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3.05.27 06:02
[제약공시 책갈피] 5월 4주차 - 셀트리온·CJ바이오사이언스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5월 4주차(5.22~5.26)에는 셀트리온이 미국에서 휴미라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를 허가받는 데 성공했다. 적응증은 8개다. 셀트리온은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휴미라 시장에 진출할 수 있게 됐다. 셀트리온은 자체 판매망을 통해 미국 전역 판매에 나선다. CJ 바이오사이언스가 650억원대 유상증자를 추진한다. 이 중 상당수는 내년 말까지 신약개발과 연구 등에 사용된다. 자금 대부분은 유상증자에 참여하는 CJ 그룹으로부터 받게 될 예정이다. 동아쏘시오그룹 3사가 같은 날인 오는 30일 일제히 기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동아에스티는 신약개발 성과를 공개하고, 에스티팜은 CDMO
경영실적분석
이시아 기자
23.05.23 06:06
상장 제약기업 판관비율, 전년比 1.7%p증가로 소폭 상승
90개 기업 평균 30.9%…56개사 늘고, 34개사 줄어 SK바사, 전년 대비 118.4%p↑…알피바이오·화일약품·KPX생명과학 '한 자릿수'
[메디파나뉴스 = 이시아 기자] 올해 1분기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의 평균 판관비율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절반 이상의 기업들이 판관비를 늘렸다. 메디파나뉴스가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결재무제표를 기준으로 분석한 '2023년도 1분기 판매관리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이 지난 1분기 올린 총 매출 7조6826억 원 중 판관비로 2조3708억 원을 지출, 판관비율은 평균 30.9%로 집계됐다. 지난해 1분기 29.2%의 판관비율을 기록했는데, 올해 1분기에는 이보다 1.7%p 늘었다. 90개 기업 중 절반이 넘는 56개사의 판관비율이 늘었고, 34개사가 줄었다. 판매관리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5.20 06:02
3세 경영 시작된 대한약품, 멈추지 않는 성장 지속될까
1분기 매출 461억 원·11.6% 증가…영업이익 15.3%·순이익 18.3% 확대 매출보다 매출원가·판관비 증가폭 낮아…이승영 대표 체제 전환 이후 행보 주목해야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꾸준하게 최대매출을 경신해 온 대한약품이 올해 1분기에도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다. 이 같은 상황에 지난 4월 오너 3세인 이승영 대표이사가 신규 선임돼, 기존의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을지 주목된다. 대한약품의 지난 1분기 매출액은 461억 원으로, 지난해 1분기 413억 원 대비 11.6% 성장했다. 매출 성장과 함께 영업이익은 15.3% 증가한 90억 원, 당기순이익은 18.3% 증가한 73억 원으로 집계됐다. 매출과 영업이익, 순이익이 모두 두 자릿수 성장한 것은 물론 매출보다 이익 규모가 더 큰 폭으로 증가했던 것. 이처럼 수익성을 높일 수 있었던 것은 매출 성장에 비해 매출원가와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3.05.20 06:01
[제약공시 책갈피] 5월 3주차 - LG화학·일양약품·현대약품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5월 3주차(5.15~5.19)에는 LG화학이 2030년 제약사업 부문 매출 계획을 1조원에서 2조원으로 변경했다. 이는 사업에 대한 기대감 확대로도 비춰볼 수 있다. 일양약품이 경영효율화를 위해 중국 자회사 1곳을 해산청산키로 결정했다. 해당 자회사는 최근 3년간 매출 증가세를 유지했고, 지난해 영업이익은 자회사 중 가장 높았다. 현대약품이 7년간 매출을 과대계상했다가 금융위원회에 적발돼 검찰통보와 함께 매매거래정지가 조치됐다. 추후 과징금도 부과될 예정이다. 2013년에서 2018년까지 과대계상 규모를 점차 늘리는 과감함도 드러났다. 한올바이오파마가 안구건조증 치료제 미국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5.19 06:07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전체 현금흐름 늘었지만 개별 기업은 악화
91개사 총 현금유입 규모 6690억 원·34.8% 증가…29개사 늘고 61개사 줄어 삼바 3000억 원대·셀트 증가율 1000% 육박…제외 시 25% 감소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1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④영업활동에 의한 현금흐름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 1분기 국내 상장 제약·바이오기업들이 실제 영업활동을 통해 발생시킨 현금유입 규모가 큰 폭으로 늘었다. 그러나 영업이익·순이익 규모가 월등하게 큰 삼성바이오로직스와 셀트리온을 제외하면 전체 규모는 되레 악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91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1분기 현금흐름표(연결재무제표 기준) 중 '영업활동으로 인한 현금흐름(Cash From Operation, CFO)'을 집계한 결과 지난해 1분기 4961억 원에서 올해 1분기 6690억 원으로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5.18 06:09
제약·바이오기업 '매출원가비율' 개선…1.1%p 낮아져
91개사 평균 56.7%…55개사 줄고 34개사 늘어 SK바이오팜 '한 자릿수'…SK바이오사이언스 95.7%로 명암 갈려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1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③매출원가비율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제약기업의 수익성에 직결되는 매출원가비율이 연초부터 적잖이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91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2023년도 1분기 보고서(연결재무제표 기준)를 토대로 분석한 '매출원가비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전체 매출 7조7230억 원 중 매출원가가 4조3790억 원을 차지해 56.7%의 매출원가비율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인 2022년도 1분기 평균 57.8% 대비 1.1%p 낮아진 것으로, 매출이 8.2% 증가하는 동안 매출원가는 6.1% 증가하는 데 그쳐 매출원가비율이 개선될 수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5.17 11:47
동성제약 흑자전환, '제품 비중 확대'·'판관비 개선'이 비결
전년 대비 매출 소폭 감소 불구 영업이익 흑자…제품 매출은 되레 늘어 판관비 규모 100억 원 미만으로 축소…연간 실적 흑자 달성에 주목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만성적인 적자에 시달리던 동성제약이 최근 들어 흑자를 이어가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처럼 체질 개선이 가능했던 것은 자체 제품비중의 확대와 함께 판관비를 개선함으로써 가능했던 것으로 보인다. 동성제약은 지난 1분기 매출 215억 원, 영업이익 8억9700만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지난해 1분기 224억 원보다 매출이 소폭 줄어들기는 했지만, 영업이익은 17억 원의 적자에서 흑자로 전환한 것. 특히 동성제약은 지난 2017년 영업이익 흑자에서 2018년 적자로 돌아선 이후 지난해까지 계속해서 적자를 기록했는데, 올해는 1분기부터 흑자를 달성해 기대감을 더하고 있다. 이처럼 동성제약이 만성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5.17 06:09
제약·바이오기업 수익성 갈수록 악화…영업이익률 '한 자릿수'
91개사 평균 9.5%·0.5%p 하락…개선 기업 43개사로 절반 못 미쳐 삼바·셀트 제외 시 5.6%·1.1%p 떨어져…에이비엘바이오 매출 절반 이상 수익 남겨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1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②영업이익률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매출은 꾸준하게 늘고 있는 반면 수익성은 갈수록 악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은 지난 1분기 1000원 어치를 팔아 95원을 남기는 장사를 했다. 이는 지난해 1분기에 비해 5원 가량 줄어든 것으로, 매출 성장에 비해 영업이익 성장 속도가 더디기 때문이다. 메디파나뉴스가 91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2023년도 1분기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영업실적을 통해 분석한 '영업이익률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이 달성한 총 매출은 7조7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5.16 11:48
분기 매출 1000억 육박 동화약품, 잇치·판콜이 성장 견인
1분기 연결 매출 994억 원…전년 대비 16.6% 성장 잇치 85%, 판콜 32% 확대…매출 증가분 중 절반 이상 차지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올해 1분기 동화약품이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달성한 데에는 치약형 잇몸치료제 '잇치'와 감기약 '판콜'의 성장이 있었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동화약품은 올해 1분기 연결재무제표 기준 994억 원의 매출을 달성, 분기매출 1000억 원에 근접한 성과를 일궈냈다. 전년 동기 853억 원보다 16.6% 증가한 것으로, 금액으로는 141억 원이 늘었다. 이러한 매출 증가에 가장 큰 지분을 차지하는 제품이 잇치와 판콜로, 매출 증가액의 절반 이상이 두 제품군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잇치의 경우 지난해 1분기 63억 원의 매출을 올렸으나, 올해에는 115억 원으로 84.6% 증가했고, 판콜에이와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5.16 06:09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 1분기 영업실적 '순항'
전체 매출 7조7019억 원·8.1%↑…영업이익 2.3%·순이익 35.8% 늘어 64개사 매출 증가…영업이익·순이익 증가 기업 '절반 이하'
[상장제약기업 2023년도 1분기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①영업실적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에 따른 높은 기저효과로 올해 1분기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의 실적 상승에 제동이 걸릴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나쁘지 않은 성적을 거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90개 상장 제약·바이오기업의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3년도 1분기 실적을 집계한 결과 매출은 평균 8.1% 증가한 7조7109억 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은 2.3% 증가한 7285억 원, 당기순이익은 35.8% 증가한 6794억 원이었다. 90개사 중 매출이 늘어난 기업은 64개사, 줄어든 기업이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5.15 06:07
SK바이오사이언스, 엔데믹 시대 매출 회복 돌파구는?
1분기 매출 206억 원…코로나19 이전보다 저조 연구개발비 증가로 판관비 확대…독감백신 판매 재개로 만회 기대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코로나19 관련 매출이 급감하면서 적자를 기록한 SK바이오사이언스가 올해 회복세로 돌아설 수 있을지 주목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의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별도재무제표 기준 지난 1분기 매출은 20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6.4%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238억 원에서 올해에는 287억 원의 적자로 돌아섰고, 순이익 역시 138억 원의 적자로 전환했다. 이 같은 SK바이오사이언스의 실적은 코로나19 팬데믹 이전과 비교했을 때에도 저조한 모습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2020년 1분기 227억 원, 2019년 1분기에는 267억 원의 매출을 올려 올해 1분기보다 높았다. 영업손실의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3.05.13 06:03
[제약공시 책갈피] 5월 2주차 - 종근당·휴젤·SK바이오팜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5월 2주차(5.8~5.12)에는 종근당이 455억원 계약금을 투자해 MSD로부터 '자누비아' 사업 전권을 확보했다. 공동판매해오던 것을 독점하게 돼 수익성 확대를 기대할 수 있게 됐지만, 오는 9월 특허만료와 제네릭 출시는 변수로 남는다. 휴젤이 비대흉터 신약후보물질 2a상을 조기 종료하고, 올릭스와 체결한 기술이전 계약을 해지하면서 개발에 손을 뗐다. 내부 사업방침 변경이 이유다. 올릭스는 기술력 문제가 아니라는 입장이다. SK바이오팜이 해외 바이오업체를 대상으로 한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을 추진하기 위해 265억원을 미국 투자펀드에 출자한다. 뇌전증 신약 '세노바메이트' 미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5.09 11:55
효율 끌어올린 바이넥스, 영업이익 대폭 개선 성공
1분기 영업이익 86억 원·190.8%↑…매출액 36.5% 매출원가 19%·판관비 29% 증가…매출액보다 증가폭 낮아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바이넥스가 매출액과 함께 효율을 끌어올리면서 수익성이 크게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바이넥스가 9일 공시한 분기보고서에 따르면 바이넥스의 지난 1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6.5% 증가한 482억 원으로 집계됐다. 여기에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30억 원에서 190.8% 증가한 86억 원을 기록했고, 이에 따라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분기 8.4%에서 올해 1분기에는 17.9%로 대폭 개선될 수 있었다. 이처럼 바이넥스의 경영 효율이 높아질 수 있었던 것은 매출액 증가에 비해 매출원가와 판매비 및 관리비의 증가폭이 작았기 때문이다. 바이넥스의 올해 1분기 매출원가는 250억 원으로 전년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5.09 06:06
동아제약 '오쏘몰' 1분기 매출 성장 '1등 공신'
1Q 매출액 278억 원·155% 증가…매출 증가액 중 62% 차지 매출 비중 20% 육박…대표 품목 '박카스' 뒤이어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지난 1분기 동아제약의 매출액이 전년 대비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이 같은 성장세의 이면에는 박카스와 함께 프리미엄 비타민 브랜드 '오쏘몰'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아쏘시오홀딩스가 공개한 기업설명회 자료에 따르면 동아제약의 지난 1분기 매출은 1420억 원으로, 전년 동기 1148억 원 대비 23.7%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272억 원이 늘었다. 주목되는 점은 이 같은 성장의 상당부분이 오쏘몰에서 나왔다는 점이다. 1분기 오쏘몰의 매출은 2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109억 원 대비 155.0% 증가했다. 금액으로는 무려 169억 원이나 증가해 동아제약 매출 증가분 272
경영실적분석
김창원 기자
23.05.08 06:09
엔데믹 전환에도 매출 증가 지속…11곳 중 9곳 실적 상승
1분기 매출 1000억 이상 11곳…삼바·한미·보령·휴온스 두 자릿수 성장 유한양행 영업이익 대폭 개선…GC녹십자 적자전환
[메디파나뉴스 = 김창원 기자] 상장 제약·바이오 기업들이 지난해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높은 매출을 기록했던 만큼 올해부터는 매출 감소가 우려됐지만, 상위 제약사들은 대체로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메디파나뉴스가 지난 5월 4일까지 1분기 잠정실적을 발표한 제약사 중 1000억 원 이상의 매출액을 기록한 곳은 11곳(연결 5개사·별도 6개사)으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매출이 늘어난 기업은 9곳, 줄어든 곳은 2곳으로 대부분 성장세를 보였다. 특히 삼성바이오로직스와 한미약품, 보령, 휴온스의 매출액이 두 자릿수 증가했고, 유한양행과 종근당, 대웅제약, HK이노엔, 한독도 매출이 늘
경영실적분석
최봉선 기자
23.05.06 06:08
주가수익비율, 한올바이오파마 4,510배 '최고'‥팜젠사이언스 1배
제약·바이오기업 95개사, 주식투자 판단지표 'PER' 분석 경보 282배, 삼천당 247배, 종근당H 237배, 비씨월드 202배 順 대한뉴팜과 진양 5배, 고려제약과 대웅 6배,대한약품과 신일 7배
[상장제약기업, 2022년도 경영실적 분석 시리즈] 주가수익비율(PER) 국내 증시 4일 코스피(KOSPI)는 2거래일 연속 하락, 코스닥(KOSDAQ)은 하루 만에 상승 기조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외국인이 의약품업종을 728억 매수했다. 코스닥은 전일 나스닥 하락 등 영향으로 하락 출발 후, 개인 매수세가 유입되며 상승 마감한 가운데 제약업종은 +2.1% 상승했다. 제약바이오산업의 경우 높은 성장성에 대한 기대만큼 기업가치도 크게 증가했던 시기도 있었으나 수년전부터는 글로벌 빅파마에 신약물질 기술수출 성과에도 제약주가 상승폭은 예년과는 달랐다. 이는 국내외 전반의 경제상황과도 연관이 있겠지만, 그만큼 제약바이오산업을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3.05.06 06:03
[제약공시 책갈피] 5월 1주차 - 대웅제약·동국제약·한미약품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5월 1주차(5.2~5.4)에는 영업일 수가 3일에 그친다. 대웅제약이 1,000억원을 들여 보툴리눔톡신 '나보타' 3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해외 수출 등 생산 확대에 대비한 것인데, 이번 결정으로 나보타 사업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동국제약 권기범 회장이 회사 주식을 대량으로 팔았다. 권기범 회장은 지난 15여년간 주식을 매도하거나 매수한 바가 없다는 점에서 이례적이다. 한미약품그룹 오너 일가가 상속세 해결을 위해 지분 일부를 매각했다. 최대주주와 특수관계인 총 지분율은 63.11%에서 51.33%가 됐다. 종근당이 '듀비에'를 활용한 3제 당뇨 복합제를 허가받으면서 시장
제약공시 책갈피
이정수 기자
23.04.29 06:06
[제약공시 책갈피] 4월 4주차 - 동아에스티·셀트리온 外
[메디파나뉴스 = 이정수 기자] 2023년 4월 4주차(4.24~4.28)에는 동아에스티가 무보증사채 2건을 통해 신약개발에 사용될 자금 500억원을 확보했다. 해당자금은 2025년 말까지 4개 신약후보물질 임상 등에 사용된다. 셀트리온이 '졸레어' 바이오시밀러 'CT-P39' 3상 결과 확보 직후 유럽에 가장 먼저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한국과 미국도 차차 신청할 예정이다. 현대바이오가 코로나19 치료제 후보물질 2상을 통해 유효성과 안전성을 확인했다. 회사는 긴급사용승인과 품목허가를 진행할 예정이다. 대웅제약이 6,400억원 규모 자가면역질환 신약후보물질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하는 데 성공했다. 한국을 비롯한 일부 아시
경영실적분석
허** 기자
23.04.25 06:02
유통업계, 이자비용 이어 지급수수료도 증가…전년대비 14.7%↑
매출 500억 이상 98개사 합산 3,867억원 규모…매출액 대비 1.44% 차지 업체당 39억원 가량 지불…절반 넘는 78개사 전년 대비 지출 규모 더 커져
[의약품 유통업체 2022년도 경영 분석 시리즈] ⑥지급수수료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지난해 의약품 유통업체들의 이자비용에 이어 지급수수료의 부담 역시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매출이 증가함에도 지급수수료에 대한 업체들의 부담감이 전년도에 비해 소폭 증가한 것으로 파악된다. 메디파나뉴스가 외부 감사 대상 중 매출 500억원 이상 98개 유통사들의 2022년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2022년도 지급수수료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이들 업체가 수수료로 지출한 금액은 3,867억원 규모로 전년도 3,372억원에 비해 14.7% 증가했다. 이는 업체당 평균 39억 4,642원을 지불
경영실적분석
허** 기자
23.04.24 06:07
고금리 영향 의약품유통업계에도 직격탄…이자보상배율 감소
매출 500억 이상 98개 의약품유통업체 지난해 이자비용 총 474억원 지출 영업이익 11.9% 증가에도 이자 부담 늘며 이자보상배율 13배→10배로 줄어 무차입 업체 11개사로 줄어…집계대상 98개사 중 51개사 전년 대비 부담 증가
[의약품 유통업체 2022년도 경영 분석 시리즈] ⑤이자보상배율 [메디파나뉴스 = 허성규 기자] 지난해 전반적으로 실적 개선의 성과를 보였던 의약품유통업계도 고금리의 영향을 벗어나지는 못했다. 이는 집계대상이 된 유통업체들의 영입이익이 성장했으나, 지출된 이자비용의 규모가 더욱 증가해 부담감이 커졌기 때문이다. 메디파나뉴스가 외부 감사 대상 중 매출 500억원 이상 98개 유통사들의 2022년도 감사보고서를 토대로 분석한 이자보상배율 현황 자료에 따르면 이들 기업이 지난해 차입금 등을 갚는데 소요된 이자비용이 총 474억원 규모로 집계됐다. 이는 지난 2021년 342억원에 비해 38.8% 증가한 수치로 같은 기간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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