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원가
조후현 기자
24.05.27 06:00
"전남에 무의촌은 없다…공보의 업무 과감히 개선할 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전라남도의사회가 지역의료 문제 해결을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전라남도에 퇴임 교수 공공의료기관 연계 사업을 제안하는가 하면 공중보건의사 기피 문제 해결을 위한 업무·배치 개선안도 제시하며 문제 해결에 목소리를 높이는 모습이다. 최운창 전라남도의사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통해 지역의료 살리기를 위해 지자체와 소통·협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전남의사회는 먼저 공보의 기피 문제 해결을 위해 업무·배치 개선안과 지역의료기관 당번제를 제안했다. 전남 지역은 열악한 교통과 의료자원 등 공보의 기피 지역으로 꼽힌다. 그러나 최 회장은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25 05:50
"대법원이 유일한 해결책"…의료계 소송지휘권 발동 요청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가 대법원 판단이 의대정원 사태 유일한 해결책이란 점을 강조하며 '현명한 판단'을 촉구하고 나섰다. 대법원장에는 최종 결정 전까지 의대 증원을 보류하라는 소송지휘권 발동도 요청했다. 23일 전국의과대학교수협의회는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탄원서를 접수했다. 앞서 의료계 소송대리인인 이병철 변호사는 이날 오전 같은 내용이 담긴 '절차에 관한 긴급 요청서'를 대법원 특별2부와 서울고등법원에 제출했다. 의료계는 먼저 대법원장에 소송지휘권 발동을 요청했다. 이주호 교육부 장관은 오는 30일 시행계획 승인, 31일 입시요강 발표를 공언한 바 있다. 그러나 의료계는 대법원 재항고가 진행됨에 따라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24 15:59
전의비 "환자 진료 최선…전공의·학생 처벌하면 강력 대응"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전국의과대학교수 비상대책위원회가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정부가 전공의나 의대생 처벌 등을 강행할 경우엔 주 단위 휴진 등 강력 대응을 고려한다는 방침이다. 24일 전의비는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23일 총회 결과와 입장을 설명했다. 최창민 전의비 위원장에 따르면 의대 교수들은 환자 진료에 최선을 다하겠단 입장이다. 다만 정부가 전공의나 의대생에 대한 처벌 등을 추진할 경우엔 주 단위 휴진 등 강경한 대응에 나설 수 있다고 경고했다. 최 위원장은 "전공의 처벌이나 학생 유급 등 피해가 발생하면 우리가 뭔가를 해야 하는 시점이라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진료에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24 09:46
이대서울병원, 개원 5주년 기념식…상급종합병원 다짐
이대서울병원이 개원 5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대서울병원은 지난해 국내 최초로 뇌혈관‧대동맥 치료를 전담하는 이대뇌혈관병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을 차례로 개원한 이대서울병원은 1000병상 이상 병원 규모를 확대해 오는 2026년 제6기 상급종합병원 진입을 현실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장명수 이화학당 이사장, 김은미 이화여자대학교 총장 등을 비롯한 외빈들과 유경하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하은희 이화여대 의과대학장, 주웅 이대서울병원장, 문병인 이대여성암병원장, 이동현 이대비뇨기병원장, 송태진 이대뇌혈관병원장, 송석원 이대대동맥혈관병원장, 박미혜 이대엄마아기병원장, 유현정 전
의약정책
조후현 기자
24.05.24 05:59
간호법 21대 국회선 사실상 무산…간호계 투쟁 현실화되나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21대 국회 간호법 제정을 두고 대한간호협회가 총력전에 나섰다. 21대 국회 간호법 제정은 사실상 무산됐다는 시각이 지배적이던 상황을 반전시킬 수 있을지 주목된다. 23일 대한간호협회는 국회 앞 간호법 제정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투쟁 선언문을 채택했다. 21대 국회에서 간호법안이 제정되지 않는다면 의료공백 사태에서 간호사 역할은 사라질 것이란 경고다. 간협은 선언문을 통해 "의사 파업 등으로 인한 의료대란과는 비교할 수 없는 큰 물결로 다가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간협이 총력전에 나선 이유는 간호법이 22대 국회로 넘어갈 경우 통과가 불가능할 것이란 불안 때문이다. 22대 국회에는 의사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23 15:56
인공심박동기 시술 대체할 유전자 치료법 찾았다
전남대학교병원 순환기내과 이기홍 교수팀이 유전자 치료를 이용해 인공심박동기 대신 스스로 박동할 수 있는 치료법을 발표했다. 전남대병원은 이기홍 교수팀이 최근 세계적인 학술지인 '네이처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Nature biomedical engineering)'에 '완전방실차단 돼지 모델에서 유전자 치료로 인공심박동기 대신 스스로 박동할 수 있는 치료법'을 발표했다고 23일 밝혔다. 완전방실차단은 심방과 심실 사이 구조물인 방실결절이 망가져 스스로 심장이 박동할 수 없는 질환으로, 치료법은 인공심박동기 이식이 유일했다. 인공심박동기는 전흉부를 절개한 후 큰가슴근 위에 인공구조물을 삽입하고 심장까지 유도선을 삽입해 연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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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5.23 15:51
[부음] 이형중 한양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직무대행 모친상
이형중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직무대행 모친 최영자 씨 별세. ▲빈소 : 한양대학교병원 장례식장 8호실(23일), 7호실(24일) ▲발인 : 2024년 5월 25일 ▲장지 : 에덴추모공원(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수레로 964번길 113-13) ▲연락처 : 02-2290-9442~3(장례식장), 02-2290-8145(비서실)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23 09:52
실습 나간 을지대 간호학과 학생들, 생명 살렸다
간호 실습을 나간 을지대학교 간호학과 학생들이 신속한 대처로 귀중한 생명을 구했다. 선행의 주인공은 지난 13일부터 경기도 부천의 부천근로자건강센터에서 간호 실습 중인 을지대학교 간호학과 4학년 김태훈, 백지원 학생이다. 학생들은 실습 닷새째인 지난 17일 오후 1시 34분께 부천근로자건강센터의 실습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던 중 "화장실에 누군가 쓰려져 있는 것 같다"는 미화원의 다급한 외침을 듣게 된다. 두 학생이 해당 화장실로 뛰어가 보니 좌변기 한 칸 하단부 공간을 통해 두 다리가 밖으로 나와 있었고, 김태훈 학생은 옆 칸을 이용해 여성 A씨(20~30대 추정)가 쓰러져 있는 칸으로 넘어갔다. A씨 주변에는 토사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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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5.23 09:40
전남대병원, 비상진료체계 강화…의료진 추가 채용
전남대학교병원이 3개월 이상 이어지는 의료상황 장기화에 따라 비상진료체계를 더욱 강화해 의료공백을 최소화 한다. 전남대병원은 지난 21일 오후 5시에 열린 진료과장 회의에서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전남대병원은 내달 중 교수(임상교수요원) 채용 및 전임의사를 추가채용 할 계획이며, 진료전담 의사직을 신설할 예정이다. 전임의사는 지난 3·4월에 채용한 전임의사 31명 외 51명을 추가 채용해 부족한 의료진을 충원할 예정이다. 진료전담의사는 업무가 과중돼 있는 진료과 위주로 뽑아 피로도가 누적된 의료진 업무를 분담할 계획이다. 또 기존 PA간호사(128명) 외 환자 진료를 위해 필요한 부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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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5.23 05:59
고갈되는 마취과, 전문의 이탈 흐름…중환자 수술 어쩌나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상급종합병원 마취과 전문의 이탈 현상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병원 재정 악화로 수술 부담이 커지고, 모든 수술에 투입돼야 하는 마취과 전문의는 육체적 피로와 심리적 부담감이 누적돼 번아웃을 앞당기는 악순환이 반복되는 양상이다. 22일 대한마취통증의학회는 의료계 전문지 인터뷰를 통해 상급종합병원 마취과 전문의 이탈이 지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같은 상황은 의대정원 증원발 의료대란에 기인한다. 전공의 사직 이후 경증환자와 중등증 환자가 1·2차 의료기관으로 향하며 상급종합병원은 중증환자를 보는 이상적 의료전달체계가 형성되고 있지만, 현장에 남은 의료진 부담은 커지고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22 09:42
부산성모병원, 무릎 인공관절 로봇수술기(ROSA) 도입
부산성모병원이 무릎 인공관절 수술 정확성과 안전성을 한층 끌어올리기 위해 로사(ROSA) 로봇을 새롭게 도입했다고 22일 밝혔다. 부산성모병원은 로사 도입을 기념하기 위해 지난 21일 병원 3층 수술실에서 축복식을 가졌다. 미국 FDA 승인을 받은 짐머바이오메트사 로사(ROSA) 로봇은 전문의 숙련도에 정교함을 더해 보다 안전하고 정확한 인공관절수술을 제공한다. 로봇 기술은 수술 중 오차 범위를 최소화하여 더 높은 안전성을 보장하며, 무릎 주변 조직의 손상을 줄여 환자의 빠른 회복을 돕는다. 축복식에는 윤민우 남구보건소장, 조영만(세례자요한) 기획실장, 구수권 병원장, 이행우 진료부원장을 비롯한 병원 보직자 및 직원 5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22 09:30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치료물질 개발 국책과제 추진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정형외과 김성재 교수(주관연구개발기관)와 세종대학교 바이오융합공학과 김민성 교수·대구경북과학기술원 뉴바이올로지학과 이창훈 교수(공동연구개발기관) 연구팀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의 세포치료제 개발' 주제가 '2024년도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 신규지원 과제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범부처재생의료기술개발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으로 재생의료 분야 핵심·원천기술 발굴부터 치료제 및 기술의 임상단계까지 전 주기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번 연구과제는 '인간 유도만능 줄기세포 기반 유전자 편집 고기능성 슈반세포를 이용한 당뇨병성 말초신경병증 세포치료제 시작품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22 09:19
아리피프라졸 장기 지속형 주사제, 양극성장애 재발률 감소
양극성장애(조울병) 환자에게 아리피프라졸 장기 지속형 주사제(메인테나)를 사용한 경우, 재발률이 1/3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우영섭 교수 연구팀은 12개 기관이 참여하는 다기관, 1년 장기, 거울상 연구를 통해 아리피프라졸 장기 지속형 주사제 사용이 양극성장애의 재발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양극성장애는 조증/경조증 삽화, 우울 삽화, 혼재성 양상 등 경과에 따라 다양한 임상 양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치료가 불충분할 경우 2년 이내에 40~75%가 재발하는 등 높은 재발률을 보인다. 양극성장애가 자주 재발하는 경우
개원가
조후현 기자
24.05.22 06:00
의대정원 사태 비껴간 제주…"의료전달체계 잘 갖춰"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정원 증원으로 인한 병원계 혼란이 제주도는 비껴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제주도 특성상 전공의 의존도가 있는 제주대병원을 제외하면 기존 구축된 의료전달체계 아래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승희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시각을 공유했다. 이 회장은 섬이라는 제주도 특성에 따라 의료전달체계가 잘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의대정원 사태 전에도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전문적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육지로 전원하고 있고, 교통편도 잘 갖춰져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가는 데 큰 불편은 없다는 설명이다. 오히려 상급종합병원이 없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21 18:27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유병근 진료부원장 '병협회장상'
보건복지부 지정 전국 유일의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인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지난 17일 서울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 18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에서 유병근 진료부원장이 의료부문 대한병원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성북우리아이들병원에서 의료진 교육 담당을 맡고 있는 유병근 진료부원장은 의료질 향상 및 표준화를 위한 진료지침 개발, 환아와 보호자들의 진료 편의를 위한 예약·접수 시스템 개선, 그리고 보호자들의 질병 이해도를 높이고 치료 효과 및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질환 설명서 제작 등을 통해 국민보건향상과 병원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소아과 오픈런 사태 당시 현장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21 12:17
빅5 병원 진료 추가 축소…"사태 장기화, 한계" 호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빅5 대학병원 교수들이 진료·당직 축소 등 업무량 추가 조정에 나선다. 의대 증원 사태 장기화에 따른 소진이 한계에 달하고 있다는 내부 의견에 따른 조치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 등은 의대 증원 사태 장기화에 따라 추가적인 근무 환경 개선에 나선다. 먼저 서울아산병원과 울산대병원, 강릉아산병원 등이 포함된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0일 총회를 열고 사직, 근무 환경 개선 등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울산의대 교수협 비대위에 접수된 사직서는 처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과 검찰청,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21 09:57
이진욱 교수, 측경부 전이 갑상선암 최소 침습 수술법 개발
국내 의료진이 로봇수술시를 활용한 측경부 전이 갑상선암 최소 침습 수술법을 개발했다. 인하대병원은 외과 이진욱 교수(로봇수술센터장)가 최근 최소 침습적인 갑상선암 수술법을 개발해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교수가 시행한 수술은 단일공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단일공 유륜접근법 측경부 림프절 절제술'이다. 그는 이 수술에 'SPRA-MRND'(Single Port Robotic Areolar-Modified Radical Neck Dissection)라는 이름을 붙였다. 30대 후반 여성 A씨는 얼마 전 좌측 갑상선의 유두암과 좌측 측경부 림프절 전이가 확인됐다. 측경부는 갑상선이 있는 목 가운데를 지나 경동맥과 경정맥을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21 09:50
위산 억제제-항생제 병용, 다제내성균 감염 위험도↑
위산 억제제와 항생제 병용 처방이 다제내성균 감염 위험도를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감염내과 이승순 교수, 한림대학교 생명과학과 김봉수 교수 등 공동연구팀이 최근 위산억제제와 항생제 병용 처방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내 항생제 내성전파를 활성화해 다제내성균 감염 위험도를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팀은 '양성자펌프억제제가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내 항생제 내성 유전자 전파를 활성화시켜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감염증의 위험도를 증가시킨다(Proton pump inhibitors increase the risk of 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21 09:46
간암 2차 치료 카보잔티닙 활용, 평균 생존기간 14개월
면역항암제 치료에도 악화된 간암 환자에 대해 표적치료제를 사용했을 때 평균 생존 기간이 14개월이 넘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종양내과 유창훈 교수팀 연구에서 면역항암제 치료에도 효과가 없었던 47명의 간세포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중표적치료제인 카보잔티닙을 사용한 결과, 카보잔티닙을 2차 치료제로 사용한 경우 평균 생존 기간이 무려 14.3개월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수술이 불가능한 간세포암 2차 치료제로서 카보잔티닙을 포함한 다중표적치료제가 대체로 사용되고 있지만, 후향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해 명확한 근거는 부족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치료 시작부터 연구팀이 직접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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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후현 기자
24.05.21 09:40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원격협진 사업 수행기관 선정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4년 원격협진 시범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3년 연속 원격협진 사업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달 '2024년 원격협진 시범사업'에서 'VPN연계형'과 '독립형' 두 가지 유형에 모두 선정됐다. 지난엔 9일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VPN연계형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원격협진 병원에 중계서버를 두는 방식이고, 독립형은 클라우드 포털 서버를 구축해 환자정보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번 원격협진 시범사업 선정은 지난 수차례 원격협진 사업을 수행한 결과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2020년 보건복지부 '5G 기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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