다"고 덧붙였다. 


또 최 원장은 "2021년 5월부터 2022년 4월 말까지 대한약사회 사이버연수교육 유지보수 계약을 체결함에 있어 시스템 유지보수(서버임대, 서버장애지원, 웹사이트 기본 유지관리 등)와 위탁 운영(사이트 운영 관련 추가기능개발, 사이버연수원 사이트 운영, 고객지원용 콜센터 운영 등) 2가지 부분의 계약을 약사회와 약학정보원이 체결했고 시스템 유지보수비는 연 6천만 원이며 위탁운영비는 연 8천만원"이라고 강조했다. 


최 원장은 "약학정보원과 대한약사회와의 업무 계약이며 모든 업무는 약학정보원이 수행하고 있고 약학정보원은 본 업무에 있어 클라우드 서버 사용료(LG 계열 누리웹) 외에 외부업체에 전혀 외주를 준 바 없다"며 "지금도 사이버연수원에 대한 콜센터 전화번호는 약학정보원 고객지원실이며 성실하게 회원들의 불편을 해결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최 원장은 "과거 약학정보원의 대약 회장 선거 개입으로 인한 폐단과 여러 금전적 부정행위 등으로 약학정보원에 대한 대한약사회 지도감사 시행을 대의원 총회에서 의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거부했으나 김대업 이사장 취임 이후 현재의 약학정보원은 스스로 1년에 2회 대한약사회 지도감사를 받으며 업무의 투명성을 확보하고 있다"며 "사이버연수원 관련 계약은 대약 상임이사회 의결과 약학정보원 감사, 대약 지도감사를 거친 정상적인 업무수행"이라고 반박했다. 


이에 최 원장은 "사실에 근거하지 않고 회원의 혼란과 분란을 조장하는 허위사실 의혹을 제기한 것에 대해 회원 앞에 정중하게 사과하라"며 "이를 이행하지 않으면 약학정보원은 약학정보원의 명예를 실추하고 회원의 불신을 조장하여 약학정보원의 위상을 손상한 책임을 물어 사법당국에 고발 조치하고 명예회복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할 것을 분명히 밝힌다"고 경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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