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5.07 19:55
연일 정부 압박 나선 전의교협…"말 바꾸기 시전, 신뢰 불가"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전국의대교수협의회가 의대정원 증원 회의록을 놓고 대정부 압박 수위를 높여가고 있다. 전의교협은 7일 오후 보도자료를 배포하고 팩트체크와 대정부 질의에 나섰다. 6일 '녹취록 짜깁기 의혹'을 제기한 10차 성명서를 낸지 하루 만이다. 우선 전의교협은 회의록과 관련한 문제를 요목조목 제기했다. 이에 따르면, 2024년 2월 6일 이전에 공식적으로 2000명이라는 숫자가 언급된 회의는 없었다. 복지부 장관은 2월 6일 오후 2시 제3차 보정심 직전 모두 발언에서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방안을 논의하겠다고 말했고, 이 회의 직후 오후 3시 브리핑에서 '2025년부터 의대 정원을 2000명 증원한
개원가
조후현 기자
24.05.07 17:00
임현택 의협 회장, 문체부 공무원 공수처 고발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 서울아산병원 전원 논란이 형사고발로 이어졌다. 의료계는 정치인도 공무원도 이용하지 않는 지역의료를 살리겠다며 의대정원 증원과 필수의료 정책 패키지를 강행하고 있다며 비판 목소리를 제기하는 모습이다. 임현택 대한의사협회장은 7일 서울아산병원 전원 논란 관련 문체부 공무원과 보건복지부 공무원을 직권남용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에 고발했다. 의료계에 따르면 최근 의료대란 속에서도 문체부 소속 고위 공무원이 세종충남대병원 진료 후 응급수술을 위해 서울아산병원으로 전원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21일 세종충남대병원 진료결과 수술을 권했지만 해당 공무원은 당일 서울아산병원으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5.07 16:42
사직 전공의·의대생, 공수처에 복지부‧교육부 장‧차관 고발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대 증원 2000명 결정 지시자와 관련 회의록에 대한 의혹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해 사직 전공의와 의대생들이 나섰다. 정근영 분당차병원 사직 전공의와 의대생 5명, 소송대리인 이병철 변호사(법무법인 찬종)가 7일 오후 보건복지부 박민수 차관 등을 직무유기죄 등의 혐의로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에 형사고발장을 접수하고, 피켓 시위를 진행했다. 정근영 사직 전공의는 "의료 정책을 결정하는 과정 중 정부에서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한 기자의 노력에 의해 밝혀졌다. 당시 오고 간 말들 중 얼마나 숨기고 싶은 내용이 있었던 것인지, 얼마나 비합리적인 결정들이 있었던 것인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07 15:16
산화철 나노입자 분해와 특이적 세포사멸 조건 규명
산화철 나노입자 유입과 소멸 과정을 통해 특이적으로 세포사멸을 유도할 수 있는 조건을 국내 연구진이 최초로 밝혀냈다. 7일 서울아산병원에 따르면 최근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의공학교실 백찬기·김준기 교수, UNIST(울산과학기술원) 바이오메디컬공학과 주진명 교수 공동연구팀은 초고해상도 공초점 현미경, 전자 현미경 및 고감도 형광검출 기술을 통합해 세포 내부에 유입된 산화철 나노입자의 시간에 따른 위치 변화와 분해 과정을 단일 입자 수준에서 정밀분석했다. 그 결과 세포로 자연 유입되는 산화철 나노입자는 세포막 및 엔도솜을 통해 유입된 후 시간에 따라 세포막에서부터 세포 내부, 특히 세포핵 주변에 집적되는 특성을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05.07 14:33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상임감정위원 공개 모집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의료사고 감정 업무를 수행할 상임감정위원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공개모집의 채용 예정 인력은 1명이다. 상임감정위원의 자격 기준은 전문의 자격 취득 후 2년 이상 경과하고 전문 과목은 정형외과(고관절 또는 무릎관절 전공), 성형외과, 응급의학과 중 한 과목이상 해당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상임감정위원은 의료분쟁 조정사건의 감정 및 감정서 작성, 다른 기관에서 의뢰한 의료사고 감정 등을 수행하게 된다. 원서 접수는 8일 오전 9시부터 오는 29일 18시까지이며, 우편(등기) 접수만 가능하다. 자세한 공고 내용 및 원서 교부는 의료중재원 또는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인사혁신처 나라일터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5.07 14:29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 14일 시민 공청회 개최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상대책위원회는 오는 14일 '국민과 환자가 원하는, 개선된 의료 서비스 모습'을 논의하는 공청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에서는 의대 증원 정책의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재검증을 위해, '국민과 환자들이 원하는 의료 개혁 시나리오'를 반영한 객관적이고 과학적인 의사 수 추계 연구 공모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어 그 첫 단계로 국민과 환자가 원하는 개선된 의료 서비스 모습에 대한 시민 공모형 원고를 오는 10일까지 모집하고 있다. 원고는 서울의대-서울대병원 비대위 홈페이지를 통해 국민 누구나 제출할 수 있다. 비대위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수상작을 가릴 예정이다.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5.07 12:07
政, '짜집기 의혹'에 "27차 회의 제외…회의록 작성 의무 준수" 주장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는 전국의대 교수협의회에서 제기한 의대 증원 관련 '회의록 짜집기 의혹'에 대해 제27차 회의록을 제외한 각종 회의체 회의록에 대한 작성의무를 준수했다고 밝혔다. 단지, 27차 회의는 특별히 논의한 내용이 없었다고 주장했다. 또 의료현안협의체는 법에서 규정한 협의체가 아니기 때문에, 공공기록물 관리법상 회의록 작성의무가 있는 회의체가 아니라고 반박했다. 7일 보건복지부 박민수 제2차관은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에서 일부 언론과 의대 교수 단체에서 제기한 의대 증원 회의록과 관련해 입을 열었다. 박민수 차관은 "정부는 의대 증원과 관련된 위원회와 협의체를 투명하게 운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5.07 12:03
심화되는 대학병원 경영난…'존폐 가능성'까지 언급돼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의정갈등 장기화 속에 대학병원 경영난이 더 심화되면서 존폐 가능성까지 언급되고 있다. 7일 의료계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주형 경희의료원장 겸 경희대병원장은 교직원들을 대상으로 경영난에 대해 토로하는 글을 작성했다. 이에 따르면, 경희의료원은 지난 3월부터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한 뒤 무급휴가 시행, 보직 수당 및 교원 성과급 반납, 운영비 삭감 등 여러 방안을 활용해 비용 절감에 나섰으나, 적자가 지속돼왔다. 현 상황이 지속될 경우 오는 6월부터는 자금 부족으로 인해 급여지급 중단과 희망퇴직까지 고려해야 할 수도 있는 상황이다. 오 원장은 "개원 이래 최악의 경영난으로 의료원 존폐 가능
의료기기
최성훈 기자
24.05.07 11:37
펫 헬스케어 플랫폼 '핏펫', 중동 최대 투자포럼 AIM 참석
반려동물 헬스케어 플랫폼 핏펫(대표 고정욱)은 오는 5월 7일부터 9일(현지시각)까지 아랍에미리트(UAE)의 수도 아부다비에서 열리는 중동 최대 규모의 투자포럼 'AIM(Annual Investment Meeting) Congress 2024'에 참석한다고 7일 밝혔다. 핏펫은 국내 반려동물 업체로는 유일하게 AIM Congress 2024에 참석해 행사 기간 동안 홍보부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홍보부스에서는 핏펫의 펫 헬스케어 플랫폼 및 PB 제품도 함께 소개한다. 또한 5월 8일에 열리는 스타트업 피치 세션에서 핏펫에 대한 회사소개와 대한민국의 독창적인 펫헬스케어 비지니스 모델에 대한 설명 할 예정이다. 중동의 다보스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5.07 11:02
길병원,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사업 원외 실무협의체회의 실시
인천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병원장 김우경) 공공보건의료사업실은 지난 2일 병원 내 환자교육센터에서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을 위한 원외 실무협의체 회의를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원외 실무협의체 회의에서는 공공보건의료 협력체계 구축사업 소개와 필수 중점사업인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의 지난해 사업 결과, 올해 사업추진 계획, 공공의료연계망 이용 절차를 소개를 비롯해 지난해 지역사회기관에 연계해 진행했던 환자 사례를 소개했다. 권역책임의료기관인 가천대 길병원에서 의뢰한 환자를 중심으로 ▲보건복지 방문모니터링 사례(인천적십자병원) ▲급성기 치료를 마치고 전원 퇴원한 환자 사례(인천사랑요양병원) ▲장애가
종합병원
최봉선 기자
24.05.07 11:02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닥터헬기 운영 현황?‥10년간 2382회 출동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병원장 어영)의 닥터헬기가 교통이 불편한 도서·산간 지역과 종합병원이 부족한 의료취약지의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맹활약 중이다. 닥터헬기는 내부에 응급진료를 위한 첨단의료기기(인공호흡기, 제세동기, 초음파 기기 등)를 탑재하여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환경이 구축되어 있으며, "하늘을 나는 응급실"이라고도 불린다. 닥터헬기 요청 시 응급의학 전문의가 포함된 의료진이 즉시 출발하여 30분 내로 현장에 도착 및 이송 중 응급처치를 시행하며, 1시간 내로 병원에 도착하여 수술이나 전문 시술 등 최종 치료를 가능케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의 닥터헬기는 2013년
종합병원
최봉선 기자
24.05.07 10:52
과민성 방광 환자, 약물 치료 시 치매 발병 위험
과민성 방광 환자 약물 치료에 사용되는 항콜린제와 베타-3 작용제 모두 치매 발병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비뇨의학과 함원식·박지수 교수 연구팀은 과민성 방광 환자 약물 치료제인 항콜린제와 베타-3 작용제 사용에 따른 치매 발병 위험성을 규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유럽 비뇨기과 포커스(European Urology Focus)'에 게재됐다. 과민성 방광은 방광이 너무 과민하게 반응해 소변이 자주 마려워지는 질환이다.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에 따르면 국내 성인 약 12.2%가 앓고 있다. 나이가 들면 소변 배출 신호를 전달하는 배뇨신경과 방광 근육의 기능이
제약ㆍ바이오
이정희 기자
24.05.07 10:48
노바티스, 마리아나 17억5천만불 인수 합의
[메디파나뉴스 = 이정희 기자] 노바티스가 미국의 생명공학회사인 마리아나 온콜로지(Mariana Oncology)를 인수한다. 노바티스는 2일 방사성리간드 치료제 개발을 강화하기 위해 마리아나를 17억5000만달러에 인수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이번 계약체결로 노바티스는 마리아나에 10억달러를 우선 지급하고 향후 특정 목표를 달성하면 추가로 7억5000만달러를 지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방사성리간드 치료제는 종양 표적물질(리간드)과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를 결합한 특수한 의약품으로, 표적세포에 결합하면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를 방출함에 따라 DNA 손상을 초래하고 세포의 증식과 복제를 억제해 세포사를 유도할 것으로 기대
간호계
조후현 기자
24.05.07 10:32
가톨릭대 간호대, 간호학 시뮬레이션센터 개설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이 통합적 간호 실무교육을 통해 미래 간호인재와 시뮬레이션 간호교육자 양성을 위한 간호학 시뮬레이션센터를 개설했다. 시뮬레이션센터는 실제 환자에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상황을 가상으로 구현해 학생들이 직접 환자에게 간호를 제공할 수 있는 체험형 교육시설로, 병원 현장을 그대로 재현했다. 간호대학 학생들의 충분한 실습 교육을 통해 간호역량을 높이고, 임상에 배치돼 임상실무자 간 원활한 협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시뮬레이션센터를 구축했다. 추후 학생들은 물론 간호사, 간호교육자 대상의 교육과 증강현실을 활용한 사례기반의 술기실습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가톨릭대학교 간호대학은 미래 간호인재를 양성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07 10:28
우리아이들병원 의료사회복지사 복지부 장관 표창
우리아이들의료재단 우리아이들병원 소속 장효상 의료사회복지사가 지난 3일 제 102회 어린이날 기념 숨은 유공자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숨은 유공자 표창은 복지부에서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의 보호, 안전, 인권·권리 등 복지증진에 기여한 유공자를 발굴해 포상·격려하고자 마련됐다. 우리아이들병원은 지난해 3월 서울시로부터 아동 인권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아동학대 예방 유공자 표창을 받았다. 이어 올해에는 소속 의료사회복지사가 아동의 권리 및 복지 증진에 이바지한 공로를 높이 인정받아 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정성관 우리아이들병원 이사장은 "아이들은 우
의료기기
메디파나 기자
24.05.07 08:56
[기고] 의료 인공지능의 윤리, 그리고 정밀의료
의료는 '복잡다단(複雜多端)'하고, 기술이나 의술에만 기댈 수 없으며 사회와 소통하는 역동적인 학문이다. 한 쪽을 방치하면 다른 쪽이 악화되고, 한 쪽을 잡으면 다른 쪽도 해결되는 등 상상 밖의 일이 일어난다. 예를 들어 국가 차원에서 당뇨병을 예방하고 관리하는데 성공한다면, 국가적으로 실명하는 환자들은 줄어든다. 또 만약 고혈압을 잘 관리하는 국가가 있다면 뇌출혈 발병률은 줄어들 것이다. 이처럼 복잡한 의학의 새로운 화두로 지난 10여 년간 수없이 많은 연구가 지속된 신분야는 단언컨데 의료 인공지능이다. 의료에 도입되는 모든 기술이 그러하듯, 인공지능 또한 예상치 못한 상황을 만들었다. 그럼에도 인공지능 제품 또한 윤
의료기기
최성훈 기자
24.05.07 08:48
루닛, 볼파라 인수대금 1665억원 투자유치 완료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대표 서범석)은 '볼파라 헬스 테크놀로지(Volpara Health Technologies, 이하 볼파라)' 인수를 위한 1,665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유치에 성공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자금 조달은 해외법인 인수를 통한 신시장 개척과 큰 폭의 매출 상승 등 루닛이 계획하는 미래 비전에 공감한 30여 개 기관투자자가 대거 참여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이런 가운데 뉴질랜드 고등법원은 지난 3일 루닛의 볼파라 인수를 최종 승인했다. 동시에 볼파라 주식은 호주 주식시장에서 거래 정지됐다. 이로써 볼파라 인수를 위한 모든 법적 절차는 마무리됐으며, 이번 달 인수대금 이체와 함께 볼파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4.05.07 08:31
모유 속 항체 아이 뇌 발달·행동에 영향
日 연구팀, 질환방지 등 가능성 기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모유에 포함된 항체가 아이의 뇌 발달과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밝혀졌다. 일본 군마대 연구팀은 쥐 실험을 통해 이같이 확인하고, 앞으로 사람의 뇌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함에 따라 질환방지 등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는 연구성과로 주목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또 다른 연구에서는 유아에 모유를 먹이는 기간과 지능지수가 서로 관련이 있다는 보고가 있었지만 영향을 미치는 성분이나 작용에 관해서는 밝혀지지 않았었다. 연구팀은 모유의 경우 우유와 달리 산모가 갖고 있는 바이러스에 대한 항체도 포함돼 있는 점에 주목했다. 연구에서는 항체를 받아들이는 쥐와 받아들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07 05:54
"의료기관평가인증마크, 자부심 되도록 발로 뛸 것"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기관평가인증이 병원에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추고자 한다. 권역별 간담회를 돌면서 중소병원장과 만나 직접 이야기를 들을 계획이다. 발로 뛰어야 하지 않겠나." 오태윤 제6대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이 지난 2일 인터뷰를 통해 밝힌 포부다. 오 원장은 지난달 22일부터 강북삼성병원 흉부외과 교수에서 의료기관평가인증원장으로 새 도전을 이어가고 있다. 오 원장은 1기 의료기관평가인증부터 강북삼성병원에서 인증 업무를 담당한 베테랑이다. 현장에서 인증을 접한 당사자로서 인증을 접하는 의료기관 심정과 제도 장점, 한계를 명확히 파악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의료기관평가인증 마크가 브랜드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5.06 12:09
전의교협 "회의록 없다던 정부, 녹취록 짜깁기해 억지 만들어"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전국의대 교수협의회가 '회의록을 제출하겠다'는 보건복지부를 향해 '짜집기' 의혹을 제기했다. '의대정원배정심사위원회' 명단도 공개할 것을 재촉했다. 전의교협은 6일 제10차 성명서를 내고 "복지부는 지난 3월 한 언론사 정보공개청구 등에 대해 '의료현안협의체와 보건의료정책심의위원회, 의사인력전문위원회 회의록이 전혀 없다'고 답했다. 보정심 회의록이 없음을 이미 밝혔던 복지부는 어디에서 일부 회의록을 가져다가 법원에 제출하겠다는 것인지 참으로 궁금하다"고 밝혔다. 이어 "또 정부는 의대정원배정심사위원회 명단과 회의록을 공개하지 않고 있는 바, 그 회의록이 존재하는지조차 의문스럽다"며 "뒤늦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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