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22 09:19
아리피프라졸 장기 지속형 주사제, 양극성장애 재발률 감소
양극성장애(조울병) 환자에게 아리피프라졸 장기 지속형 주사제(메인테나)를 사용한 경우, 재발률이 1/3로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박원명·우영섭 교수 연구팀은 12개 기관이 참여하는 다기관, 1년 장기, 거울상 연구를 통해 아리피프라졸 장기 지속형 주사제 사용이 양극성장애의 재발에 미치는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양극성장애는 조증/경조증 삽화, 우울 삽화, 혼재성 양상 등 경과에 따라 다양한 임상 양상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치료가 불충분할 경우 2년 이내에 40~75%가 재발하는 등 높은 재발률을 보인다. 양극성장애가 자주 재발하는 경우
의료기기
최성훈 기자
24.05.22 08:08
메디웨일, 유럽신장학회서 '닥터눈 CKD' 연구 발표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메디웨일(대표: 최태근)이 유럽 최대 신장학술대회에서 간편한 망막 검사로 콩팥 위험을 예측하는 '닥터눈 CKD 콩팥위험평가' 연구결과를 발표한다. 이번 학회에서 메디웨일은 ▲닥터눈 CKD 콩팥위험평가(Reti-CKD)가 이미 당뇨병성 콩팥병을 앓는 환자의 콩팥위험평가를 개선할 수 있는지 시도한 연구결과를 공개한다. 만성 콩팥병에 취약한 당뇨환자의 콩팥위험을 더 세분화시키고, 이미 콩팥병이 있더라도 예후가 나쁜 위험군을 사전에 예측하여 집중치료 및 관리하도록 돕는 고도화된 인공지능(AI)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연구팀은 국내 3차 병원 2곳에서 모집된 총 5천여 명의 당뇨 환자 데이터를 활용했
의료기기
최성훈 기자
24.05.22 08:04
제이앤피메디, 고려대 약대와 교육 및 연구협력
제이앤피메디가 고려대학교 약학대학과 교육 및 연구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 전문약학인 양성을 위한 교육 ▲ 신약 개발을 위한 임상시험 관련 공동 연구사업 발굴 및 협력 성과 창출 ▲ 임상시험 데이터 플랫폼 솔루션 활용을 통한 차별화된 약학 실무 실습 기회 제공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최상은 고려대학교 약학대학 학장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학생들의 성장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 및 연구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갈 것"이라며 "특히 임상시험에서 디지털 기술을 적용하는 분야에서 더 넓은 경험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원가
조후현 기자
24.05.22 06:00
의대정원 사태 비껴간 제주…"의료전달체계 잘 갖춰"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대정원 증원으로 인한 병원계 혼란이 제주도는 비껴갔다는 평가가 나온다. 상급종합병원이 없는 제주도 특성상 전공의 의존도가 있는 제주대병원을 제외하면 기존 구축된 의료전달체계 아래 진료가 이뤄지고 있다는 평가다. 이승희 제주특별자치도의사회장은 최근 대한의사협회 출입기자단과 인터뷰를 통해 이 같은 시각을 공유했다. 이 회장은 섬이라는 제주도 특성에 따라 의료전달체계가 잘 갖춰져 있다고 설명했다. 의대정원 사태 전에도 상급종합병원이 없어 전문적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육지로 전원하고 있고, 교통편도 잘 갖춰져 수도권 대형병원으로 가는 데 큰 불편은 없다는 설명이다. 오히려 상급종합병원이 없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5.22 06:00
"희귀난치병 환우치료비 지원…보건의료 특화 사회공헌 힘써"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이 지역 및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특히 '나눔을 통한 건강한 삶, 참여를 통한 행복한 사회'라는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국민의료관리 전문 기관 특성 반영 ▲지역 소외계층과의 상생 및 교류 ▲일상속 나눔 실천이라는 3가지 측면의 중점 추진전략을 수립해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및 원주시 등 관계기관과 협업해 지역사회 발전 및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 중이다. 전문지 기자단과 만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홍보실 이경수 실장을 통해 3가지 측면의 사회공헌 중점 추진전략과 성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들어본다. 이경수 실장은 "심평원은 국민의료관리 전문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21 18:27
성북우리아이들병원 유병근 진료부원장 '병협회장상'
보건복지부 지정 전국 유일의 소아청소년 전문병원인 성북우리아이들병원은 지난 17일 서울가든호텔 2층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 제 18회 한미중소병원상 시상식에서 유병근 진료부원장이 의료부문 대한병원협회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 성북우리아이들병원에서 의료진 교육 담당을 맡고 있는 유병근 진료부원장은 의료질 향상 및 표준화를 위한 진료지침 개발, 환아와 보호자들의 진료 편의를 위한 예약·접수 시스템 개선, 그리고 보호자들의 질병 이해도를 높이고 치료 효과 및 순응도를 높이기 위해 질환 설명서 제작 등을 통해 국민보건향상과 병원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소아과 오픈런 사태 당시 현장
학회ㆍ학술
이정수 기자
24.05.21 18:03
대한신장학회, 콩팥병 환자 위한 '콩팥병 환문명답' 발간
대한신장학회는 지난 7일 '콩팥병 환문명답'을 발간했다고 21일 밝혔다. 콩팥병 환문명답은 환자가 묻고 명의가 답한다는 의미로, 짧은 진료시간에 설명하기 어려웠던 콩팥병 환자의 궁금증을 신장내과 전문의가 지면을 통해 자세히 답해준다. 콩팥병은 3개월 이상 신장이 손상되거나 신장 기능 감소가 지속적으로 나타나는 질환으로 당뇨병, 고혈압, 비만 등의 만성질환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최근에는 고령화와 함께 만성질환이 증가하면서 콩팥병 환자가 늘어나는 추세다. 콩팥병은 치료와 관리가 까다로운 질환으로 환자들은 콩팥병에 대해 자세히 알고 싶어 하지만, 진료 환경으로 인해 충분한 설명을 듣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콩팥병 환문명답은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05.21 17:15
중수본 "수련병원 출근 전공의, 3일새 30명 늘어…소수 복귀"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최근 3일 새 극소수 전공의가 병원에 복귀한 것으로 확인된다. 21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사고수습본부가 100개 수련병원으로부터 확인한 바에 따르면, 20일 기준 전공의 출근자 수는 659명이었다. 이는 지난 17일 628명 대비 31명 증가한 수치다. 지난 10일 597명이었던 전공의 출근자 수는 10일 동안에 60여명 늘어났다. 박민수 중수본 부본부장은 "현장의견을 들어보면, 돌아오고자 하는 전공의들도 있고, 정부와의 대화를 희망하는 전공의도 있다. 이러한 의견을 표출하는 즉시, 공격의 대상이 되는 점이 안타깝다"며 "전공의마다 개인의 생각이 다를텐데, 다양한 의견이 자유롭게 표출될 수
의료기기
최성훈 기자
24.05.21 15:29
한국알콘, 탄천 일대 생태계 보호 위한 플로깅 나서
알콘은 글로벌 봉사활동 프로그램인 '알콘 인 액션(Alcon in Action)' 일환으로 지난 17일 강남구 대치동 대치교 하부에 위치한 탄천 일대에서 식물정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한국알콘은 'Brilliant Planet' 테마에 맞춰 지역사회의 지속 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자 하천의 식물 정화 및 보호 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임직원 60여명은 탄천의 대치교 일대를 돌며 우리나라 고유 생물의 서식지를 파괴시키는 생태계 교란 식물을 제거하고 쓰레기를 줍는 플로깅 활동에 나섰다. 특히 탄천은 도심 속 자연 하천으로서 자연생태 및 자연경관을 특별히 보전할 필요가 있는 '생태경관
간호계
이정수 기자
24.05.21 12:27
전국 간호사 다시 국회로 모인다…간협, 대규모 집회 결의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간호법안 제정을 촉구하는 투쟁이 재개된다. 대한간호협회는 21일 서울연수원에서 제6차 임시대표자회의를 열고 오는 22일(내일)부터 24일까지 3일간 국회 앞과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전국 간호사들이 참여하는 '전국 간호사 간호법 제정 촉구대회'를 개최하기로 결의했다. 우선 22일에는 국회 앞에서 대규모 집회가 열린다. 이어 23일에는 국회 앞 의사당대로에서,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대규모 집회가 이어진다. 대한간호협회 탁영란 회장은 "간호법안은 여야와 정부 모두 21대 국회에서 통과시키기로 협의를 끝낸 법안이지만 상임위 개최 일정이 불투명해지면서 아직까지 간호법안 제정을 확신할 수 없는 상황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21 12:17
빅5 병원 진료 추가 축소…"사태 장기화, 한계" 호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빅5 대학병원 교수들이 진료·당직 축소 등 업무량 추가 조정에 나선다. 의대 증원 사태 장기화에 따른 소진이 한계에 달하고 있다는 내부 의견에 따른 조치다. 21일 의료계에 따르면 서울아산병원과 서울대병원 등은 의대 증원 사태 장기화에 따라 추가적인 근무 환경 개선에 나선다. 먼저 서울아산병원과 울산대병원, 강릉아산병원 등이 포함된 울산의대 교수협의회 비상대책위원회는 지난 20일 총회를 열고 사직, 근무 환경 개선 등 안건에 대해 논의했다. 울산의대 교수협 비대위에 접수된 사직서는 처리가 진행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법원과 검찰청,
의약정책
이정수 기자
24.05.21 12:16
박민수 차관 "의대정원 문제, 정부 입장에선 5월 말이면 끝나"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정부에서는 의료계 바람과 달리 의대정원 증원 정책이 이변 없이 추진될 것으로 보고 있는 것으로 확인된다. 박민수 보건복지부 제2차관은 21일 KBS 라디오 '전격시사'에 출연해 이같은 내용으로 답변했다. 이날 사회자는 '법원 판결 이후에 의대 증원이 거의 확정 수순을 밟고 있는 것 같다. 그렇게 되면 이게 당장 내년 입시부터 반영이 되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박민수 2차관은 "그렇다. 이제 대교협에서 전형 시행 계획을 승인하는 절차가 남아 있는데, 이번 주 중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다. 승인이 되고 나면 결과를 각 대학에 통보하게 되고, 각 대학에서 모집요강을 발표하게 된다
제약ㆍ바이오
이정희 기자
24.05.21 10:48
'위고비'보다 85% 저렴한 체중감량제 등장
주가 28% 급등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미국의 원격의료서비스 제공회사인 힘스&허즈헬스가 노보 노디스크의 '위고비'나 일라이 릴리의 '젭바운드'보다 최대 85% 저렴한 체중감량제를 출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힘스&허즈의 체중감량제는 위고비, 젭바운드와 유효성분이 같으며 월 199달러에 제공되고 있다. 위고비는 보험적용 없이 월 약 1350달러 소요되며 젭바운드도 거의 비슷한 비용이 든다. 회사측은 "위고비나 젭바운드는 현재 품귀현상과 높은 비용으로 사용이 제한적이지만, 자사 제품은 이러한 문제 없이 고객이 약물을 손쉽게 구입할 수 있다"라고 설명했다. 힘스&허즈의 주가는 20일 미국 주식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5.21 10:19
연세의료원, 용인공원 아너스톤과 '안치단 기부' 협약 체결
연세의료원은 지난 16일 장기이식 공여자에 안치단을 기부할 수 있도록 장묘 전문기관 용인공원 아너스톤과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기부 문화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의 일환으로 맺어졌다. 협약에 따라 용인공원 아너스톤은 향후 5년간 매년 10위씩 총 50위의 안치단을 제공한다. 세브란스병원, 강남세브란스병원, 용인세브란스병원 완화의료센터의 환자 중 경제적으로 어려운 저소득층 환자와 뇌사 등의 사유로 장기이식센터를 통해 장기이식 후 고인이 된 공여자가 지원 대상이다. 안치 절차에 들어서면 유가족은 용인공원 아너스톤을 통해 전문 사회복지사의 상담을 거쳐 상조, 봉안당 선택 등 전반적인 장지계획 수립을
종합병원
김원정 기자
24.05.21 10:00
고신대복음병원, '제6회 외과학연수강좌' 성료
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최종순)이 18일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제6회 외과학연수 강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실제 임상에서 필요한 암의 최신 지견, 첨단 의료, 진료실에서 흔히 만나는 질환들에 대해서최신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외과 교수진들과 개원의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최종순 병원장은 인사말에서 "지방을 대표하는 외과의사들이 주말을 반납하고 가슴 답답한 합병증의 증례에 대한 좋은 의견을 듣고, 동료들의 첨단 술기와 환자관리에 대한 좋은 정보를 얻는 등 의료발전을 위한 계속된 노력에 감사함을 느낀다"고 말했다. 고신대학교복음병원은 2017년부터 외과 개원의를 대상으로 진료에 도움이 되는 내용과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21 09:57
이진욱 교수, 측경부 전이 갑상선암 최소 침습 수술법 개발
국내 의료진이 로봇수술시를 활용한 측경부 전이 갑상선암 최소 침습 수술법을 개발했다. 인하대병원은 외과 이진욱 교수(로봇수술센터장)가 최근 최소 침습적인 갑상선암 수술법을 개발해 시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 교수가 시행한 수술은 단일공 로봇수술기를 이용한 '단일공 유륜접근법 측경부 림프절 절제술'이다. 그는 이 수술에 'SPRA-MRND'(Single Port Robotic Areolar-Modified Radical Neck Dissection)라는 이름을 붙였다. 30대 후반 여성 A씨는 얼마 전 좌측 갑상선의 유두암과 좌측 측경부 림프절 전이가 확인됐다. 측경부는 갑상선이 있는 목 가운데를 지나 경동맥과 경정맥을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21 09:50
위산 억제제-항생제 병용, 다제내성균 감염 위험도↑
위산 억제제와 항생제 병용 처방이 다제내성균 감염 위험도를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제시됐다.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감염내과 이승순 교수, 한림대학교 생명과학과 김봉수 교수 등 공동연구팀이 최근 위산억제제와 항생제 병용 처방이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내 항생제 내성전파를 활성화해 다제내성균 감염 위험도를 증가시킨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고 21일 밝혔다. 연구팀은 '양성자펌프억제제가 장내 마이크로바이옴 내 항생제 내성 유전자 전파를 활성화시켜 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 감염증의 위험도를 증가시킨다(Proton pump inhibitors increase the risk of 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21 09:46
간암 2차 치료 카보잔티닙 활용, 평균 생존기간 14개월
면역항암제 치료에도 악화된 간암 환자에 대해 표적치료제를 사용했을 때 평균 생존 기간이 14개월이 넘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서울아산병원은 최근 종양내과 유창훈 교수팀 연구에서 면역항암제 치료에도 효과가 없었던 47명의 간세포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다중표적치료제인 카보잔티닙을 사용한 결과, 카보잔티닙을 2차 치료제로 사용한 경우 평균 생존 기간이 무려 14.3개월로 나타났다고 21일 밝혔다. 현재 수술이 불가능한 간세포암 2차 치료제로서 카보잔티닙을 포함한 다중표적치료제가 대체로 사용되고 있지만, 후향적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해 명확한 근거는 부족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치료 시작부터 연구팀이 직접 추적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21 09:40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원격협진 사업 수행기관 선정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24년 원격협진 시범사업' 수행기관에 선정돼 3년 연속 원격협진 사업에 참가한다고 21일 밝혔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지난달 '2024년 원격협진 시범사업'에서 'VPN연계형'과 '독립형' 두 가지 유형에 모두 선정됐다. 지난엔 9일 보건복지부 및 한국보건산업진흥원과 사업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VPN연계형은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과 원격협진 병원에 중계서버를 두는 방식이고, 독립형은 클라우드 포털 서버를 구축해 환자정보를 확인하는 방식이다. 이번 원격협진 시범사업 선정은 지난 수차례 원격협진 사업을 수행한 결과다. 한림대학교동탄성심병원은 2020년 보건복지부 '5G 기반
학회ㆍ학술
이정희 기자
24.05.21 09:38
난자·정자 전 세포 iPS세포로 다량 제작
日 연구팀, 불임과 유전병 치료법 활용 기대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사람의 iPS세포로 정자나 난자가 되기 전 세포를 다량으로 만드는 기술이 개발됐다. 일본 교토대 연구팀은 세포 수를 100억배 이상으로 안정적으로 늘리기 때문에 시험관 속에서 정자와 난자를 만드는 움직임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앞으로 연구가 더욱 진행되면 피부나 혈액 등 신체 일부로부터 정자나 난자를 만들어 수정시키는 일도 기술적으로는 가능해질 전망이다. 정자와 난자가 생기는 기초적 메커니즘 규명과 불임과 유전병 치료법을 개발하는 데 도움을 주는 연구성과로서, '네이처' 인터넷판에 20일 연구논문이 게재됐다. 사람의 체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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