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매출 제한 풀린 경기지역 약국…13일부터 국민지원금 사용

경기도, 10억원 이상 제한조치 한시적 해제… 데이터 작업 등 절차 남아
경기도약 "국민상생지원금에 한해 적용, 지역화폐 사용 매출제한 폐지 노력"
이호영기자 lhy37@medipana.com 2021-09-10 06:05

[메디파나뉴스 = 이호영 기자] 경기도가 국민상생지원금에 한해 연매출 10억원 이상 제한조치를 풀기로 하며서 그동안 지역화폐 사용이 제한됐던 경기지역 약국가의 숨통이 트일 것으로 보인다. 


다만 매출 10억원이 넘는 약국을 포함한 업체별 데이터 작업 등 절차가 남아있는 만큼 실제 지원금 사용이 가능한 것은 다음주 월요일 이후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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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경기도약사회에 따르면 경기도는 정부에서 지원하는 국민상생지원금(1인당 25만원)은 기존 경기지역화폐와는 달리 약국 연매출에 제한없이 사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연매출 10억원 이상 매출 제한으로 경기지역화폐 사용처에서 빠지게 됐던 약국들의 경우 약값이 포함된 연매출이 실제 매출과 다르다며 불만을 제기한 바 있다. 


또 경기도의 한시적 제한 해제로 일부 지역화폐가 사용되지 않았던 대형마트 내 약국에서도 국민상생지원금 사용이 가능해지게 됐다. 


이와 관련 도약사회는 회원 공지를 통해 국민상생지원금 사용처 확대에 따른 안내 조치를 진행했다. 


도약사회는 "현재 경기도청과 각 시군 지자체에서는 매출 10억원이 넘는 약국을 포함한 업체별 데이터 작업 및 신용카드사 공유업무를 진행중에 있으며 이 작업은 늦어도 이번 주까지 진행된다"며 "오는 13일부터는 모든 약국에서 국민상생지원금 사용이 가능할 것이라는 경기도청의 답변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이어 "소비자가 포털사이트 또는 앱을 통해 국민상생 지원금 사용처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10억 매출 이상인 약국이 검색이 안되는 부분에 대해서도 이번 주말까지 업데이트를 완료한다"고 덧붙였다.


다만 도약사회는 "경기도내 매출 10억 이상인 업체가 많아 일부 누락되는 경우가 있을 수 있다"며 "이 경우에는 약국이 속한 지역 시,군청(지역경제과 또는 지역화폐 담당부서)에 개별 전화해 누락되어 있음을 통보하고 수정을 요구하면 즉시 반영된다"고 전했다. 


도약사회는 "이번 매출제한 해제조치는 국민상생지원금에 한해 적용되는 것으로 경기도약사회는 경기도청과의 지속적인 협의와 건의를 통해 경기지역화폐 사용에 따른 약국 매출제한 폐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동안 많은 민원이 제기됐던 연매출 제한 조치가 한시적이나마 풀리면서 이번 국민상생지원금 효과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경기지역 한 약사는 "10억원 이상이라는 매출 제한으로 지역화폐를 사용하지 못하는 부분이 있어 불만이 있었는데 이번에 한시적이지만 제한을 풀어줘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추석을 앞두고 그나마 숨통이 트일 수 있을 것 같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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