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28 14:57
경북대병원 비상경영체제 돌입…긴축재정 운영
경북대병원이 비상경영체제에 돌입했다. 28일 경북대병원에 따르면 양동헌 경북대병원장은 지난 27일 내부 전산망을 통해 임직원에게 비상경영 운영 안내 글을 게재했다. 경북대병원은 지역 필수의료 제공을 제외한 병원 모든 활동을 재검토하고, 경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긴축재정 등 비상경영 체제로 운영할 계획이다. 꼭 필요하지 않은 사업은 예산 사용을 최대한 억제하고, 필수 신규 투자라도 집행 시기를 조정한다. 적극적 예산 통제로 병원 필수 기능 유지를 위해 자원을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경북대병원은 비상경영 체제 하에서 ▲비용절감 ▲진료공백에 대응하기 위한 의료진 지원 ▲필수의료 및 최중증환자 치료 집중 체계 등 3가지 운영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28 14:46
이승순 교수, 국립보건연구원 학술연구용역과제 선정
한림대학교춘천성심병원은 감염내과 이승순 교수가 최근 질병관리청 국립보건연구원이 주관하는 2024년도 학술연구용역과제에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국내 의료환경에서 CPE 보균자의 효과적 관리를 위한 중재연구 및 확산방지 연구'를 주제로 진행된다. 의료기관 내 및 의료기관 간 카바페넴내성 장내세균 확산을 막는 중재연구 및 정책제안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질병청으로부터 내년 12월까지 총 7억원을 지원받아 진행된다. 카바페넴 분해요소 생성 장내세균 감염증(Carbapenemase-Producing carbapenem-resistant Enterobacteriaceae; CPE)은 슈퍼박테리아의 일종으로 요
의료기기
문근영 기자
24.05.28 14:43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수출·수입 등 규모, 전년比 감소
지난해 의료기기 생산, 수출, 수입, 시장 규모가 전년 대비 감소했다. 의료기기 무역수지 흑자 폭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줄었다. 28일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발표한 의료기기 생산·수입·수출 실적 자료에 따르면, 국내 의료기기산업 지난해 생산 규모는 2022년 대비 28.1% 감소한 11조3148억원이다. 지난해 의료기기 수출, 수입 실적은 6조7697억원, 6조1819억원으로 전년 같은 기간과 비교해 33.5%, 2.1% 줄었다. 의료기기 시장 규모도 전년 대비 9.7% 감소한 10조7269억원을 기록했다. 수출 품목별로 구분하면, 지난해 체외진단 의료기기 수출액은 전년 대비 80% 가까이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28 13:31
한양대류마티스병원 '제26주년 개원기념식'
한양대학교류마티스병원(병원장 김태환)은 지난 24일 류마티스병원 1층 로비에서 '제26주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환 병원장, 한양대학교병원 이항락 부원장 등 병원 주요 보직자와 교직원이 참석했다. 김태환 한양대류마티스병원장은 "국내 최초 류마티스 전문병원으로 시작해 류마티스 치료의 4차 병원이라는 명성을 얻기까지에는 꾸준한 연구와 진료 그리고 구성원 모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소통과 공감을 갖춘 진료시스템으로 환자중심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항락 부원장은 "글로벌 류마티스 치료 허브로 나아가는 류마티스병원의 개원 26주년을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28 13:28
전북대병원 차기 병원장 임용후보자 공개모집
전북대학교병원이 제22대 병원장 임용후보자 공개모집을 진행한다. 28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병원 이사회(이사장 양오봉)는 현 유희철 병원장 임기가 오는 7월 29일 만료됨에 따라 차기 병원장 임용을 위한 공개모집을 공고했다. 지원서 접수는 지난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다. 응시지원서는 기본 서류와 함께 병원경영 계획서, 연도별 경영 실천 계획서, 병원 공공성강화 실천 계획서 등을 제출해야 한다. 임용후보자 응모 자격요건은 국가공무원법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며, 국립대학병원설치법시행령에 따라 의과대학의 교원으로서 10년 이상 교육경력 또는 의료법 제2조 제1항에 따른 의료인으로서 10년 이상의 의료경력이 있는 자에 한한다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5.28 11:59
의정갈등, 법정공방 넘어 촛불시위로…환자·시민 위기감 고조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의료계에서 의대증원 사태에 대한 위험성을 국민에게 호소하기 위해 촛불을 들고 거리로 나선다. 의정갈등이 법원 다툼을 넘어 촛불시위라는 또 다른 형태로 진화하면서, 시민‧환자가 느끼는 의료파국 위기감도 고조되고 있다. 이에 어떤 방식으로든 의-정 간 소통을 시작해야 한다는 요구가 거세지고 있다. 27일 '의학교육 파국 저지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대한의사협회 최안나 이사는 "국민들이 지금은 '종합병원, 대학병원 가기 어려워졌나' 이런 정도로 느끼는 상황이지만, 앞으로 (의대정원 증원이 현실화되면) 대학병원들이 무너지기 시작할 수 있다. 그러한 사태가 일어나지 않게 하기 위해서 국민들과
종합병원
조후현 기자
24.05.28 11:55
"9.4 의정합의 이제라도"…의료계, 22대 국회 개입 호소
[메디파나뉴스 = 조후현 기자] 의료계가 22대 국회 개원을 앞두고 의정갈등 개입을 호소하고 나섰다. 행정부 강행과 사법부 실기로 의정갈등 해법이 묘연해진 상황에서 국민이 기댈 수 있는 곳은 입법부가 유일하다는 시각이다. 28일 서울의대-서울대학교병원 교수 비상대책위원회는 기자회견을 열고 22대 국회 개입을 당부했다. 서울의대 비대위는 먼저 의정갈등으로 인한 피해와 우려는 커지는 가운데 의료계와 정부는 대화 실마리를 찾지 못하고 있다는 점을 되짚었다. 환자 불안이 커지는 동시에 상급종합병원 교직원 및 관련 업계 생존도 위협받고, 의대생과 전공의는 학교와 병원으로 돌아오지 않고 있다는 것. 이런 가운데 의료계는 조건 없는
종합병원
최봉선 기자
24.05.28 11:11
병협, 제42대 집행부 부위원장 40명 선임 등 보직 임명
대한병원협회(회장 이성규)는 28일 오전 7시 코엑스 인터콘티넨탈호텔 알레그로룸에서 제2차 상임이사회를 열고, 부위원장 40명을 선임했다. 병협은 지난 16일 개최된 첫 상임이사회 합동회의에 보고한 총 152명의 임원진 가운데 잠정 선임됐던 63명의 상임이사 중 40명에게 부위원장 보직을 부여한 것이다. 부위원장들은 총 17개 상설위원회에 배치되어 활동을 하게 된다. 상임이사에서 무임소위원장이 된 김성수 제주한라병원장(제주도병원회장)을 제외한 나머지 상임이사 22명에 대한 후속 직책이사 인선도 있을 예정이다. 이날 상임이사회에서는 의대정원 확대 추진 경과, 의료개혁 추진 관련 대책, 요양기관 신분증 및 본인확인 의무화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5.28 11:02
365mc, 인도네시아 이어 올해 하반기 태국 진출 확정
365mc는 최근 태국 에스테틱 브랜드 APEX 메디컬 센터와 업무협약을 맺고 태국 진출을 확정지었다고 28일 밝혔다. APEX 메디컬 센터 태국 포함 동남아시아 대규모 에스테틱 브랜드로 태국 내 방콕, 푸켓을 포함해 총 50여개 지점을 운영 중이다. 이에 따라 365mc는 오는 7월 말에서 8월 초 첫 번째 태국지점을 열 계획이다. 365mc가 진출한 해외 국가는 이번이 두 번째다. 지난해 7월 365mc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365mc 인도네시아점'을 개원한 후 두 배 규모로 시설을 확장했고, 자카르타 내에 두 번째 지점을 열었다. 이는 365mc 인도네시아점이 개원 7개월 만에 매출이 12배 늘어나면서 지점이
종합병원
최봉선 기자
24.05.28 10:46
마르면 건강에 좋다?‥당뇨환자 저체중 지속될수록 심부전 발생↑
당뇨병 환자에서 저체중이 지속될수록 추후 심부전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당뇨병 환자에서 심부전의 유병률은 22%까지 이른다고 보고되었고, 이는 일반인의 4배 정도의 수치다. 또한 심부전 환자 중 정상체중군보다 저체중군에서 예후가 좋지 못하다고 알려져 있으나, 당뇨병 환자에서 저체중 자체가 심부전의 새로운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기존 연구가 거의 없었다. 이에 성균관의대 강북삼성병원(원장 신현철) 내분비내과 이원영, 이은정 교수, 메트로웨스트병원 유태경 교수, 숭실대학교 한경도 교수 연구팀은 2009년~2012년 사이에 국민건강보험공단 국가검진을 실시한 126만8,383명의 2형 당뇨병 환자
제약ㆍ바이오
이정희 기자
24.05.28 10:10
노바티스 '파발타' C3 사구체병증에 효과적
3상 임상결과 공개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노바티스의 야간혈색소뇨증(PNH) 치료제 '파발타'(Fabhalta, iptacopan)가 C3 사구체병증을 포함한 신장질환의 진행을 늦출 가능성을 시사하는 임상결과가 나왔다. 파발타는 대체보체 경로를 저해하는 경구용 B인자 저해제로, C3 사구체병증의 근본적인 원인에 대응한다. 3상 임상시험(APPEAR-C3G)에서는 파발타와 지지요법을 병행한 환자에서 지지요법만을 받은 환자에 비해 단백뇨의 35.1%를 감소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단백뇨의 감소는 C3 사구체병증을 포함한 신장질환의 진행을 늦추는 중요한 마커로서, 이 연구는 파발타가 새로운 부작용 문제 없이 안전성
의료기기
최성훈 기자
24.05.28 09:25
에이티센스 에이티패치 활용 부정맥 임상 'JAMA Cardiology' 등재
에이티센스(대표이사 정종욱)는 자사 패치형 장기 연속 심전도 검사기 에이티패치(AT-Patch)를 사용한 세계 최초 에베레스트산 등반객 대상 부정맥 임상 결과가 세계적 학술지 '미국의학협회저널 심장학(JAMA Cardiology, IF 24.0)' 5월호에 게재됐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해발고도 8849m에 달하는 에베레스트산의 극한 고도를 등반하는 과정에서 에이티패치(ATP-C130E)를 사용해 부정맥 발생 위험을 조사한 연구다. 연구팀은 해발고도 5300m의 베이스캠프에 도달한 34명의 건강한 등반객에게 에이티패치를 부착해 정상까지 등반하는 동안 심전도를 측정했다. 측정한 데이터는 AI(인공지능) 알고리즘이 적용된
종합병원
최봉선 기자
24.05.28 09:25
일산차병원, '위암 명의' 김병식·김희성 교수 합류
일산차병원(원장 송재만)이 위암 진료를 강화하기 위해 위암센터를 설립한 가운데 위암 명의 김병식·김희성 교수가 새롭게 합류했다. 강남차병원 위장관외과에서 진료 중인 김병식·김희성 교수는 지난 4월부터 일산과 강남을 오가며 동시 진료를 하고 있다. 일산차병원 위암센터는 강남차병원과 마찬가지로 당일 진료·검사·진단을 바탕으로 2주 내에 수술까지 마치는 빠르고 정확한 위암 치료를 한다. 김병식 교수는 서울아산병원에서 30년 이상 위암 수술을 했고, 세계에서 가장 많은 복강경 위암 수술을 집도한 기록이 있다. 위-장 연결을 복강경으로 시행하는 수술(체내 문합술)로 위암 치료의
제약ㆍ바이오
이정희 기자
24.05.28 08:35
'다토포타맙' 폐암 임상서 1차 평가항목 미달성
AZ-다이이찌산쿄, 美·EU 당국과 공유 [메디파나 뉴스 = 이정희 기자] 아스트라제네카와 다이이찌산쿄가 폐암 치료제로 개발 중인 '다토포타맙 데룩스테칸'(datopotamab deruxtecan)이 최종 임상시험에서 1차 평가항목을 달성하지 못했다. 양사는 27일 3상 임상시험에서 1차 평가항목으로 설정한 전체 생존기간이 통계적으로 유의한 개선효과를 보이지 못한 것으로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결과에 대해서는 향후 학회를 통해 보고하고 승인신청 중인 미국과 유럽의 각 당국과도 공유하기로 했다. 임상시험은 치료경험이 있는 진행성 또는 전이성 비소세포폐암 환자 약 600명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전체 생존기간에 대
의료기기
최성훈 기자
24.05.28 05:56
"AI 기술력으로 내시경 검진 분야서 티맵(T-map)될 것"
[메디파나뉴스 = 최성훈 기자] "위·대장내시경 진단시장에서 '티맵(T-MAP)'이 되는 게 목표입니다." 인공지능(AI) 내시경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아이넥스 이항재 대표는 최근 메디파나뉴스와 만나 향후 포부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그는 헬스케어 스타트업 업종 CEO로선 독특한 이력을 갖고 있다. 관련 업종 CEO 대부분이 의사나 생명공학, 공학자인 것과 달리 그는 회계사 출신이다. 삼일회계법인에서 재무 컨설팅 업무로 커리어를 시작해 영원무역에서 국내외 사업 전략 및 수익성 개선 업무를 담당했다. 이어 화장품 제조업체 에이블씨엔씨로 자리를 옮겨 전략 업무를 담당하며 신사업 추진, 인수, 구조조정 등 업무를
종합병원
이정수 기자
24.05.27 18:37
고대안암병원 연구팀, 힘줄 수술 후 회복 모니터링 기술 개발
고대안암병원은 정형외과 장우영, 최지혜 교수팀이 힘줄 수술 후에 장기간 회복 모니터링이 가능한 무선 전자 봉합사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연조직의 손상부위에서 회복정도를 인장각도 측정으로 정확하게 판단해 개인별 맞춤형 치료의 기준을 수립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스포츠손상에는 대표적으로 아킬레스건 손상이 있는데, 끊어진 아킬레스건의 수술적, 비수술적 치료 및 재활에 있어서 재활 프로토콜은 병원 및 의사별로 다양한 기간으로 시행한다. 하지만 환자의 힘줄 회복 정도를 직접적으로 평가하며 그에 맞는 재활의 강도를 적용하기는 어려웠다. 평균적인 회복속도와 CT와 MRI, X-ray 등의 영상결과를 기준으로 치료 계획 및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5.27 18:19
전의교협 "2025학년도 대학입시요강 수정 발표 중지" 촉구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32개 대학 총장은 이미 2023년 5월에 확정발표했던 2025학년도 대학입시요강을 수정해 발표하는 것을 지금 당장 중지해 달라." 조윤정 고려대의대 교수의회 의장은 대한의사협회(의협), 전국의과대학 교수협의회(전의교협) 공동 주최로 27일 의협회관 대강당에서 열린 '의학교육 파국 저지를 위한 공동 기자회견'에서 전의교협 성명서를 통해 이 같이 발표했다. 또 전국 40개 의대 재학생 1만3천명이 제기한 '의대정원집행정지 가처분 신청' 항고심 고법 3건과 부산대 의대 재학생 4명이 포함된 재항고심 대법 1건이 30일 이내로 결정되기를 기대했다. 조윤정 고려대의대 교수의회 의장은 성명서 낭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5.27 15:26
의협, 30일 밤 전국서 '한국의료 사망선고' 촛불집회 연다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대한의사협회(회장 임현택)는 오는 30일 '대한민국정부가 한국의료를 사망선고 했음'을 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전국 권역별로 촛불집회를 개최키로 결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의협은 의대증원 사태에 대한 위험성을 국민들에게 적극 호소하고, 국민건강을 되살리고자 하는 의료계의 노력을 다짐하기 위해 이번 집회를 계획했다. 30일 저녁 9시부터 서울 및 수도권은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다른 지역들은 의사회별 협의로 정해진 장소에서 각각 촛불행사를 진행한다. 현재 집회일정을 확정한 지역의사회 중 대구/경북은 동성로, 전북의 경우는 전북도청(전주)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의협은 추후 확정되는 전국 시도의
간호계
이정수 기자
24.05.27 12:24
간호계, 종료 앞둔 21대 국회 앞 나와 간호법안 제정 촉구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간호법안을 촉구하는 집회가 21대 국회 임기 종료 직전인 상황에서도 이어졌다. 27일 국회 앞에서 대한간호협회 임원진과 전국 17개 시도간호사회, 10개 산하단체를 대표해 전국에서 모인 500여 명의 간호사는 '간호법안 제정 촉구 집회'를 열고 "21대 국회는 국민 앞에 약속한 간호법안을 즉각 통과시켜달라"고 재차 촉구했다. 이날 집회에 참석한 간호사들은 "정부가 추진하는 의료개혁의 첫 단추는 간호법안 제정"이라면서 "21대 국회 내에 간호법안이 제정되지 않는다면 전공의 이탈로 발생한 의료공백 상황에서 환자를 지켜낸 간호사에게 남게 되는 건 배신감뿐"이라며 한목소리로 간호법안 제정을 21
의약정책
김원정 기자
24.05.27 12:24
의대 1500명 증원…"의학교육, 질적 개선 위한 기회의 창 열려"
[메디파나뉴스 = 김원정 기자] 정부에서 2025년도 의대정원이 일시에 증원될 경우 의대교수 확보 및 교육인프라 확충 우려에 대해 "의학교육 질적 개선을 위한 기회의 창이 열렸다"는 말로 일축했다. 27일 '의사 집단행동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브리핑' 질의응답에서 증원에 따른 의대 인프라 확충, 기초의학 분야 등 교원 확보문제에 대한 의학단체들의 우려에 대해 전병왕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제1통제관(보건복지부 보건의료정책실장)은 "의학교육의 질적 개선을 위한 기회의 창이 열렸다, 이렇게 이해하면 좋을 것 같다"고 답했다. 또 "정원이 되면 거기에 맞춰서 여러 가지 인프라 확충을 정부 재정을 투입해서라도 하겠다. 국립대 교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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