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부산대병원 입찰, 부산지역 업체 추가…체면은 챙겼다

지역 경계 없어지며 서울·대구 등 업체 참여…1차 입찰서 부림약품이 6개 그룹 낙찰
2차 입찰선 서울·부산 업체간 경쟁…복산나이스·무지개약품·엠제이팜 등 각 1개 그룹
허성규기자 skheo@medipana.com 2021-09-17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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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전국적인 경쟁이 이뤄진 양산부산대병원 의약품 입찰에서 부산지역 업체가 낙찰 받으며 체면치레를 했다.
 
최근 나라장터를 통해 이뤄진 양산부산대병원의 2차 의약품 입찰 결과 서울·부산지역 업체간의 경쟁이 이뤄진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7개 그룹 중 3개 그룹이 낙찰된 가운데 2개 그룹은 부산지역 업체들이 가져간 것으로 파악된다.
 
양산부산대병원 입찰의 계약기간은 2021년 11월 1일부터 2023년 10월 31일까지 2년간이며, 1,338억원 규모로 지난 6일 1차 입찰이 진행됐다.
 
이후 유찰된 7개 그룹에 대해서 2차 입찰이 진행됐고, 또다시 4개 그룹이 유찰됐으나 3개 그룹은 대상자가 정해졌다.
 
양산부산대병원은 계약기간이 2년 단위라는 점과 함께 원내-원외코드가 단일코드라는 점에서 제약사와 의약품유통업체들의 관심이 높았고, 부산지역 외에 전국 의약품유통업체들이 해당 병원에 입찰하는 사례가 지속되는 상황이었다.
 
특히 올해의 경우에도 부산지역 업체들은 물론 서울지역, 대구지역, 전북지역 등 전국 의약품유통업체들의 입찰이 이뤄졌다.
 
이는 최근 전국적으로 지역병원의 의약품 입찰 시장에 지역적 경계가 허물어지는 가운데 양산부산대병원의 경우 이같은 경쟁이 좀 더 본격화 된 셈이다.
 
이에 1차 입찰에서는 낙찰된 6개 그룹을 모두 대구의 부림약품이 가져가며 부산지역 업체들이 모두 고배를 들었다.
 
하지만 이어진 2차 입찰에서는 부산지역업체들과 서울지역 업체인 엠제이팜의 경쟁이 이뤄졌고, 부산지역 업체들이 체면치레를 할 수 있게 됐다.
 
낙찰된 3개 그룹 중 1개 그룹은 엠제이팜이 가져갔지만 남은 2개 그룹은 부산지역 업체인 복산나이스와 무지개약품이 각 낙찰을 받았다.
 
구체적으로는 2그룹은 엠제이팜과 복산나이스가 경쟁한 끝에 엠제이팜이 낙찰을 받았고 4그룹은 앞선 두 업체가 경쟁한 끝에 복산나이스가 낙찰을 받았으며 6그룹은 엠에지팜과 무지개약품이 경쟁을 한 끝에 무지개약품이 낙찰을 받았다.
 
여기에 남은 4개 그룹에 대한 3차 입찰이 진행되는 만큼 남은 그룹 역시 어느 지역에서 가져갈 수 있을지도 지켜봐야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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