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대유행 중 독감과 폐렴 대비 필요‥'백신 접종' 중요

인플루엔자·폐렴구균 백신 접종으로 '선제 예방 중요성' 강조
박으뜸기자 acepark@medipana.com 2021-10-21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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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화이자제약은 이번 달부터 독감 유행 시즌에 맞춰 코로나19 백신과 함께 독감,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작년 3분기까지 증가세를 보였던 65세 어르신 폐렴구균 백신 접종이 4분기부터 올해 1분기까지 하락세를 나타냈다.

 

이에 한국화이자제약은 코로나19 백신과 함께 독감, 폐렴구균 백신 접종의 중요성을 홍보하는 캠페인을 통해 겨울철 호흡기 질환들을 예방할 대비책을 알릴 계획이다.


미국질병통제예방센터(CDC)는 C19 유행 상황에서 중증 질환으로 발전할 수 있는 호흡기 질환으로부터 취약 군을 보호하는 것이 의료 시스템과 질병 부담을 줄이는 데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따라서 독감 유행 시즌엔 65세 이상 어르신, 요양 보호시설 환자, 기저질환자 등 고위험 군에게 호흡기 질환 예방백신 접종을 권고했다. 


우리나라 질병관리청도 겨울철 독감이 유행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지속적인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수칙 준수, 사회적 거리 두기를 철저히 시행하고 있다. 동시에 독감 예방 백신을 접종, 독감으로 발생하는 중증환자 감소와 확산 방지를 당부한 바 있다. 우리나라는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지난 10월 14일부터 독감 예방 접종 사전 예약을 하고 있다.


호흡기 감염병인 코로나19, 독감과 폐렴구균성 폐렴은 백신을 접종하는 것으로 예방 가능하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또 코로나19처럼 독감과 폐렴구균성 폐렴은 발열, 기침, 오한으로 주요 임상 증상이 비슷하며 호흡기 비말을 통해 전염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들 겨울철 호흡기 질환은 무증상 감염됐을 때도 타인을 감염시킬 수 있다. 특히 기저 질환을 앓는 환자와 65세 이상 어르신에게서 폐렴구균 폐렴과 독감의 발생 위험이 크며, 코로나19 감염 시 위중한 상태로 진행할 위험성이 높다.


한편, 폐렴구균은 코로나19와 인플루엔자에서 가장 흔한 동시 감염 병원체로 밝혀진 바 있다. 코로나19와 호흡기에 동시 감염된 환자에게서 확인된 병원체 중 폐렴구균은 59.5%로 가장 많았으며, 인플루엔자와 동시 감염된 병원체 중 폐렴구균은 35%로 가장 높았다.


세계보건기구(WHO)는 C19 유행 기간 중 예방 접종 가이드라인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우선 폐렴구균과 인플루엔자 백신 예방 접종을 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 우리나라 질병관리청도 65세 이상 어르신은 폐렴구균 백신을 반드시 접종할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한국화이자제약은 현재 임직원과 가족들에게 폐렴구균 백신 프리베나13과 독감 백신 접종 비용을 지원하는 글로벌 백신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프리베나13을 공동판매하는 종근당 역시 임직원과 가족에게 폐렴구균 백신 접종 시 보조금을 지원하는 임직원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한림대 성심병원 호흡기내과 정기석 교수(전 질병관리본부장)는 "코로나19 대유행 속에서 백신 접종률이 빠르게 올라가는 가운데, 접종을 완료한 경우 독감∙폐렴구균 백신 접종으로 중증 이환 위험을 예방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독감과 폐렴구균, C19는 증상이 유사해 예방 접종 시 의료현장에서 더 빠르게 대응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별도의 접종 간격 없이 동시 접종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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